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공립대학 그룹(12개 대학)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7개 평가부문 중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학과장 이상의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운근 인천대 총장 직무대리는“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우리 대학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도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인천시 미추홀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2021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구정운영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감수성과 자기이해 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부처간 협력사업이다. 상상학교를 통해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15명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전문강사와 커뮤니티댄스 또는 공예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석찬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장은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26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를 방문하고 사회적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서구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지난 2010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천 서구의 22개 인증 기업 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현재 총 100여 명의 직원 중에서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직원 전‧월세 보증금 지원,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등 직원 자긍심 고취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회는 사업 초기 장애인에 대한 색안경 때문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금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MOU를 체결해 마을 자치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 간담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경기가 더욱 침체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중심을 잡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그동안 서구가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인천 중구가 26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0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서 삼목항을 ‘三代가 지키고 싶은 어촌’으로 구현하고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조성 ,삼목바다길 조성 ,어촌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 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담당해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어촌뉴딜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해 삼목항 투어 프로그램 개발 ,어민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3년간의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삼목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
인천 미추홀구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와 일자리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추홀구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한 자활사업단 중 하나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20일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작업장 2개실을 5년간 무상사용하도록 했으며 미추홀구는 자활기금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가 시장 내에 구축되면서 상인들에겐 저비용 고효율 작업대행을 제공할수 있고, 구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만 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장 개소를 통해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안전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인 송월시장 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송월시장은 50년 이상 된 건축물로 2013년 ∼ 2017년까지 1차 정비 사업을 통해 일부 매입 및 철거를 완료했고, 현재는 건물 3개동이 남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월시장의 남은 건축물 3개동의 철거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구청장이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인근 주민과의 간담회 등 노력을 한 끝에 시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송월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구민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송월시장 내 남아있는 위험건축물 철거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의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공주보(洑) 처리방안을 최종 발표했다. 공주보는 공도교를 유지하도록 부분 해체하되, 시기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참으로 비겁하고 무책임한 얼치기 결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시름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수천억을 들여 지은 공주보를 10년도 안 돼 또다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부수겠다라는 결정에 '엽기적'이라는 말밖에 할 것이 없다. 2021년 1월 18일은 우리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금강수계 주민들과 충청인들은 이번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5년 임기 정권이 권력 한번 잡았다고 나라를 부수는 데에 거침이 없다. 2019.2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제시한 이후 시험개방 → 부분·상시개방 → 완전개방 → 철거·해체의 예정된 순서로 이어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19.2월 환경부의‘4대강 보 처리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금까지 투입된 국민 세금만 501억4400만 원에 달한다. 투입된 인력만 2019년 81명, 2020년 67명으로 이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만 약 30억 원의 혈세가 들어
인천 연수구가 5년간의 법정다툼 끝에 송도 10공구 매립지에 이어 송도 11-1공구 매립지 구간도 대법원으로부터 연수구 관할 최종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 11-1공구 매립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2016추5094)’소송에 대해 원고 남동구청장의 주장을 기각하고 다시 한 번 연수구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송도 11-1공구 매립지구간의 관할 지자체는 당초 결정에 따라 연수구 관할로 최종 확정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1공구 개발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수구는 송도 1~9공구 매립지 관할 지자체 결정 이후 그동안 10공구 매립지 일원과 11-1공구 매립지 구간의 관할 지자체 자격을 놓고 남동구와 대립해왔다. 국토균형발전과 세수격차를 논거로 관할권을 주장해 온 남동구에 대해 연수구는 공유수면의 매립목적, 그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 등을 고려해 관할이 타당하다는 입장으로 일관되게 대응해 왔다. 이번 판결에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대법원은 남동구가 제기한 ‘인천 송도 10공구 매립지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2016추5025)’소송을 기각하며 10공구 일원의 연수구 귀속을
인천 중구가 위험건축물 철거 등 송월시장 추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송월시장은 50년 이상 된 건축물로 1차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건물 3개동이 남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월시장의 추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인근 주민과 여러 차례 회의를 한 끝에 시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송월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송월시장 내 남아있는 위험건축물 정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원도심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