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과 실질적인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지도 활동을 펼쳤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과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인복지관 방문과 배식 봉사,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 참석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사랑을 실천했고,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많은 변화를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4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2회 공동사업시행자 보상협의체」가 7월 2일 SH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분기별 정례 운영을 원칙으로 4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의 보상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보상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협약은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평가의 공정성 확보, 절차의 복잡성과 지연 문제, 토지소유자를 위한 제도개선 등 현안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iH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도권 4개 공공기관 간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일관성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정기적 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보상제도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8천988억 원을 투입해 로봇산업진흥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7 승리를 위한 신한국가정연합 목회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홀리마더한(Holy Mother Han) 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을 통해 “참부모의 사명은 지상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으로써, 그것은 참부모와 자녀 인간과 함께 지상천국 생활을 하실 수 있는 환경권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시내와 강을 이루고,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 거기에서 더 많은 생명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듯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천일국 환경권을 더 크게 더 넓게 확장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홀리마더한은 “생명의 탄생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됨을 알게 될 때, 하늘아버지만 모셔나온 남성 위주의 종교는 이제 하늘어머니를 모시며 인류의 미래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은 김영석 가정연합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준비찬양, 옥윤호 서울북부 교구장의 감사기도, 이청우 천무원 중앙행정실장의 격려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7월 1일(화) 오후 3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지역 단체장과의 소통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시정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40명의 단체장이 참여 하였으며, 시정 성과 공유,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완근 시장은 시민의 성원으로 지난 1년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부지런하게 현장 행정에 집중하며, 시민의 바람에 다가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과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새섬 내 1.2km 길이의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동물 모형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 야간 조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동 올레시장 입구부터 우체국연수원까지 약 135m 구간의 이중섭로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테마로 한 경관 조형물 등을 3개소에 설치하여, 예술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6월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1의원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의결한 데 이어 ‘정책지원관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특위가 채택한 건의문은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의원의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어 의원 1명당 1명의 지원관을 둘 수 있게 하고, 명칭도 의정지원관으로 바꿔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행정학회 고경훈 박사는 용역 보고회에서 지방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한 업무량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의회 유형별로 정책지원관을 차등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역적 차이와 인구 규모 등에 따라 의회 유형을 분류하고, 전남도의회는 농촌형으로 의원 2명당 정책지원관 1명을 두는 현행 유지를 제안했다. 이 같은 발표에 임형석 의원은 “의원의 비회기 중 업무량 분석 관련 설문에서 지역 현안 관련 업무를 민원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의원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쳐왔으며, 탁월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광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기보다는, 늘 곁에서 따뜻한 응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군정에 온전히 담아내는 일에 더욱 전념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더 나은 완주를 만들어가는 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광호 의원은 평소에도 민생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군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4년간 1400여 기탁처, 5억원 상당의 식품과 기부금, 7만 8000세대 수혜. 정읍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유냉장고’가 지역사회의 복지 지형을 바꾸며 연대와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유냉장고를 운영 중이다. 각 냉장고는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운영되며, 시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식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0월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403개의 기탁처가 참여해 5억 831만원 상당의 식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7만 8129세대에 약 4억 7433만원 규모의 식품이 지원됐다. 해마다 참여와 지원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면,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기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를 매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기기부에 기여한 4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고, 최근에는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식품을 기부하고 냉장고에 진열해보는 체험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어린 세대까지 확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동상면이 여름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동상면 대아천 계곡(대아수목로 379-4) 일원에서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계곡의 청량함을 만끽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수영장이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썬캡·부채·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화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상생활문화센터의 색소폰과 풍물 공연을 비롯해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나는 난타 공연,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 한양무용 예술학원생들의 댄스공연과 환상적인 버블쇼가 펼쳐진다. 물풍선 받기, 물병 세우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과 즉석 노래 및 댄스 경연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다양한 경품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동상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동상이’가 축제의 마스코트로 처음 등장한다. 동상이는 곶감 모양 수영모자를 쓰고 물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