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이크를 이제 전국 이마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태극당(대표 신광열)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익'을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첫 번째 이행 사례로 이마트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중 하나인 태극당에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국민추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버터케이크는 '응답하라 1988' 등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이크를 즐겨 먹었
융합사고력 기반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는(CMS에듀)는 지난 17일 매일경제TV '증시 오늘과 내일'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대표 교육기업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씨엠에스에듀 이충국 대표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EO를 만나다' 코너에 직접 출연해 메타버스와 교육이 결합한 새로운 에듀테크 사업에 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씨엠에스에듀가 세계 1위 3D 엔진 개발사 유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한 메타버스 코딩교육 프로그램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주목했다. AR, VR 실감 기술을 활용한 문화를 소비하는 MZ세대에게 흥미와 효과를 높이는 SW·코딩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시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코드얼라이브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탑재해 혁신적인 비주얼 프로그래밍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코드얼라이브의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학생들은 고난도의 게임과 소프트웨어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인 코드얼라이브는 학습자가 작성한 코드에 따라 3D 아바타가 실시간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듯이 몰입할 수 있고, 학습의 흥미를 지속해서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파이선 프로그래밍과 데
KB국민은행은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5일 AI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각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한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KB국민은행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가상 상담 서비스와 같은 고도화된 AI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KB국민은행 AI현황 진단 ▲금융 특화 OCR, STT, TTS 기술 내재화 ▲KB국민은행에 특화된 AI기술 엔진 개발 ▲KB국민은행의 중장기 AI기술 청사진 설계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자체 개발해 AI금융으로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다”며, “향후 업스테이지와 함께 자체적인 AI로드맵을 구축해 특화된 AI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권의 AI와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업스테이지의 AI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의 AI기술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오리온'의 '다이제'를 활용해 더욱 바삭하고 달콤해진 4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의 도넛은 도넛 위에 바삭한 다이제를 잘게 부숴 만든 크럼블을 듬뿍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던킨이 신제품 원료로 활용한 '다이제'는 통밀을 주재료로 만든 '오리온'의 대표 간식으로, 던킨은 '다이제' 고유의 바삭한 식감과 통밀의 고소함을 살린 도넛 개발에 집중했다. 오는 1일부터 출시되는 신제품은 총 2종으로, ▲통밀 반죽의 도넛에 초콜릿 코팅과 다이제 크럼블을 올려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이제 크럼블 초코링(1천900원)', ▲도넛 위에 우유로 만든 진한 풍미의 밀크 크림과 다이제 크럼블을 함께 올려 과자와 우유를 함께 즐기는 듯한 풍미의 '다이제 밀크 크림 타르트(2천100원)'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넛 속에 초코 크림으로 달콤한 필링을 가득 넣은 '초코 크림 필드(1천500원)' 도넛도 선보인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의 고객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다이제'를 활용한 이색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함을 모두
KT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천35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금은 내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내며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KT가 디지코(Digico)로 변화·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국내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
KB국민은행은 26일 ‘봄길’광고가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올해의 광고상」의 인쇄부문대상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의 좋은광고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봄길 인쇄 광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다. 정호승 시인의 봄길 시편을 인용해 온 국민을‘봄길을 걸어가는 당신’에 비유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온라인광고 2020 대한이 살았다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광고상을 수상하며 동일 광고제에서 2개의 작품이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20 대한이 살았다 광고는 지난 2019년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가 처음 공개한 음원을 루나, 매드클라운이 재해석한 음원과 영상이다. 대한이 살았다 광고는 지난해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온라인/모바일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봄길 광고의 사진 한 장, 시 한 수로 감동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리고자 해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인천지역 중소기업 89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시장조사, 수출교육, 외국어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 수출준비에서 해외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해외진출 컨설팅 등 현지진출까지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성장단계(내수-초보-유망-성장)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분야(브랜드K-스마트제조-규제자유특구-신산업-K-Bio)별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했고, 인천지역은 성장바우처(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 78개사와 혁신바우처(최대 1억원까지 지원)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신설된 별도 트랙에 신청한 7개사 중 2개사(해당품목 - 유전자 진단예측, 기능성 펩타이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2021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
두산인프라코어가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100톤급 굴착기(모델명: DX1000LC) 개발을 완료하고, 전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몽골, 칠레 등지에서 수주 계약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Flagship: 대표기종)' 모델로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통해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과 한국, 중국, 신흥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첫번째 제품이다. *글로벌 플랫폼 전략: 엔진, 섀시등 주요부를 규격화한 플랫폼에 시장특성에 맞는 부품 및 성능을 더하는 선진화된 생산방식으로 전 세계 각 시장의 특성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음. 이 제품의 최대 버켓용량은 6.80㎥로 기존에 가장 큰 모델이었던 80톤급 굴착기(DX800LC)의 버켓용량(5.58㎥)보다도 약 1.2배 크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톤급 굴착기(DX55-5K, 버켓용량: 0.175㎥)모델에 비해서는 무려 40배 가량 큰 사이즈다. 특히 이 제품은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과 독자개발한 연비 최적화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통해 연비 향상은 물론 광산 같은 가혹한 작업 조건에서도 손실
포스코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와 O&M(운영·관리) 패키지로 해수담수화 사업에 승부수를 건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EPC는 물론 O&M까지 포함하는 통합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인 포스코O&M과 함께 최적설계, 설비성능 개선, 운영비용 최소화 등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해수 속 염분을 제거하는 트레인 장치의 최적화 운전을 가능케 하는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는 직·병렬 구조 두 가지 운전방식을 이용해 담수 수질과 유량을 요구조건에 맞게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 장치는 한 트레인 내에서 직·병렬 방식을 선택운전할 수 없어 트레인 장치를 담수량 이상으로 설치했다면, 이번 특허기술은 직·병렬 운전방식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여러 단계의 처리공정 사이에 물을 저장하는 중간저류조와 공급펌프를 제거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직결식시스템’ 설계기술을 개발했고, 수질관리를 위해 공급유량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다중분리막 분배관로’ 기술
매년 26일 '어스아워(Earth Hour)'가 돌아오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집, 건물 그리고 거리에서 전등을 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전기 없는 시간'은 지구와 더불어 에너지와 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약속의 상징이다. SANY는 기계 개발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솔루션을 끊임없이 혁신함으로써 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 최근 두 가지 사례로는 SANY의 지능형 플래그십 공장에서 갓 출하된 덤프트럭과 믹서 트럭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했다. 그중 믹서 트럭은 수소를 연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믹서 트럭이다. 이 프로젝트의 연구개발(R&D) 엔지니어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건설 차량에는 다섯 가지 이점이 있다고 한다. 그중 물과 열만 방출하는 '오염 제로' 실현은 건설업계의 녹색 미래를 향한 하나의 도약이다.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특히 제조업체가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야 한다. 새로운 연료전지 기반 건설 차량은 '오염 제로' 외에도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네 가지 영역에서 전통적인 건설 차량보다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긴 배터리 수명: 총 용량이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