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 볼링선수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 6인조를 석권했다. 홍해솔(28·인천교통공사), 강희원(36·울주군청), 김종욱(32·성남시청), 최복음(31·광양시청), 구성회(29·부산시청), 박종우(27·성남시청)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54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은메달은 8,175점의 홍콩, 동메달은 8,166점의 대만이 각각 가져갔다. 오전 1블록에서 4,378점을 기록해 선두로 나선 한국볼링 대표팀은 2블록에서도 줄곧 여유 있게 1위를 달려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010년 광저우대회와 2014년 인천대회에 이어 이 종목 3회 연속 정상을 여유 있게 지켰다. 특히 출전 선수 가운데 홍해솔, 최복음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격려를 받았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한국 볼링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홍해솔 선수를 격려하고 볼링단 발전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 초선의원들이 의회 전문성 강화와 의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조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27일 남동구 의회에 따르면 초선의원 12명은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0일 지방의회아카데미 수료이후 자체 전문위원을 강사로 예산 및 입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받았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열릴 제251회, 제253회 1,2차 정례회에서 다뤄지는 추경예산과 2019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분야에 대한 강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등 입법활동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입법정책 강의도 진행됐다. 최재현 의장은 "제8대 남동구의회 구성을 보면 17명의 의원중 재선의원은 5명, 초선의원이 12명으로 70%를 차지한다"며 "초선의원들의 역량향상이 곧 남동구의 발전으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이하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스페인말라가대학교-콜롬비아국립대학교 2018 기술협력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 사업은 1964년에 발발한 52년 간의 장기화된 내전으로 사망자 26만명 이상, 국내 난민 800만명, 실종자 6만 명이라는 피해를 낳았던 콜롬비아의 내전 역사에 관한 정확하고 공평한 정보 제공으로 내전의 기억을 재구성하고 2016년 9월 평화 협정 이후 자국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매대학인 스페인 말라가대와 함께 해외봉사자 파견을 통해 내전 유산 기록·관리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지식 공유 사업이다. 이번 2018 기술협력 사업은 2명의 인천대 교직원 및 학생, 7명의 스페인 말라가대 교직원 및 학생, 17명의 콜롬비아 국립대 교직원 및 학생이 참여했으며, 내전 피해자 및 관련 연구기관과 NGO 등 내전 관계자들의 인터뷰 기록 및 동영상을 제작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샵으로 구성됐다. 기술협력 사업 연구를 총괄한 콜롬비아 국립대 네일라 파르도 교수는 "세 대학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내전 관계자들의 여러
[인천] 인천 연수구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고 있다. 구는 관내 동 주민센터 10개소, 구립도서관 5개소, 보건소 및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모두 17개소에 1대씩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섬유와 비섬유의 혼합제품인 유모차, 카시트 등은 세탁의 어려움으로 세균번식이 용이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취약해 정기적인 소독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인천시 군·구 행정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으로 17대의 유모차 소독기를 구입해 이용이 편리한 동 주민센터, 보건소, 구립도서관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유모차 소독기는 살균력 시험결과 99.9%의 완벽한 살균은 물론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시트, 아기띠, 기타 대형 장난감 등의 육아용품을 비롯해 휠체어, 실버 유모차도 소독이 가능하다. 외부창과 LCD 모니터를 통해 소독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소독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소독기 내벽을 반사효과가 가능한 거울 스테인레스로 처리해 살균력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육아 돕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인천] 인천연수구체육회는 지난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고남석 연수구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성해 연수구의장을 비롯해 연수구의원과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과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연수구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체육회는 새로 구성된 임원들에 대한 소개와 위촉장 전달식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연수구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고남석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해 전문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양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청년 생계수급자가 본인의 가처분 소득 감소 없이 자산을 축적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신청 당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중위 소득 20%이상(334,421원)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통장 가입자에게 매월 생계급여 지급 시 공제되는 청년의 소득에서 근로·사업소득 공제 10만원을 추가 공제해서 저축하고, 근로·사업소득 대비 일정 비율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서 최대 485,000원까지 적립해 준다. 가입선정자는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해야 하고, 3년 이내 생계급여 탈수급을 해야 한다. 단, 만기 후 3월 유예기간 내 생계급여 탈수급하지 못한 경우에도 적립된 근로소득공제금 지급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청년 수급자에게 근로 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인천] 인천 남동구는 자동차 관련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방세수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주·야간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과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체납된 대포차량이다. 이번 단속은 세입징수과, 세무과 및 자동차관리과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간영치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야간영치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합영치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의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이며,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해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납세자 편의 시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급여압류, 예금압류 및 압류부동산에 대한 공매처분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27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들 합격증서 수여식 행사를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일에 시행된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118명이 응시해 90%인 107명이 합격했고, 중졸 343명이 응시해 78% 270명이 합격했으며, 고졸은 1,520명이 응시해 66%인 1,006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씨(77세, 여)와 초졸검정고시에 응시한 방모씨(77세, 여)며 중졸 검정고시에서는 이모씨(72세, 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모군(11세)이다. 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20)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합격증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본청 본관 지하1층 검정고시센터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옛 능허대중학교 부지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인천행경서는 27일부터 정식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2016년 (구)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면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송도청사를 함께 사용해 왔다. 그러나 본청 인천환원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인천시 교육청과 협약식을 체결해 옛 능허대중학교 건물로 이전을 결정짓고 청사 리모델링 등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이전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제막식 등 청사 이전 기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27일부터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양 치안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천해경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전된 인천해경서 청사 주소는 인천 연수구 옥골로 69(옥련동 93번지)이며 전화번호는 변경 없으니, 수상레저면허 발급 등 민원인이나 방문객의 혼선이 없길 당부했다.
[인천] 인천시는 27일 시 간접고용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상수도검침 용역근로자 185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간접고용(용역)근로자 400명중 과반수를 차지하고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해서 교섭력 등을 갖춘 상수도검침원을 시범직종이다. 선정, 용역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2019. 6. 21일 기준 시가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환대상자는 전환 시점 기준 정년을 고려해서 60세 미만으로 정하되, 고령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61세부터 65세 미만의 근로자는 65세까지 기간제로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임금은 공무직 전환자는 공무직 임금체계를, 기간제는 생활임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관계부처 합동, 7.20)'에 따라 올 3월 시 기간제 근로자 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추진한 것으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 합의에 이르렀다. 향후 상수도 검침원 이외 용역근로자에 대해서도 시범 추진 상 나타난 문제점 등을 검토해서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