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의원이 미래통합당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미래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주요당직자 구성을 의결하고, 3일 국회에서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박 의원을 노동위원장으로 정식 임명했다. 박 의원이 임명된 노동위원장은 당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구와 제안을 통해 당의 주요 노동정책과 입법을 수립하는 당 주요 보직 중 하나이다. 특히 당과 노동단체와의 유대 강화와 노사관계를 조율하는 등의 중책도 맡게 된다. 당 안팎에서는 박 의원이 쌓아온 30여년간의 노동운동 경험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주요 정부기관 위원직 등을 역임해오며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과 노동계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국가경제와 고용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당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산적해 있는 노동현안 해결과 노사관계 안정,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대, 노동자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이천 물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와 같은 개성공단 소재 우리 건축물을 폭발물로 파손 시킨 자에 대해 최대 10년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은 폭파로 사상에 이르게 하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태영호 의원(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제안 이유를 통해 “현행법은 개성공업지구의 개발과 투자에 대한 지원, 출입자 및 체류자의 보호, 조세·왕래 및 교역 등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대한민국 정부나 대한민국 국민이 소유한 재산의 보호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북한이 개성공업지구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개성공업지구에 투자한 많은 기업인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정부가 개성공업지구에 소재한 대한민국 정부나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폭발물을 이용해 개성공업지구에 소재한 건물을 파괴하였을 때에는 처벌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개성공업지구에 소재한 국민의 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재선)은 정부가 발표한 ‘전북혁신도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북의 글로벌 금융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부는 지난 30일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을 발표하고, 혁신도시의 자생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10대 과제 중 하나로‘전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과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 기금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산업이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국제금융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행안부 지방재정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의 민간 매각을 승인해 금융타운 내 마이스 산업 분야 민간투자를 촉진한다.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약 4800억 건의 빅데이터를 지역기업에 개방하기 위한 빅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사업도 지원된다. 향후 이를 통해 연금납부정보, 기금투자정보 등을 활용한 핀테크 창업이
박용진 의원은 부동산 정책은 집값을 잡는 것이 아니라 주거 안정 중심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아파트는 상품이라는 점을 인정하되 투기 수익은 세금으로 확실히 환수해야 한다”면서“또한 임대주택은 10평, 20평 등 평수도 다양하고 좋은 품질로 공급해야 한다”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유튜브채널 ‘박용진TV’에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부동산 대책에 대한 대담을 했다. 이광수 연구원은 “정부가 집값이 왜 오르는지 시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면서“시장이 움직이는 이유는 투자화되어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고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수 연구원은“평균적으로 서울에서 100채 중에 10채가 나왔는데 지금은 4채 밖에 안 나와 있다”면서“저금리 기조로 돈 있는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려 투자와 투기 수요가 증가했다. 또 집을 가진 사람들이 시장 매물을 감소시키면서 집값이 오르는 것”이라고 부동산 시장을 분석했다. 이광수 연구원은“투자가 많으면 투자 수익을 낮추면 된다”면서 “좋은 방법은 세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극히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국회가 “언택트(Untact) 의회외교”를 가동,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 한다. 코로나19 상황 속 한미일 3국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각국의 경제회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제27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가 29일 오전 8시(미 동부시간 7월 28일 오후 7시)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박 진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하여 홍익표·조태용·김병주 의원이 참석하였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프렌치 힐 의원이 참석하였고, 일본에서는 마사하루 나카가와·이노구치 쿠니코·야마모토 고조 ·키시모토 슈헤이 의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27차 한미일 의원회의는 당초 올해 상반기 일본 및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회의 의제는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회복 방안 비교’ 로 선정, 코로나19를 대비하는 각 국의 보건·방역 정책 현황 및 경제회복 방안에 대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기획재정위원회)이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 6건을 발의했다. 김수흥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청년 및 노인 일자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청년 정규직 근로자 및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연장하고, 세액공제 금액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과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각각 소규모 영세법인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부가가치세 조기환급 대상에 혁신성장기업을 추가하는 법안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법인을 보호하고, 혁신성장 경제정책을 뒷받침해 혁신기업 육성을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 과 '주세법 일부개정법률' 등은 국세에 관한 법률관계를 명확히 하고,누락된 규정을 정비하는 등 법적 미비로 발생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수흥 의원은“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께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입법을 위한 입법이 아니라,민생경제를 살리
태영호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서울 강납갑)은 28일, 그동안 강제성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자동차 교환환불제도', 이른바 한국형 레몬법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조사가 한국형 레몬법을 도입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태 의원 등 11명의 미래통합당 의원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레몬법은 고객에게 인도된 지 1년 이내, 주행거리가 2만km를 넘지 않은 새 차에서 고장이 반복되면 제작사가 이를 교환, 환불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제도 도입에 강제성이 없어 제조사가 '안 하면 그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행법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또는 환불 보장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이 포함된 서면계약에 따라 판매된 자동차'로 규정하고 있어 업체가 판매계약서에 해당 내용을 명시해야만 법적 효력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이러다 보니 제도가 시행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상당수 수입차 업체 등은 여전히 레몬법을 거부하고 있다. 이후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입차 업체에게도 도입 강제성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태영호 의원은 해당 내용을 삭제하여 국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즉시 적용
이만희 의원(미래통합당,경북 영천시·청도군)이 21대 국회 상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로 선임되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8일 농해수위 미래통합당 간사로 내정된 바 있으며, 오늘 농해수위 전체회의 업무보고에 앞서 진행된 간사 선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간사직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의사일정과 법안,예산 등 여러 업무를 협의하며,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하는 핵심적인 보직이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때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량을 인정받아 1년여간 농해수위에서 간사직을 수행한 바 있고, 이번에도 농업·농촌 전문가로서 정부 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를 위해 전진배치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만희 의원은“엄중한 시기에 농해수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농어가 소득개선, 농어민 삶의 질 향상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국회의원의 활동이 상임위에 국한된 것이 아닌 만큼, 우리 영천·청도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농해수위)이 20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영천시와 청도군 핵심 현안사업들을 협의하며 2021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만희 의원은 첫 일정으로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최상대 예산총괄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단선으로 계획되어 있는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이 일괄 복선전철화 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하였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영천시 하이테크지구 공공폐수처리 시설·망정동, 창구동일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을 비롯하여 '청도군 금천면·각북면 하수관거사업' 이 예산삭감 없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년) 반영을 추진 중인 '경산 하양~영천 금호간 국도확장 사업'과 '청도군 매전~운문 국도개량사업' 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은 기재부 총사업비과,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예산과,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의정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제6권 발간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김원기』편 증정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께서는 국회의 자주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 국회 인사권의 독립과 국정조사의 부활 등을 위해 힘쓰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