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극협회와 협동조합 문화비상구가 손잡고 시니어들의 예술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인천연극협회는 지난 4일 시니어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을 위해 협동조합 문화비상구와 ‘예술활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연극협회는 이날 협약협약에 따라 시니어 예술 활동 및 연극 동아리를 지원 하게된다. 인천연극협회는 특히, 어르신들의 적성 및 특성을 살려 예술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삶을 느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진 인천연극협회 지회장은 “앞으로 인천연극협회는 다채로운 시니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는 예술을 접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협동조합 비상구 대표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세대와도 소통할수 있는 문화 활성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인천연극협회에서 예술 활동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 문화비상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세대와도 소통할수 있는 문화공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감면서비스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복지대상자 요금감면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전기, 도시가스 등 요금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요금감면 미신청 세대는 3700 여세대로 파악됐다. 구는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방문, 우편물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유도해 숨어있는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에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대상자들에겐 통지서 발송 시 요금감면서비스 안내문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적극적인 감면서비스 안내를 통해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연수구보건소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덜고자 지난 1월 코로나19 검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총 7명의 연수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지난 1월 한 달간 매주 1회 총 5차례에 걸쳐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원 근무를 펼쳤다. 이번 연수구 의사회의 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밤낮 구분없이 휴일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진행됐다. 황성식 회장은 “보건소 의료진들의 그간 노고에 보답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초에 이어 이번에 근무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이후 연수구 의사회의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개교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교육감 주재로 행정국장, 학교설립과장, 인사·안전·예산·급식·시설 분야 과장 및 개교학교 겸임 교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3월 개교 예정 학교 8개교의 업무 추진상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새학기부터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하도록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마지막까지 개교업무추진단의 빈틈 없는 업무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3월에 단설 유치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초·중 통합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8개 학교가 신설돼 학급 과밀화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강화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2천20억 원을 상반기에 푼다. 군은 신속 집행 대상 사업비 3천665억 원 가운데 55.1%인 2천20억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SOC)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의 체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매주 실적보고회와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정 역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내실을 다진다. 또한 ▲화개정원 및 전망대 ▲강화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산·관청 근린공원 ▲지혜의 숲 도서관 등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업별 공정과 집행현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신속 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집행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입찰·각종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금액 한시적 확대 ▲선급금 지급 상한 확대 ▲국가 보조사업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지방재정 투자심사 신속 지원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활용해 속도감 있는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끌어낼 복안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
인천 연수구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공공마스크 생산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마스크 수급대란에 따라 지역 내 안정적 공공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지역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9개월 만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경인지방식약청의 마스크 제조시설 현장실사를 마치고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마스크 생산을 위한 의약외품 제조업 및 제조판매품목허가(KF-94) 인증을 완료했다. 그동안 연수구는 지난해 5월 제조시설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시설 용도변경과 임대운영사업자 선정, 시설 준공, 시험성능검사 의뢰, 제조업 및 품목허가 신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에따라 마스크 포장지 인쇄와 시험가동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라인 시동과 함께 큰 도움을 준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최소 인원으로 간소한 개소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연수동 탑피온 건물 4층에 위치한 공공마스크 제조 시설은 최대 1분에 60장이 생산 가능한 1개 라인으로 올해 200만장(하루 8천~1만장)의 예상생산물량 중 120만장을 구민들을 위한 공공비축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연수e음 기반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오픈하고 사용자와 자영업․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수e음 사용자들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최대인 10~24%의 캐시백․할인 혜택과 함께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 등이 없이 지역 공공배달앱을 통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오는 8일 시범런칭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지역 가맹점 모집과 시스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연수구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연수구는 지난 1일 ‘배달e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수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코나아이 와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양측이 함께 ‘배달e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수구는 연수구민이 ‘배달e음’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올해 안으로 2,000개의 혜택+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 혜택+ 가맹점과 청년외식사업 지원센터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도입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구가 인천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와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등재한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이 있는 원도심과의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영종국제도시-원도심지역의 직접연계 교통수단 불편에 따른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영종·월미 해상관광 케이블카 도입방안 연구’를 인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연구과제로 의뢰했다. 본 연구과제는 수도권 해양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해양도시 인천' 을 위한 선제적 해상관광 특화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상위계획·사례연구·해상케이블카 구축방안 등 연구와 도입에 따른 효율적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중점연구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함께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확충과 영종·월미 해상케이블카 도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공항경제권 확대와 내항 항만재개발사업, 개항 역사·문화 인프라 연계를 통한 수도권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한걸음 도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책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바탕으로 영종·월미 해상 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인천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발의로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대책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위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구간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구분지상권 사용재결결정과 관련하여 구민이 입게 될 피해를 방지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책 촉구를 위해 구성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윤재실 의원은 1월 29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제안에 나섰으며, 50미터 아래의 대심도 구간에 대해 합리적인 대책 없이 구분지상권 설정을 강행하는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이에 대한 사용재결 결정을 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의 재산권 손실을 감내하게 하는 부당한 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특위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열린 제1차 특위에서는 윤재실 의원을 위원장으로, 허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1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특위 기간 동안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동구의회는 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인천 연수구와 여성가족부가 29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14개 신규 지정 도시와 7개 재지정 도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 했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모두가 행복하고 열린 여성친화도시 연수구’를 비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남녀 차별 없는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여성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통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사업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 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계기로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