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립될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이 치열한 국제설계공모 끝에 당선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중앙의 공용공간으로부터 나누어지는 공간과 동선이 파리의 루브루박물관을 연상토록 설계한 (주)선건축사사무소와 Pentatonic LLC(미국)의 공동응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목재 재질의 입면외장재가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시킬 수 있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유형의 도서관으로 설계 됐다는 공통의견을 내놓았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7시부터 대면 및 화상심사 방식으로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해 1등작에서부터 5등작까지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1월 접수 마감결과 이례적으로 국내 132팀과 해외 397팀이 관심을 보였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44개국 242개 작품이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제출되는 등 국․내외 건축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에는 임재용 심사위원장(OCA 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해 이은석 (경희대학교), 임종엽(인하대학교), John Enright(USA, Griffin Enright Ar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장)은 3월 1일 독립운동의 날을 맞아 탈북민 120여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묘역 등을 참배 했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치신 독립운동가 묘역과 북한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천안함 용사, 북한 민주화를 위해 힘쓴 황장엽 선생의 묘역 등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A씨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공헌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참여했다”며 “북한 주민들도 하루빨리 독재정권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성호 의원은 “목숨 걸고 독립운동을 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도 있다”며 “북한세습정권 하에 진정한 독립을 맞지 못한 북한동포들의 자유를 찾기 위해 탈북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에는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홍성원 목발사랑나눔봉사단장, 석경희 마음을배우는사람들 대표, 이영철 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대표, 차리혁 배나TV 실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연수구가 구민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추돌 방지형 스마트 자전거도로를 운영한다. 스마트 자전거도로는 버스 운행 정보 데이터와 실시간 연계해 버스 도착을 알려주는 노면 LED, 자전거 접근 감지 센서 및 노면 전광판 등으로 구동하는 스마트시설이다. 지역 내 자전거도로구간 중 버스이용객, 자전거이용자, 차량 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구간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3월부터 자전거와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원도심 7곳과 신도심 3곳 등 자전거도로 10개소를 선정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市비 보조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자전거이용 건수, 위험상황 예측 건수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할 예정으로 이후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버스정류장,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했으면 힌다.”며 “앞으로 1년간의 시범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따라 외식업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고 새로운 식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덜어먹기 식기용품과 청소 및 포장판매 용품, 노후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음식점 위생 상태를 개선해 위축된 외식업을 재활성화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영업소 100개소는 업소 당 영업주의 자부담 없이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한식 특성상 공용 식기류 사용이 많은 점을 감안한 덜어먹기 실천용 식기와 수저소독기, 수저포장지 등 위생 관리 물품의 구입을 지원하고, 식당 내 세수대 설치, 계산대 투명칸막이 등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생등급제 지정기준에 준하는 모니터링과 전수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 개보수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배달·매장병행 판매 음식점을 포함 배달음식점을 선별 지원해 위생수준도 향상시킨다는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사업 신청’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지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이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2020년)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A등급은 전국 45개 사범대학 중 11개교에 불과하다. 인천대 사범대학 신설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룬 우수한 성과이다.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올바른 교직소양, 현장중심 전문성, 공동체 소통능력을 겸비한 예비교원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교육공헌에 가치를 두고 학교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신설 이래 대학본부의 지원과 사범대 구성원의 교육혁신을 통해,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2016)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1학년도 유치원교사 및 중등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등 수도권 지역의 명문 사범대학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5일 신포국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버팀목자금 사업에 대한 상인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치료제 개발 등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꾸준히 자발적인 방역태세를 이어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참고 인내해준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사고에 대비해 올해도 연수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지난 2013년부터 가입한 연수구 자전거보험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2022년 2월 27일까지 보험 수혜자가 된다. 보상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이중 지급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장을 확대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후유장애를 입은 경우는 1,5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으며,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30만원부터 최고 70만원까지 상해위로금이 지급된다. 그밖에 자전거사고 벌금(1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1사고당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사고당 3,000만원 한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근거리 대중교통 대체 수단으로 구
인천대학교가 인천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인천 다문화 가족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쌀, 라면, 덴탈마스크 각 445박스를 후원하는 “2021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 인천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인천대학교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대학교 김동원 대외전략처장과 인천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도국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후원 물품은 인천시 각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9곳, 445가정으로 전달된다. 인천대는 2014년에 ”강화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동행“을 시작으로 인천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의 어려움이 있어 인천시 다문화가족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동원 대외전략처장은 "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나마 다문화가족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하였으니 조금이나마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대학교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도국센터장은 "매해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인천 연수구가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를 원년으로 본격적인 정책 실천에 나선다. 청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청년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 가동 등 올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 할 수 있는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청년네트 운영, 언택트 서비스 지원 일+경험 청년인턴, 청년 외식사업 점포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배달앱 배달e음,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팀 신설과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청년 실태조사 등을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취업 안정화를 위한 기본 환경 마련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사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채널 확대와 사업에 대한 총괄적 조정과 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 청년 요구에 맞는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제적 개선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1단계 기간에는 청년 참여기반구축 목표로 청년문제에 대한 인지와 정보 접근성 확대, 소통참여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 등을 집
인천의 대표적 숙원사업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첫 삽을 뜨면서, 인천 남부권역 거점 병원 건립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이 병원이 건립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및 연세 사이언스파크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연・병의 핵심 앵커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돼 인천형 뉴딜인 ‘바이오 뉴딜 정책’ 추진에도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병원 부지(송도동 송도과학로 85)에서 연세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송영길,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건립을 축하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2만6천평)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