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캠퍼스 내 상아홀에서 고등학교장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70여개 고등학교와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학위과정과 취업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공공교육기관으로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인천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교육과 진학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입시와 취업환경 변화', 그 안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이 가진 강점과 경쟁력, 인천캠퍼스 졸업생 아우디자동차 태안모터스 본부장 최대일 동문의 '내 삶에 있어 폴리텍대학이란', 컴퓨터정보과 1학년 함이슬 재학생의 '내가 폴리텍을 선택한 이유'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장후순 교육국장은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상호협력해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등배 인천고 교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기능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 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86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당연직인 박남춘 인천시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남춘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그 어떤 시책보다 중요한 일이다. 미래이자 희망인 지역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을 모색해 인천인재육성재단이 한층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85년 인천장학회로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현재까지 351억 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인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연간 12억원의 장학금과 대학생 해외연수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인천과 광명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오는 9월 8일부터 노선 폐지된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승객이 적어 운송적자가 심각한 6780번(부평역~광명역), 6790번(원인재역~광명역) 등 광역버스 2개 노선을 9월 8일부터 폐업(폐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광역버스 한 대당 1일 이용객이 최소 200명은 넘어야 현상유지가 된다. 하지만 6780번, 6790번 각각 버스 4대를 운영하면서 버스 1대당 하루 17회를 왕복운행하면서 평균이용 승객이 50여명에 그쳐 적자가 지속되어 왔다. 현재 1일 버스 1대당 평균 적자액이 40여만원으로 해당업체에서 제출한 폐업(폐선) 허가신청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780번(부평역~광명역) 노선을 이용해서 출·퇴근해 왔던 시민들은 다른 교통수단인 전철을 이용해서 부평역~구로역~광명역으로 이동하거나, 부평역~송내역~8808번 버스 환승~광명역을 이용해서 이동하면 된다. 6790번(원인재역~광명역) 대체수단은 전철을 이용해서 원인재역~부평구청역~가산디지탈역~광명역으로 이동하거나, 원인재역에서 908번버스~선학사거리 3002번버스를 환승해서 광명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인천] 인천시는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을 통해 세대 내부 뿐만 아니라 평소 입주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공용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입주자 안전 및 생활편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30일 청라국제도시 M1블럭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서구 경서동 954-1) 공동주택 아파트 1,163세대, 2018. 8. 31. 송도지구 Rm2블럭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송도동190-4) 공동주택 아파트 2,848세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파트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 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실시해 하자 부분에 대한 신속 조치로 입주 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준공예정인 15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14개 단지(14,593세대)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시행할 예정으로 지난 7월까지 가정지구 제일풍경채등 4개 단지 3,912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후 입주민·시공자 및 해당 지자체 간에 하자문제로 집단민원 등의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29일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합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30일 의결된 공공지원민간임대 주택사업 집합투자기구 자본금 출자 동의안의 부대조건으로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한 주민대표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동구청이 참여한 연합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연합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원주민 이주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향후 연합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서 이번 회의 시 논의 사항들을 구체화하고, 원주민들의 재정착과 안전한 이주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역 사조직인 '인화회'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29일 인화회 회원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인화회가 시민의 자리에서 시민을 대변해주는 모임이 되주길 진심으로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장직 사퇴와 탈회를 결정했다"며 "인화회 모임은 함께하지 않지만 어느 자리이든 늘 인천 지도자분들이신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인화회는 인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을, 정무부시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다. 인화회는 인천지역 자치단체장, 법조인, 직능단체장, 정치인, 언론인, 기업인 등 고위층 200여명이 회원이다. 인화회는 여론수렴과 정책대안 제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치 아래 정례 모임을 가져왔지만 '군사정권의 잔재, 정경유착의 온상'이라는 비난도 제기돼 왔다. 인화회는 196대 중앙정보부가 기관들 사이의 정보 공유와 업무 조율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친목단체인 인화회에 인천시 총무과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정례모임 행사 등에 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 탈퇴함과 동시에 허종식 경제정무부시장도 인화회를 탈퇴했으며 시 총무과는 인화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산품 납품업체, 영양교사, 행정실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eaT) 등 30여명의 급식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학교와 업체 간 갈등과 관련해서 우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와 납품업체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시장조사 단가, 납품 및 발주 시 개선해야 할 점 등 학교 급식 현장에서의 문제점, 애로 사항 등을 각자의 입장에서 토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서로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추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한광희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학교와 업체는 협력관계로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M(문선민)-M(무고사)-A(아길라르) 트리오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인천 구단은 29일 "올 시즌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문선민, 무고사, 아길라르 MMA트리오가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이들 모두 오는 9월 A매치 주간을 통해 국가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구단 창단 이래로 한 시즌에 국가대표 3명이 차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선민-무고사-아길라르 MMA트리오는 오는 9월 2일 울산현대와의 리그 27라운드 홈경기를 마치고 각각의 대표팀에 소집된다. 문선민-무고사-아길라르로 이어지는 MMA트리오는 올 시즌 인천의 화끈한 공격 축구의 중심에 선 이들이다 26라운드 현재 인천이 36골을 뽑아냈는데 이 중 MMA트리오가 뽑아낸 득점은 무려 25골이다. 무고사와 문선민은 각각 리그 득점랭킹 4, 5위에 올라있고 아길라르는 7도움으로 도움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인천을 통해 K리그 무대에 입문한 문선민은 올 시즌 들어 일취월장한 모습을 선보이더니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되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영광을 안았다. 비록 월드컵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문선민은 적극적인 플레이로 축
[인천] 인천관광공사는 '제21회 2018 인천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 오는 9월 2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지하 1층에서 전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6월 출품된 총 40여 개의 기념품 중 디자인, 쇼핑몰 MD, 유통, 관광 등 총 13점의 입상작과 수상 작품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회 대상은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양보람 作)', 금상은 '인천공항 명함케이스, 열쇠고리, 지칼세트(곽장순 作)'와 '미인(美仁) 컵받침, 접시, 다용도꽂이(심명순 作)'가 선정되는 등 총 13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입상작은 인천의 이미지를 담는 것은 물론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과 품질까지 엄격하게 평가해서 선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끝난 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송도 센트럴파크역 앞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상설 전시와 함께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며, "10월말 개최되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서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항만공사는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각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29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수여했다. 자문단은 공사가 인천항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운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가 개최되며, 자문단 1기는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1기 자문단은 남봉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6명, 외부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외부 자문단은 ▲ '지역공제 공헌 부문' 홍익경제연구소 김용구 센터장, 인천사회적경제연합회 심옥빈 회장 ▲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민경 책임연구원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부문' 인천상공회의소 박석환 관세사 ▲ '안전한 근로, 노동권 보장 부문'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부위원장 ▲ '사회적 약자 배려 부문' 성언의집 김용태 팀장 ▲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국립환경과학원 김정훈 연구사 등 사회적 가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단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