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가칭)인천에코랜드가 입지할 영흥도를 방문,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첫 현장소통에 나섰다. 인천에코랜드의 안전성 및 영흥 발전 계획 등에 대해 재차 설명하고 논의한 자리로, 박 시장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20일 오후 영흥 늘푸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영흥 지역 발전 계획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영흥 쓰레기매립장건설 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회원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회 의원들도 함께했다. 박 시장이 현장방문 차원에서 영흥을 들른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인천에코랜드 조성에 대해 주민과 논의하기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쓰레기 독립 선언과 인천에코랜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속한 대로 주민 여러분과 만나 상세히 설명 드리고 의견을 듣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다”며 “영흥 주민 분들의 걱정은 풀어드리고, 기대는 높여드리기 위해 모든 것을 투명하고 가감 없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에코랜드의 안전성과 영흥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창규 부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 및 소속 기관(교)에서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중요 기록물 디지털화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3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시교육청 및 소속 기관(교)의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중요 기록물의 정의와 중요 기록물의 디지털화 시행계획 수립을 규정하는 등 중요 기록물의 목록화와 디지털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정창규 부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 조례를 통해 전자적으로 생산되지 않은 중요 기록물을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편리한 기록물 열람 및 다양한 활용 수단을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5월 18일 검사의 불기소 처분을 다투는 재정신청 제도를 일부 개정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기소편의주의의 예외로서 재정신청 제도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소를 한 자와 「형법」 제123조부터 제126조까지의 죄에 대하여 고발을 한 자는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관해 상급 검찰청에 항고하거나 관할 고등법원에 재정신청할 수 있고, 고등법원이 공소제기 결정을 하게 되면 검사는 기소 의무를 부담한다. 그러나 법원의 공소제기 결정은 공소제기를 결정할만한 증거의 존재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수사기관이 충실히 수사한 경우나 고소인이 범죄혐의를 충분히 입증한 때에는 재정신청이 인용되나, 수사기관이 충실히 수사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을 한때에는 재정신청 인용 가능성은 작아진다. 또한, 재정신청은 신청권자가 고소인 또는 한정된 범죄(「형법」 제123조부터 제126조까지의 죄)의 고발인으로 제한되어 있어 공익 신고인 또는 내부 비리 고발인의 경우 재정신청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대법원 사법연감 통계(2020. 3. 25.)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재정신청 인용률은 2018년 0.52%, 2019년
iH공사는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스마트앱은 공사가 검단신도시 주민·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모바일서비스앱이다. 공사는 이 앱에 친숙하면서도 검단신도시의 특색을 담은 명칭을 부여하고자 지난 4월 29일부터 7일간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 618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 날 시상식을 통해 참여자에게 상금을 지급했고, 앱의 최종 명칭은 상표권 등 적용 가능여부 검토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상(1건, 상금 50만원) : 검단e랑 ▲ 최우수상(2건, 상금 각 30만원) : SMART-검단, 검단스마트똑똑 iH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앱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고품질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iH공사는 오는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4차 산업으로 특화된 인간·환경·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시티’인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자 한다. 당선작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 후 설치할 계획이며 매력적인 경관 창출과 함께 도시 내 활력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후 7월 30일 10:00~16:00에 공모 홈페이지(http://geomdan-design.com)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료 및 세부 일정 등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 iH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팀, 5,0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0만원 △우수상 6팀,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iH공사 관계자는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광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에 활력을 제공해 지역 상권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관광기업 간의 상생․협업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인천 내 시설․경험을 가진 전통적 관광기업과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인천만의 색다른 관광상품 ․ 서비스 ․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개 내외의 우수 협업 사례를 선정해 프로젝트 당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자금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첫째 인천관광을 주제로 2개 이상의 인천 소재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 둘째 일반 소비자(관광객)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서비스·제품을 제공하는 사업, 셋째 최종선정 후 협약기간 내(2021년 11월까지)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사업, 넷째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이 협업해 색다름을 줄 수 있는 사업인 경우이며, 이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7일 오후 2시까지이며, 인천관광 협업플랫폼 가입 후 서류제출 시 가점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에서 “INU 건강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솔루션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인천대의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프로그램이다. 인천대는 2019년에 대학 혁신사업의 7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INU SURPRISE 학습 지원’ 모델의 성과 확산을 위해 단과대 중심의 전공-비교과 통합 프로그램 설계를 추진했다. 이에 수요와 공급의 모든 주체가 교내 구성원인 윈-윈 사업으로 건강솔루션 사업이 선정됐다. 인천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기획 및 실행되는 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건강솔루션 사업 선정은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현대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으면서 최근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건강 관련 교양 과목의 개설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현재 인천대는 건강솔루션을 통하여 구성원 전체의 공공 건강관리를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대학(Healthy University)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솔루션 참여 구성원은 대학 실험실 내 기자재를 활용한 사전 측정 평가를 통해 문제를 진단받고, 이후 PT(Personal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14일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과정으로 진행한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딛고 75세 학습자 등 24명의 중장년 학습자들이 수료했다. 이들은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지속적인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발급처: 에스엔에스소통연구소)자격을 취득한 18명의 학습자는 오는 6월부터 부평구평생학습관의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부평구 평생학습관은 구민들의 수요에 맞춰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 보이스 피싱 예방 등 학습자 일대일 매칭 눈높이 학습을 진행해 급변하는 사회의 적응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22년에도 정보 문해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는 부평인생학교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나눔 강사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부평구는 17일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지는 ‘제2차 부평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부평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1차 부평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진행했다. 구는 2차 시행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부평구 상위 계획 등과의 연계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차 계획의 성과평가와 기후변화 전망, 영향분석, 취약성 및 리스크 평가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하는 이번 계획은 ‘기후 위기를 더불어 이겨내는 안전 부평’을 비전으로 ▲건강 ▲재난·재해 ▲국토·연안 ▲인프라·국제협력 ▲교육 및 홍보 등 5개 부문 2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굴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및 모니터링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농업 등으로 생활 속 기후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제2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은 2019년부터 관광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모집대상을 확대해 취업 준비생과 코로나19로 휴직 중인 여행사 근로자까지 포함한 총 51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크루즈 분야 직업 기본 소양교육 ▲크루즈 관광서비스 실무교육 ▲크루즈 관광 서비스 그룹 집중 멘토링 등 크루즈 관광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5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시에는 교육 이수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교육생 선발 시 크루즈 승선 실습기회를 부여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임현택 인천시 해양항만과장은“외국 주요 선사에서 2022년과 2023년 출발하는 크루즈상품 판매 결과 매진되는 사례들을 통해서 볼 때 코로나 종식 이후 크루즈 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된다”며“크루즈관광 전문 인력 양성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로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 재개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