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는 부평십정 더샵아파트 단지 내 상가 15개호와 송림 파크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 5개호 등 총 20개호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찰(분양)공고는 iH공사 홈페이지(www.ih.co.kr)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8월 18일 게시될 예정이며, 8월 24일까지 온비드로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입찰마감 다음날인 8월 25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 결정 후 오는 8월 31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평십정 더샵아파트(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소재)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38㎡(11/3.3㎡)~58㎡(17/3.3㎡) 규모로 B동 4개호, E동 6개호, F동 5개호 등 상가 전면부(도로변) 1층 총 15개호이며, 송림 파크푸르지오아파트(동구 송림동 185번지 소재)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45㎡(13.8/3.3㎡)~58㎡(17/3.3㎡) 규모로 상가 전면부(도로변) 1층 5개호가 공급된다. 부평십정 더샵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단일단지로는 인천 최대규모인 5,678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6일 승무사업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미약한 몸살 증상이 있어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당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17일 오전 확진자 운전 열차와 귤현기지에 대한 전문업체 및 자체 긴급 방역을 완료했고 귤현기지 내 종합관리동을 1일간 폐쇄했으며 특히 승무사업소를 기지 내 안전 장소로 이전하고 숙소는 2일간 폐쇄하는 등 임시 비상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자체 역학조사 결과 A씨와의 사내 접촉자(2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내부 확진자 확산 방지 및 이용객들의 감염 안전을 위해 전문업체 방역은 도시철도 분야 주 2회 ~ 4회, 육상교통 분야는 주 2회 ~ 3회 실시하고 자체소독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의당 인천시당 문영미 위원장은 지난11일 류호정 국회의원・조선희 인천시의원과 함께 영흥도에 위치해 있는 영흥화력발전소를 시찰하고,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정책과 방안에 대해 모색과 점검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 방문단은 경영상황실에서 영흥화력발전소에 대한 일반 현황과 탄소중립, 그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영흥화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헌석 위원장(정의당 기후정의・일자리특별위원회)은 “탄소중립과 탈석탄 과정에서 노동자와 주민들과 주변 이해당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해서 방안을 함께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인천지역에는 지역적 특색에 맞게 영흥화력과 한국지엠을 중심으로 정의로운 전환과 관련 연구용역을 조선희 의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영흥화력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류호정 국회의원은 “탄소중립과 탈석탄은 이미 시대의 흐름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정책이지만 그에 따라 발생하는 고용과 지역주민과의 문제는 비단 인천만이 아닌 전국적인 문제로 여기서 발생하는 고용과 소득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나가야 하고, 이 대책 마련에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지난 13일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연금을 삭감하는 공무원연금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공직사회에서의 성 범죄는 잦아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정민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간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1091명에 달한다. 이 중 중징계인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전체 중 35.8%인 391명이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9년 국가공무원법 개정으로 성범죄를 공무원 결격 사유에 포함시켰다. 성 비위를 중범죄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현행 공무원연금법은 형벌 등에 따른 공무원연금 제한 사유에 성범죄가 포함돼 있지 않아 성범죄로 당연 퇴직하는 경우에도 공무원연금을 문제없이 수령해왔다. 이는 공직사회 내 성범죄를 좀 더 엄격히 보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서 개정된 국가공무원법과의 법률 간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홍정민 의원이 발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퇴직급여 제한 사유에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포함했다. 국가공무원법 결격
국립인천대는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을 8월 13일 11시 유튜브 중계 온라인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학위수여식 특별영상을 사전 제작해 이날 인천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의 소감과 재학생 및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양궁 장민희 선수와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의 응원 메시지, 이갑영 총동문회장의 축사, 박종태 총장의 졸업식사, 합창단 및 춤 동아리의 공연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학사 1,065명, 석사 199명, 박사 31명 등 총 1,295명이며 졸업생 명단을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 엔딩 크레딧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8월 9일부터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학위복 대여와 함께 송도캠퍼스에 포토월을 설치하고 기념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했고, 졸업사진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졸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수 있도록 했다. 박종태 총장은 졸업식사 영상을 통해 “청년의 시간을 온전히 청년답게 살아가면서, 세 가지 인생의 보물인 검약의 태도, 감사의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제전략 Foresight」제3호(표제: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중국의 강대국화 전략를 12일 발간했다. 저자인 차정미 부연구위원은 미중기술패권경쟁 시대 중국의 강대국화 전략을 ‘기술혁신’과 ‘기술연대’의 두 요소로 분석하면서 미중경쟁이 단순히 기술혁신 경쟁을 넘어 자국 주도의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동맹 경쟁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혁신, 기술연대 전략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 박사는 중국이 오늘날의 국제질서를 과학기술혁신과 국제질서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세기의 대변혁(世界百年未有之大变局) 시대로 규정하고 이 시기를 중국 부상의 전략적 기회로 인식하면서 기술혁신, 기술연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강대국 흥망성쇠의 역사가 새로운 기술의 부상과 쇠락의 주기와 연계돼 왔다는 점에서 중국은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이 부상하는 지금의 시기를 미래 글로벌 리더십 확보의 기회로 보고 기술혁신과 기술연대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인공지능, 우주과학기술, 양자정보 등을 전략성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 추진 분야로 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농림축산식품위원회)은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이하 갯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발의했다. 갯벌은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주로 어업인에게는 수산자원 생산지로서 경제적 터전이 되고 있으며 오염원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환경적, 공익적 측면 역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갯벌은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행 갯벌법은 갯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양수산부장관이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복원사업을 실시하는 지방자치 단위의 시행계획을 만들 법적 근거가 없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갯벌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맹성규 의원은 수립된 갯벌 기본계획에 따라 해수부장관 및 시도지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는 갯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맹 의원은 “생태의 보고이자 천혜의 자원인 갯벌은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부평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및 부평구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폭염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구와 5개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와 갈산복지관 ․ 노인복지관은 에어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선정과 혹서기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국민은행 ․ 한전 인천본부 ․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에어컨 구입과 설치를 지원한다. 구와 5개 기관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최우선으로 올해 35가구를 지원한다. 오는 2023년까지 취약계층 가구 100가구가 이번 협약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 단체가 함께 에너지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인천에서는 처음 체결된 것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폭염으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을 겪고 있는 분들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KTX 용역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며 문제를 삼고 나섰다. 정 위원장은 8월6일 "인천시가 KTX 용역,발표에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인천시의 일방적인 이번 월파선" KTX이음·인천발 KTX 인천구간 추가정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도 또다시 드러나고 있다. 3일 인천시가 밝힌 해당 용역은 기존 인천발 KTX의 출발역을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변경하고, 인천논현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은 성명서에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시점에 인천역 연장과 인천논현역 추가는 선거용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용역 발표가 먼저가 아닌 원도심 주민들의 의견수렴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승연 위원장은 “KTX 송도역-시흥시청역 간 거리가 다른 구간에 비해 길기 때문에 인천논현역을 추가해야 한다는 논리는 GTX-B 노선 중 송도국제도시-인천시청역 사이에 원도심 지역 수인선 환승역을 추가해야 한다는 논리와 같다”며, “인천시는 주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인천논현역 연장이 필요하다는
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에서는 중도실명 청장년층 시각장애인의 독서 능력 향상과 정보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가상으로 보는 세상, 책으로 보는 세상」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장애인용 화면낭독 프로그램 사용법,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프로그램 이용 방법, 점자정보단말기를 포함한 정보화 보조기기를 통한 독서 방법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실명 연령대가 늦추어지고 점자 학습이나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수가 늘면서 점자 이외에 디지털 형태의 녹음 도서나 시각장애인용 데이지 파일을 통한 독서가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화도진도서관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하며, 내려받기 방식으로 자료의 보급과 관리에도 큰 장점을 가진 전자파일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화도진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시대에 시각장애인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우울함과 무료함을 극복하고 독서를 통해 정서 함양, 여가선용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자립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