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인천시 우리마을 도시재생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인천시 우리마을 도시재생학교 교육은 올해 초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모한 ‘주민협력사업’ 준비형에 선정된 주민조직 구성원 52명을 대상으로 6주간 진행됐다.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지별 마을자원 및 문제점을 발굴하여 공통의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이론과 실습 두 가지 과정이 병행됐다. 이번 교육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민조직 구성원 스스로 주민협력사업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방향성을 확립해 나가는 등 주민 주도성을 높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사전 운영 단계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의 사례를 풍부하게 활용해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 때문에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박인규 센터장은 “교육을 수료하신 주민들은 도시재생 사업에 열정이 있는 분들로, 앞으로의 주민협력사업 추진과정에 탄탄한 기반이 되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추후 관내 중간지원조직(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센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은 ‘GTX-D 노선 신설 촉구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열렸다.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을 포함한 배준영 국회의원, 정승연 연수갑 당협위원장,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 이중재 계양갑 당협위원장 등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GTX-D노선을 따라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일대를 순회하면서 정부와 인천시를 대상으로 GTX-D노선을 반드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시가행진을 벌였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진행된 이 행사는 첫날인 토요일에는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1번 출구)를 시점으로 구읍뱃터까지 10km를, 다음날인 일요일는 서구 청라문화공원(청라6교)에서 계양체육관까지 12km를 도보 행진했다. GTX-D 노선 신설은 300만 인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수도권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이다. 교통·전문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다 인천시의 사업타당성 용역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측 입장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아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해양경찰서는 17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1번 슬립웨이 상단 부근 통발이 적재되어 있는 곳에서 흰색 연기와 불꽃이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히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영흥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조정현 경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경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진두항 인근 항포구를 순찰 중 1번 슬립웨이 상단에 불꽃을 발견하고 파출소에 신속히 전파한 후 파출소 내부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 9명이 모두 동원되어 대응하였고, 뒤이어 도착한 119안전센터와 합동하여 진화에 성공했다. 신속히 초동조치를 하지 않았으면 불씨 등이 바람에 흩날려 자칫 주변에 계류되었던 선박에 옮겨 붙어 대형화재로 번질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화재로 김태훈 경장과 배찬혁 순경이 연기를 마셔 호흡 곤란과 어지럼증 증상을 호소했고 초기에 발견했던 조정현 경사는 안면부에 화재로 인한 그을림과 화상을 입었다. 인천해경은 어망 더미에서 발생한 화재로 확인했으며, 어망소유자에게 연락하고 목격자를 대상으로 진술서를 확보했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사항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시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최근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인들을 위한 건강한 병원”으로 지정병원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의 협약서와 변진 간호부장, 김종환기획실장, 박준영홍보팀장과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사무처장을 비롯, 코로나19로 인한 5인이하로 제한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인천시장애인아이스하키팀 회장으로 팀명 바로병원을 운영중에 있으며, 2020년 400만 인천시민 네이밍공모전을 통해 국제바로병원으로 브랜드네임 변경과 함께 국제바로병원팀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과 엠블런스 지원 등 장애인체육인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400만인천시민중 장애인체육인들의 건강을 도맡아 주게 된 국제바로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종목별 장애인선수와 가족들 그리고 협회 관계자 직원들에게도 건강한 장애인체육인을 위한 협력을 약속해 큰 기쁨을 갖게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은 기존 미추홀구에서 운영된 13년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을 폐쇄하고, 간석역으로 3
인천시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참전유공자와 유엔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천보훈지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을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높이 1m 정도의 나무 재질 우편함과 감사엽서 및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우선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시범 설치 후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중집합 장소인 지하철 등에 추가로 확대·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6·25 참전유공자와 유엔 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또한 시와 인천보훈지청은 모여진 감사엽서를 6·25전쟁 71주년인 금년도 6월 25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지부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전달식을 개최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며 유엔 참전국에도 우리 시민들의 고마움을 전달(우편 송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의미는 다가올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 및 참전국들에 우리 시에 모여진 감사의 마음이 널리 퍼져
‘인천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24일 창립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가 바른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13일 제1차 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각계각층의 대표 2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교육계 원로인 김실 전 인천교육위원회 의장(사진)을 추진단장으로 추대 했다. 김실 추진단장은 인사말에서 “인천교육에 평생을 밭쳤던 사람으로서 작금의 인천교육의 현상을 바라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던 차에 올교실 가용섭 상임대표의 열정적인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과분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며 “내년 6월에 있을 교육감 선거에서 올바른 사람이 인천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용섭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 모인 올바른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단에게 인천교육의 미래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역설하고 “올바른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꼭 단일화를 이루어 내고 내년 6월에 있을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출신 교육감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지난 8년의 인천교육을 바르게 되돌려 놓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진단회의에서는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681부대는 지난 4월12일, 강화소방서와 함께 통합작전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15)을 맞이해 부대의 주요시설 주변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 중점사항으로 주임무 태세 완비를 위해 주요시설 보호, 인명사고 방지를 목표로 설정했다. 훈련은 통합작전건물 옥상 순찰 중 실외기 연기를 화재로 식별한 장병의 신고로 시작됐다. 신고를 접수한 상황실은 즉시 재해재난CCTV로 상황을 파악해 부대 내 단위소방대를 모집했으며, 유관기관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했다. 이후 소집된 소방대원은 산소통 및 자주식 이동형 소방펌프, 옥내·외 소화전 장비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초기 진화 중 구급차 2대와 함께 현장으로 도착한 강화소방서 소방대원은 신속한 합동 진화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단위소방대원 황재만 하사는 “화재 발생시 순간적인 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이를 위한 레이다 장비 무중단 운영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8681부대의 부대장 손성훈 소령(공사
인천시는 4월 16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고 155개 읍·면·동 단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내실 있게 진행한다. 읍·면·동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방 자재 창고의 보관 물품과 관리대장의 일치 여부 및 관리 상태까지 일제 점검한다. 아울러 양수기의 고장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가동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숙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침수피해가 우려될 경우 수방 자재와 양수기 등이 즉각적으로 전진 배치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자율방재단, 통·리장연합회 등과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풍수해에 대비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다지는 일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기후 온난화와 함께 기후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54일간(평년 32일)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가 이어졌다. 또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우 강한 태풍이 세 개나 인천에 영향을 줬다. 올 여름철 풍수해도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인천시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코로나 우울을 예방하고 생활 밀착형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2021년 안심버스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8개 시도를 선정해 차량 구매비 3억5천만원(국비 10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1차 공모부터 참여해 선정됐다. 시는 버스에 '휠체어 리프트 설치' 등 타 시도와 차별화해 5천만 원이 추가된 4억 원을 지원받아 준비를 거쳐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안심버스 명칭을 인천시 정신건강 브랜드 '마음으로'를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한다는 의미로 그 무엇보다 따듯한 '마음으로 안심버스'라 명칭하고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방곡곡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천은 8개 특·광역시 중 면적이 가장 넓고 도서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정신장애인 모두 증가 추세여서 그간 정신건강 상담이나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서비스를 받지 못한 분들에게 '마음으로 안심버스'가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1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8년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을 하지 못했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남동발전과 함께 인천 용유‧무의‧자월 해상에 70MW 규모로 계획하고 풍황 계측을 추진했다. 그러나 제도적 기반이 뒤따르지 않아 사업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REC가중치 보완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풍력발전기 기술개발이 이어지면서 이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을 용유‧무의‧자월 300㎿, 덕적도 외해 300㎿ 등 총 발전용량 600㎿, 사업비 3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7일간 덕적면 7개 도서, 자월면 4개 도서, 무의도와 용유동을 방문,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어민이 중심이 되는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 의견이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해상풍력 지역상생발전방안’ 등 주민·어업인 수용성을 주제로 오는 5월중 생방송 주민토론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