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탈락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교육부의 인하대 폄훼 저지 TF팀(팀장 :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을 구성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시당 회의실에서 8.24(화), '교육부의 인하대 폄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준영 시당위원장, 정승연 TF팀장, 이학재 전 시당위원장, 인하대학교 당국ㆍ총학생회장ㆍ총동문회장, 최문영 인천YMCA 사무처장, 류권홍 원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사실상 같은 사업인 교육부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평가는 우수였으나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낙제점을 받았다”고 지적, “교육부에서 동일 기간, 동일한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한 두 개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것은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명확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배준영 시당위원장은 “인천시당은 온 힘을 다해 8.31(화), 최종 결과 발표전까지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된다면 이런 결정이 교육 발전에 어떻게 저해가 되는지를 끝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25일 임시국회에서 강행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에 민주당이 통과시키려는 언론중재법은 ‘검수완박’에 이은 ‘언자완박’으로 민주당이 집권 연장을 위해 검찰에 이어 언론마저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더욱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은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킴은 물론 과잉규제로 그 폐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언론중재법이 가짜뉴스의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라면 정작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는 유튜브 등에 대한 대책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언론중재법 강행은 공수처법에 이은 또 다른 의회 폭거로 당장 중단돼야 마땅하다. 민주당은 더 이상 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행위를 중단하라.”
국립 인천대가 박종태 총장 취임을 계기로 조용하지만 내실있는 개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난해와 올해 두 번의 총장선거를 실시하는 우여곡절 끝에, 박 총장이 최다득표를 얻어 제3대 국립 인천대 총장에 임명됐다. 박 총장은 지난 5월 취임과 동시에 두 번의 총장선거로 어수선했던 학내 분위기를 다잡고 대학발전을 위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총장은 취임 당시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일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유연한 대학 운영구조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총장은 “구성원들이 지지하는 개혁을 통해 시대를 이끌고 미래를 여는 인천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혁신 기반 4대 대학운영 방향 제시= 박 총장이 밝힌 대학운영 방향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둘째, 특성화 분야별 세계적 수준의 시그니처 연구소인 INU Institute를 설립하여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고, 셋째 지역 및 국가 발전 어젠다 설정을 위한 지역사회 동행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교육
인천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제2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모델 정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자문을 위한 제2인천의료원 설립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제2의료원 기본방향(사업 타당성, 의료자원 변동여건, 지역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 설정, 설립방안(특성화 사업, 재원, 부지, 규모 등) 마련, 운영방법(직영, 위탁, 민간투자 등)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자문 및 검토 등이다. 협의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당연직은 행정부시장, 건강체육국장이며 위촉직으로는 학계전문가 및 시민단체, 의료계, 인천시의회 등으로 오는 30일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존속기간은 제2의료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제2의료원 설립추진 협의회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의료취약계층 지원,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등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이 가능한 제2의료원 최적의 방안 등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4년 만에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2만 704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말 기준 외국인 보유주택은 총 5만175호였으나 올해 7월말 현재 7만 7215호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중 아파트가 지난 2017년말 기준 2만 8270호에서 올해 7월말 4만 5905호로 1만 7635호가 늘어났다. 특히 경기도 아파트 보유가 지난 2017년말 8275호에서 올해 7월말기준 1만 6517호로 8242호가 늘었다. 서울도 1만40호에서 1만 2369호로 2329호가 늘어나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외국인이 보유한 아파트가 1만 500호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도 인천이 2065호, 충남이 1326호로 늘어나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 곳에서 외국인 보유 아파트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도 이 기간동안 외국보유 다세대주택이 7482호 늘었고 단독주택 1212동(棟), 연립주택이 721호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국 의원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이 이채롭다”면서 “여러 주택 종류 중 특히 가격 인상폭이 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이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임오경TV를 통해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 세종학당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이중언어학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가 후원했다.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 이날 토론회에서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세종학당의 역할 및 정책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 연세대 행정학과 나태준 교수는 한류의 경제적인 위상과 확산 추세에 따라 세종학당은 수요에 맞춘 대응과 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있음을 제시하며 외국인의 한국어 수요 증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온라인 플랫폼 발달 등 한국어 확산과 관련한 대내외적인 환경 분석을 통해 세종학당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장 한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세 가지의 주제로 효과적인 비대면 학습을 위한 온라인 세종학당 운영 및 활용 방안(김지형 교수, 이중언어학회 회장), 신남방·신북방 지역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현황 및 전망(장향실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김옥제) 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의 우리 학교 비오톱 탐험대와 장재향 작가의 예술을 요리하다(맛있는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마을 교육 공동체 전시회인 우리 학교 비오톱 탐험대 전시회가 열린다. 비오톱은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숲, 가로수, 습지, 하천, 화단 등 도심에 존재하는 인공·자연물로 지역 생태계 향상에 기여하는 작은 생물의 서식 공간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사회의 생태 환경 전문 그룹인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학교의 아이들이 함께 만든 결과물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은 책에서 보던 다양한 생물을 전시장에서 직접 관찰이 가능하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장재향 작가의 예술을 요리하다!(맛있는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는 음식의 재료를 통해 그림은 재미와 모던한 디자인 및 색감에서 풍기는 산뜻함을 주지만 속으로는 현대 여성의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 속에 나오는 달걀은 생명과 모성을 상징하기도 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모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 등을 음식 재료를 통해 전달하는 등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갑)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OTT환경에서 영상콘텐츠의 확장과 육성방안 세미나’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OTT 시대 방송콘텐츠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영상콘텐츠 전반의 중요성을 문화산업의 영역에서 재확인하고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해 영상콘텐츠 IP 중심으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발제와 종합토론에는 콘텐츠 산업계 전문가와 학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콘진원 정책본부 이양환 본부장이 OTT 환경과 영상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연세대학교 최선영 교수가 OTT시대 영상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전한다. 또한 종합토론에는 발제자를 포함해 인하대학교 하주용 교수(좌장), 호서대학교 이준호 교수, 웹드라마, 웹예능 제작사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고중석 대표,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신강영 본부장이 참여한다. 토론 참석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OTT 플랫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콘텐츠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논하고 새로운 시대 영상콘텐츠 육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지난 15일 국민의힘 당내 상황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쓰레기가 아니라는 것 증명해야 한다”며 “정권교체는커녕 욕이나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와 대표, 집행부 갈등 또는 후보 간 갈등, 수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며 “국민들이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 표출한다”고 했다. 최근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의 잘못으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경제가 엉망인 채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지내고 있다”며 “국민들은 유일한 희망인 정권교체만 바라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 제발 정신 차려라”며 “문재인 정권으로 무너진 국민들 한 명, 한 명의 사람으로서의 인간적인 삶,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비판했다. 안상수 전 시장은 “저는 당과 함께한 지 26년이고 선거 10번, 경선 4번을 치르고, 대선 5번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또 인천시장과 국회 3선 그리고 야당의 중진으로서”라며 “책임지고 중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접 후보들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서해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9월 1일~11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서해어업관리단,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영상회의)를 갖고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우리어선의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인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상호 무선통신의 무휴청취를 가능케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고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하고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도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빠른 시기에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먼저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 접경지역(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인천시 주관으로 서해어업관리단,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