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회에 백령공항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건의를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백령공항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솔개간척지 25만4000㎡에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와 관제탑, 여객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은 백령도가 북한 접경지역인 점을 고려, 민간과 군이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50인승 이하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으로 건설된다. 시는 2016년부터 백령공항 건설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기재부에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나 미선정됐다. 국토부의 공항개발사업 전반적 부진, 국토부 여객수요 예측치가 해수부보다 1.6배 높게 나타난 점, 지방공항 적자 악화, 소형공항 운영 환경 미조성 등의 이유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백령공항 건설의 사업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으며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2.19으로 나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의회는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는 GTX 사업이 활발히 추진하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에 대한 걱정 없이 영업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상가’지원사업 공모에 13개 상가 (43개 점포)가 신청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상가 임대료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역공동체 붕괴, 영세 상인의 불합리한 이전 등 사회적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40개 상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상가(20개 점포) 임대인에게 건물보수비 1억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억 원 범위 내에서 선정위원회 평가 결과 고득점 순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의 기준(5%)보다 낮은(2% 이하) 인상률로 상생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임차인은 임대료가 감면되는 효과와 장기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임대인은 최대 2000만 원의 상가건물 보수비 지원을 통해 건물가치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13개 상가의 차임 인상율 0%는 10개 상가, 2%는 3개 상가로 10년 이상 임대료를 전혀
인천시가 북한의 9개 공항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은 인천시가 모두 4조4천억 원을 들여 북한의 삼지연 공항 등 3곳을 거점공항으로, 신의주 공항 등 6곳을 일반공항으로 각각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발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름 끼칠 만큼 두렵고 어이가 없다. 북한은 여전히 우리의 주적이다. 그들은 핵무기로 무장한 채 틈만 나면 미사일로 우리의 영공과 바다를 위협하고, 입에 담지 못 할 욕설로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비난하고 있다.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폭격, 연평해전 등 우리 인천 앞바다를 피로 물들인 무뢰배들이기도 하다. 180억 원을 들여 만든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관리사무소를 폭파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전쟁행위에 준하는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게 공항을 새로 지어주고 낡은 공항은 개보수해주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북한 무력도발의 최대 피해지역인 인천이. 전시에 중요한 군사시설인 공항들을 북한에 지어주겠다는 것은 우리 가족을 위협하는 폭력배들에게 총 칼을 들려주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 대한민국 민간인이 인천 앞바다에서 그들의 총에 무참히 살해당하고 시신이 불 태워져도 시청사 앞에 버
인천대는 11일자로 교학부총장에 강현철(姜賢哲)교수를 대외협력부총장에는 이호철(李鎬鐵)교수를 임용했다. 정보기술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현철 교학부총장은 1982년 연세대 전자공학과에서공학사,공학석사,공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Univ. of California at Santa Barbara 객원교수와 인천스마트시티협회 회자오가 현재는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외협력부총장에 임용된 이호철 교수는글로벌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81년 서울대 인문대에서 학사와 미국 Rutgers University에서 정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외교안보전문위원,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일자리, 고용 안전망 문제 등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이 큰 중요한 시점에 (장관직을) 맡았다”면서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필수노동자보호법에 대한 후속 조치를 잘해서 법 취지에 맞게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안 장관은 작년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소통한 경력이 있으니 (경영·노동계와) 소통을 잘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안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첨예하다”면서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의장님과 국회에서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예방에는 박성희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0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를 이어받은 정희윤 사장은 ‘환경 파괴하는 일회용품 사용 안 하고! 지구를 보호하는 다회용품 생활화 하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사는 지난 3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3無실천 추진확산본부』를 설립했고, 현재 공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사무실 내 분리수거함 비치 및 개인용 쓰레기통 회수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본사 1층 커피 매장에서는 매장 내 이용 고객에게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테이크 아웃을 원하는 고객은 개인 텀블러를 소지한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하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공사는 금년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조성하여, 3無(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업무환경 조
박용진 의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9일 오전 11시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여권 대권주자 중에서는 첫 번째 출마 선언이다.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낡고 무기력했던 정치에 책임이 있는 인물, 청년 세대의 실망과 분노에 책임이 있는 세력이 새 시대를 이끌 수 없다”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은 “평범한 사람들,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면서 ▲국민행복주거 ▲국민행복자산 ▲국민행복병역 ▲국민행복배당 ▲국민행복창업 등 행복국가 실현을 위한 공약을 공개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젊은 대통령 후보 박용진을 앞장세운 민주당은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동참으로 이뤄지는‘플렉쓰 제로(PLEX ZERO : Plastic Flex Zero) 캠페인’을 진행,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렉쓰 제로(PLEX ZERO)’란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는 플렉스(flex) 문화에서 차용, 일상 속에서 지나치게 낭비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플라스틱과 플렉스의 합성어인 플렉쓰(plex)에 제로(zero)를 붙였다. 본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모은‘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경험을 통해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까지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인천시 자원순환 SNS‘인천e그린’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city.incheon)과‘버리스타’인스타그램(@beorista_official)에서 신청 받으며 1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들이 수거 가이드에 따라 모은 플라스틱을 기간 내 수거 거점에 전달하면 플라스틱은 인하대학교 자원순환 동아리‘지구언박싱’의 지원을 통해 세척 및 분류
인천 부평구 부평 3동은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아트센터에서 신촌초등학교 1~4학년 121명과 뮤지컬 ‘알사탕’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다소 우울하고 위축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부평3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희 부평3동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과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민들은 인천e음 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효도상품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 시민 대부분(94.4%)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인천e음 카드의 정책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e음 카드의 정책목표 중 하나인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시민도 81.2%에 이르는 등 전국 최초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가 시민 생활에 충분히 정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인천e음 카드 사용 패턴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신 이음카드 가맹점에 더 자주 방문한다는 응답이 75.2%에 달했고, 인천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71.5%였다. 또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계획소비가 가능했다는 응답도 73%에 달해 시민의 계획소비와 가계 재정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배달앱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81.8%가 사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와 연수구는 배달앱 서비스가 진행 중이고 오는 7월에는 인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