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오산시가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오산시티투어'의 하반기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티투어는 오산대역에서 첫 출발한 버스는 사전 예약한 관광객 35여 명을 태우고 잣나무 숲으로 우거진 독산성 산림욕장 둘레길을 시작으로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화성궐리사, 물향기수목원을 운행했다. 또한 궐리사에서 다도체험, 맑음터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혜택까지 제공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정조대왕의 효 발자취를 따라가는 광역코스(독산성과 화성행궁, 융·건릉을 연계)를 신규 증설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운행되며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잔여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시 거주자와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 등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시티투어에는 관내 코스뿐만 아니라 첫 운행을 개시한 광역코스, 평일 운영하는 수시투어 등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수원시가 5일 '그린커튼 조성사업' 대상지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수원시 공무원, 그린커튼 시공사 관계자, 전문가 등 13명으로 이뤄진 점검단은 병해충 방제·곁순관리·거름주기 현황과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4월 그린커튼 조성사업을 시작한 후 세 번째 이뤄진 점검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 나팔꽃, 색동호박, 작두콩, 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을 덮는 기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 온도를 5도가량 낮춰주며,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도시공원·가로수 등 다른 녹지 사업에 비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쉽고, 비용도 적게드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청사 21개소, 학교 5개소, 공공시설 4개소 등 30개소에 그린커튼을 조성했다. 그린커튼으로 덮은 면적은 5487㎡에 이르며, 이는 1년 동안 온실가스 178톤을 줄일 수 있는 녹지 면적이다. 동일한 면적의 녹지를 조성하려면 예산이 16억 원 이상 필요하지만, 시 그린커튼 사업에는 5억 3900만 원이 투입됐다. 앞서 '그린커튼 조성 매뉴얼'을
[사회] 부산에서 열리는 2018 지카파국제댄스컨퍼런스는 오는 31일 호텔 내 세미나실에서 약 400명의 해외 각국의 인원이 참가하는 회의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회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에 관한 스피치 세션, 국내외 여러 댄스 현황과 비전 등의 컨퍼런스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워크숍도 개최된다. 9월 1일 진행되는 스피치 세션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감상, 스토리텔링 등의 주제를 가지고 한국 토스트마스터즈와 함께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일에 진행하는 컨퍼런스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의사 댄스동호회(DDC), 통계전문가 등이 참가하고 전 세계챔피언과의 대화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진행 프로그램과 워크숍에 관한 내용은 국제문화예술기획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8 지카파국제댄스컨퍼런스는 2018부산댄스페스타와 함께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