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 3동은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아트센터에서 신촌초등학교 1~4학년 121명과 뮤지컬 ‘알사탕’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다소 우울하고 위축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부평3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희 부평3동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과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민들은 인천e음 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효도상품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 시민 대부분(94.4%)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인천e음 카드의 정책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e음 카드의 정책목표 중 하나인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시민도 81.2%에 이르는 등 전국 최초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가 시민 생활에 충분히 정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인천e음 카드 사용 패턴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신 이음카드 가맹점에 더 자주 방문한다는 응답이 75.2%에 달했고, 인천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71.5%였다. 또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계획소비가 가능했다는 응답도 73%에 달해 시민의 계획소비와 가계 재정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배달앱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81.8%가 사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와 연수구는 배달앱 서비스가 진행 중이고 오는 7월에는 인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박남춘 인천시장은 6일 시청 중앙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에도 쓰레기 소각장·매립지를 조성할 부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이 발언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3월30일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나와 “현재 서울에는 쓰레기를 매립할 장소가 없다”며 수도권매립지를 연장 사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인천시처럼 친환경적인 쓰레기 정책을 추진할 경우 서울시도 자체 소각장·매립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미 4자협의회 사항으로 인천시는 발생지 처리원칙을 준수하고 처리하고자 여러 곳에 소각장을 만들고 영흥면에는 매립지(에코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랜드 조성규모는 24만㎡로 수도권매립지 1600만㎡ 1.5%에 불과하다. 이 규모는 폐기물을 직매립하는 방식이 아닌 폐기물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매립하는 방식이어서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매립지와 달리 지하 30~40미터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고 상부에는 밀폐형 에어돔을 설치해 오염물질과 주변지역의 환경피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에코랜드에 하루 평균 반입량은 20톤 트럭 약 8대 분량인 161톤 정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최근 정당들의 지도부가 비교적 중립적이고 계보가 약한 인사들로 바뀌었다. 이 기회에 정치판을 바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의장은 “배 원내대표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하고 함께 하셨고 지방행정 경험도 있으신 분이다. 지금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생문제와 노동자 문제에 길을 제시해주실 것”이라고 덕담을 건냈다. 배 원내대표는 “의장님께서 신년 연설을 통해 올해가 개헌이 가능한 마지막 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고, 정의당도 공감을 하고 있다”면서 “개헌을 포함해 (이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배 원내대표는 “비례성과 다양성이 함께 보장되는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라도 정치개혁특위를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방에는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
인천시는 5월 4일 인천 독립 40년 행사 관련 시민자문단을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981년 7월 1일에 경기도로부터 독립해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올해 7월 1일자로 40년을 맞이한다. 인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 독립 40년을 기념하고, 인천시의 발전상을 돌아보며 미래를 그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7월 1일 전후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독립 40년 행사 시민자문단」은 인천전문가와 도시·행정 전문가, 행사·기획 전문가 및 일반시민,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인천 독립 40년 행사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을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박남춘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문단장 및 부단장 선출, 박재연 정책기획관의 행사 기본계획 설명 등에 따른 자문단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박 시장은“인천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지 40년을 맞아, 그 의미를 시민 여러분들과 나누기 위해서는 그 시작부터 시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지난 40년간 인천은 인구 300만 명의 특·광역시 중 최대 면적의 메가시티로 성장했으며,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집적된 글로벌 경제허브로 도약하는 등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거듭했다”며 “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대와 산업안전 분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 인천대 송창근 안전공학과 학과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기술지원 및 동향 파악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안전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교류 △안전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연계 인적교류 등 산업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은 “인천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산업안전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앞으로 인천대와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기관과 대학이 안전을 선도해 나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부평미군기지의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각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에 연면적 5천㎡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박물관 건립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들이 제시됐다. 부평구청 관계자는 “81년 만에 부평구민에게 돌아오는 캠프마켓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부평미군기지에 박물관을 건립해 과거를 넘어 미래 세대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는 4일 ㈜러블리페이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마스크 외 4종의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게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폐지를 구입한 후 캔버스를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다. 평소에도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마스크 외 4종의 후원품을 폐지를 수집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는 4일 ㈜대명크렌시아로부터 홀몸노인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총 700만 원 상당의 싱글침대 15대를 기탁 받았다. ㈜대명크렌시아는 부평구에 위치한 침대제조업체로, 지난 1995년 운영을 시작해 2010년 9월 부평구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최신식 ㈜대명크렌시아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딱딱한 바닥에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해진 싱글침대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부평미군기지의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각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에 연면적 5천㎡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박물관 건립 방향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들이 제시됐다. 부평구청 관계자는 "81년 만에 부평구민에게 돌아오는 캠프마켓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부평미군기지에 박물관을 건립해 과거를 넘어 미래 세대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