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천시 옹진수협 본점 사무실에 몰래 침입해 각종 서류를 복사한 전직 지점장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옹진수협은 고소장에서 전 지점장 A씨가 지난 4월2일 오전 6시경 옹진수협 본점 2층 사무실에 침임 각종 서류를 복사하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CCTV를 확인한 결과 다른 부서 사무실에도 들어간 정황이 여러차례 파악이 됐다고 했다. 옹진수협측은 당시 같은 건물 1층 지점에 근무하던 B씨가 2층 본점의 다른 부서 사무실에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 등을 확인한 뒤 자체 감사를 거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지난 2019년 3월 13일 실시된 제 2회 전국조합장선거, 옹진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5백만원 선고를 받고 있으며 타 지역 지점장으로 발령 받아 근무했으나 현재는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업무에서 배제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후 수협관계자와 A씨를 차례로 불러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수협측에 제출한 CCTV와 관련자료등에 대해 조사를 거쳐 범죄구성요건이 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본경선 진출자 5인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가 결정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 황우여 위원장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낸 것으로, 윤영석·김웅·김은혜 후보는 컷오프됐다. 예비경선에서는 당원과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국민 범위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5명의 후보는 약 2주일 동안 권역별 합동연설회 4차례, TV토론회 5차례를 거쳐 다음달 9∼10일 본경선으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본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합산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청 국기게양대에 게양된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기(旗)'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27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인천시 유치추진단 발족식'에서 자문위원들과 회의유치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5월 28일 축구선수 이동국(42)과 배우 윤철형(61)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이동국은 KBS 예능프로그램인‘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인천 체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에 축구공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윤철형은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배우로 38년간 신돈, 짝, 장밋빛 인생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신포동 포크음악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국과 윤철형은 이날부터 2년의 임기동안 인천시 홍보대사로서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개그콘서트 출신 송필근, 힙합그룹 리듬파워 등 13명이 활동 중이다. ‘환경특별시 인천’ 홍보를 위한 ‘버리스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캠페인 및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영상을 촬영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시민 홍보대사'를
인천교통공사는 26일 육상교통본부 장애인 콜택시 분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 분야 자문회의’는 공사 관계자 4명, 자문위원 3명, 시 관계자 2명이 참석하여 15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 교통약자 콜 관제 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조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구축 보고회에서 다루는 콜 관제 시스템은, 기존 배차시스템의 노후화 및 불완전한 서버를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서 향후 지능형 자동배차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대기시간 단축 및 운영 효율화가 기대되며 다양한 접수 매체를 활용한 편의성이 확대되어 특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강도희 육상교통본부장은 “자문회의를 통해 나온 여러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하반기에 교통약자 이동 편의 환경 개선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규차량 24대를 증차하고 노후차량 18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부평 미쓰비시 사택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현황 조사 결과를 정리한 기록화 보고서를 발간한다. 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미쓰비시 줄사택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군수공업 도시로 성장했던 부평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자 사택으로 국내에 남아 있는 미쓰비시 제강의 유일한 흔적으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미쓰비시 줄사택 기록화 보고서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문화재 실측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대연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했다. 보고서는 실측 조사와 도면 및 보고서, 미쓰비시 사택과 인근 주변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역사적 고찰, 줄사택 및 2호 사택의 건축 현황, 흑백 화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과 추가 조사 및 자문을 거쳐 내달 말까지 기록화 보고서를 발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이번 사업은 구가 비지정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복원 도면을 도출한 최초의 기록 자료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록화 보고서가 발간되면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의 건축적 특징과 고단했던 시대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
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민선7기 3년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부평구는 지난 2018년 민선7기를 시작하며 부평구 주민 34명으로 주민공약평가단을 구성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구청장 공약사항의 심의·조정과 부진사업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과 이행평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지난 18일 사전회의를 통해 현장방문지를 선정한 후 이날 공약현장을 방문해 공약이행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25일에서는 ▲미군부대 부지반환 및 쾌적한 환경조성 기반마련 ▲(가칭)부평 평화박물관 조성계획 수립 ▲십정2 주거환경개선 ▲부족한 장난감 도서관 신설 ▲경찰종합학교 부지 노인문화센터 건립 등 5개 공약사업 현장을, 26일는 부평산단, 혁신센터 건설 등 6개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오는 6월 초 현장평가 및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 된 건의사항과 의견을 공약 추진부서에 전달하고, 구는 이를 수정·보완 해 6월 29일 민선7기 3년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공약평가단이 제안한 29건의 권고사항 중 26건을 공약추진에 반영한 바 있다. 민선7기 부
인천시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치매친화 영화관‘가치함께 시네마’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에 치매 돌봄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고전 가족영화‘오즈의 마법사’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하고, 초로기 치매 다큐영화‘1포 10kg 100개의 생애’상영과 함께 초로기 치매환자의 보호자이자 영화감독인 조기현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 ‘1포 10kg 100개의 생애’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상영작으로 건설 노동자로 일하던 아버지가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게 되고, 점점 사라질 아버지의 노동과 생애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조기현 감독은‘아빠의 아빠가 됐다’의 저자로, 책에는 영화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않은 가정사, 아버지의 치매 증상과 일화들을 상세하게 수록하며 아픈 부모를 모시는 젊은 부양자인 영케어러(Youn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지난 2월4일 선도사업 후보지로 미추홀구, 부평구 2개구 총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방안”은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의 주택 부지를 공급하는 정책으로 지난 2월 4일 정부에서 발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신규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후보지별 입지요건 및 사업가능성 등을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유형별로 각각 후보지를 제출했으며, 지난 4월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지구)유형 및 소규모정비사업유형으로 3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지구)미추홀구 숭의동 / 서구 석남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 부평구 십정동 이번에 선정된 선도 사업 후보지는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유형(주거상업고밀지구)으로 공공주택특별법(국회 입법 진행 중)에 의해 추진되며, 기본적인 입지요건(범위, 규모, 노후도)을 고려해 선정된 지역이다.역세권 사업은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완화 및 공공사업시행에 따른 토지등소유자의 양도세 비과세 및 자체개발 대비 높은 수익률이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