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여인숙, 고시원, 반지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과 아웃리치 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동 상담 및 아웃리치 상담 대상은 중구, 동구 및 계양구 소재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총 자산 2.15억원, 자동차가액 2,479만원)을 총족하는 인천시민이다. 이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가 각 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방식’과 광역주거복지센터가 대상자 가까이 상담 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아웃리치 방식’이 병행된다. 4월 19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이동 상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이주지원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공사는 인천광역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광역주거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며, “어두운 주거환경인 여인숙,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상담부터
인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각종 생활안전과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초에는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운영해, 처음 시행한 작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신호등 친구들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교통질서의 종류, 교통사고 대처방법과 예방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상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특정수질유해물질 방류수질 기준초과 등 위반업소 12개소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월 박남춘 시장이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현장점검 중 고농도 폐수유입을 확인하고 강력한 단속을 주문해 시․구 5개 기관 7개조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월 7~8일 118개소을 특별점검해 12개 업체를 적발했다.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9건 ▲대기 자가측정 미실시 2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이며, 이에 대하여 조업정지 6개소, 개선명령 3개소, 고발 및 경고 2개소, 경고 및 과태료 1개소를 행정조치 및 사법조치했다. 주요사례를 보면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A도금업체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인 시안(CN)을 방류수 수질기준을 7배 이상(7.05㎎/L, 기준 1.0) 초과배출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는 T-N을 77.88㎎/L(기준 60)을 초과배출해 조업정지(15일) 처분을 했다. 그리고 서구 가좌동 소재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가동시 법정 주기에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아니하고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시간
인천 부평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담당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부서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을 포함한 구매 담당자 75명이 참여했다. 구는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예산서를 분석해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전시해 물건의 품질과 디자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구매 목표액을 8억1천200만 원으로 설정했다"며 "구매율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제도를 활용, 지역 내 생산 물품 홍보와 담당자 교육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지역에는 현재 6개의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 있으며 복사 용지, 토너, 마스크 등 다양한 물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20일 하나금융티아이와 데이터분석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봉준 원장, 하나금융티아이 김영진 본부장, 김태훈 인사팀장, 김영수 하나은행 기관사업단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하나금융티아이와의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데이터분석과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개발등의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 후에는 데이터분석과 교육생들과의 자리를 통해 하나금융티아이 소개와 업무내용, 지난해 데이터분석과 교육생 20명 중 15명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취업을 해 현재 근무중인 내용 등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핀테크 또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10개월 하이테크과정으로 지난해 제1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하나금융TI, 국민은행, 농협 등 금융IT직군의 개발자로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국내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M6450)에 투입 운행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환경부는 4월 21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현대자동차와 교통안전공단 등이 1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2층 전기버스는우선 2대가 운행되고 384㎾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447㎞를 운행할 수 있다. 좌석 하단부에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장치를 갖췄다. 또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해 최대 70명이 승차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1층에는 접이식 좌석(3개)을 배치해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일반버스(44인승) 대비 한 번 운행 시 60% 더 많은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층 전기버스 운행뿐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인천 부평구는 21일 제51회 지구의 날 4월 22일과 제13회 기후변화주간 22∼28일을 맞아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구의 날'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구는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실천과제(기후 행동)를 생활 속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 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등 5개 분야별 부평구민 실천 메시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은 구청사를 비롯한 구 산하기관의 공공건물을 모두 소등할 예정이며 구민들은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2일 소등행사에 참여한 주민 중 인증사진을 찍고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구민은 오는 24일 오후 1∼4시까지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옆 아이뜨락
포스코 O&M이 급변하는 경영 트렌드와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한다. 포스코 O&M은 ESG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리스크 분석, 개선과제 도출, 지표개발 등을 실시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ESG지수 기반 내부 진단, 외부환경 분석, ESG 공시방향 제언을 중심으로 ESG 관리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중 국내 인식도가 가장 높은 지수 중 하나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지수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Sustainalytics ESG Risk Rating을 반영해 내부 리스크 진단을 실시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의 평가를 통해 재무적· 비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외부 환경 및 리스크 분석을 위해서는 미디어 분석과 글로벌 표준 분석을 하고 우수기업의 ESG경영 현황을 벤치마킹한다. 특히, 포스코O&M 사업 특성에 맞춘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비재무적
인천교통공사는 20일「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콜택시, 바우처 택시 무료운행 등 기념행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사회소통 분위기를 조성해 희망과 용기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사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자 60여 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품 전달 행사 후 인천 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올해 하반기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24대의 증차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토대로 더욱 편안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임직원 행동지침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을 마련했다. 공단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 성희롱·성추행 성차별 금지 ▲ 공정한 업무처리 ▲ 알선·청탁 금지 ▲ 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를 행동지침으로 정했다. 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 상호존중하기 ▲ 갑질금지 ▲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 금품 등 수수 금지 ▲ 품위손상 금지 ▲ 특혜 금지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 구영주 지사장은 “10가지 청렴 약속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