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어업인들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은 어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으로 진행했다. 10일에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8호(311톤)와 이작도 어촌계 어업인 약 35명이 참석해서 열띤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어 사고발생 어선의 긴급수리지원과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항포구에 방치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하는 바닷가 정화활동을 수행했다. 11일에는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서 경기도와 인천시의 어업별 어업인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옥식 단장은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을 운영해서 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수산행정을 강화하고 국가어업지도선 1척과 모범 어촌계를 연결하는 '1선(船) 1촌(村) 자매결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보건소는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전달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 가치관 형성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29개 초·중·고교 9,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성교육은 중구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가 협약을 맺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집합교육, 학급교육, 방송교육 중 학교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성교육(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인공임신중절의 위험성, 피임의 중요성 등)을 실시한다. 이번 성교육은 성폭력예방과 대처방법, 인공임신중절의 위험성, 피임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성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평소에는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성을 주제로 교육을 받아 유익했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전한 성문화를 이해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중구국민체육센터 축구장과 월미공원 내 월미구장에서 '인천시 중구청장기 제29회 축구대회 및 제17회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중구체육회 김덕구 수석부회장, 인천중구의회 이종호 의원, 인천축구협회장 정태준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장년부 13개팀, 유소년 1,2부 리그 10개팀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인천에서 매우 수준 높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중구국민체육센터와 월미구장을 방문해서 중구축구협회와 참가선수단이 부상자 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기를 당부하며, 우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인천중구축구협회 김동배 회장은 "매년 중구축구협회 소속 축구클럽들이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축구 발전과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승전은 오는 1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유소년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 후 시상과 함께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계양부평지역사 바로 알기'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8시간으로 운영되며 계양교육혁신지구 교사연구회, 교육청, 연수원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마을과의 협력을 위해 교사들이 먼저 지역을 알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과 협력해서 질 높은 경험을 학교교육과정으로 제공하고자 연수에 참여한 40명의 교사들은 마을교육공동체, 계양부평지역사 강의를 듣고,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어장터-부평향교-도후부청사-부평역사박물관-삼릉마을-조병창까지 답사를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계산여중 이제은 교사는 지역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 나라 역사 속에서 부평계양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수업과의 연계 사례도 제시해서 연수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사들의 제안을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5일 홍섭근 장학사(경기도교육청)를 초빙해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전반적 동향 및 방향성에 대한 견문을 넓혔으며 15일에는 계양산성 탐방, 숲해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인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지난 8일 의대 통합강의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착과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부천 지역의 호스피스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프라 확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인천, 부천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포함해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호스피스 임상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주제로 섬망·불면 관리의 최신지견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일산병원의 자문형호스피스 운영 경험, 인천성모병원의 가정형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 돌봄 경험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착과 인식 향상,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심포지엄과 전문가 및 일반인 교육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9월 한달간 학교현장과 일반시민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일에는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장애공감 어울림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퍼레이드에는 600여명의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학부모, 일반시민이 함께 춤추고 공연하고 행진하며 '세상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퍼레이드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장애학생들이 거리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울컥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지 않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3일부터 오느 15일까지 (2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장애공감'을 주제로 교육청 직속기관인 7개 도서관에서 '음악이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북 콘서트는 4일부터 8일까지 연수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중앙도서관, 서구도서관에서 고정욱 동화작가와 함께 진행했으며,11일부터 15일까지는 부평도서관, 주안도서관, 북구도서관에서 류승연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 축전'을 연다. 대한민국어울림축전
[인천] 옹진군은 청정옹진 생활EM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한 '유용미생물(EM) 전문가 과정 강의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강의기법 교육을 실시해서 역량강화와 표준화된 EM 전문 지식 기술 습득으로 옹진군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인 토양환경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목표 설정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도 마련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구회원 중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격주로 2개월간 EM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신청자 중 최종 28명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고, 합격자들은 옹진군 생활EM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초·중·고등학교(3급취득희망자) 및 문화센터 강의 또는 EM공방창업도 가능하다. 그동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교육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사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농업을 위해 현장 중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0,598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52명(0.17%)이 증가했다고 10일 전했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15,653명(51.2%), 여자 지원자는 14,945명(48.8%)이고, 재학생은 23,790명(77.8%), 졸업생은 6,214명(20.3%), 검정고시자는 594명(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비해 남자는 130명이 감소했고, 여자는 182명이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140명 증가, 졸업생은 109명 감소했고, 검정고시자는 21명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은 30,486명(99.6%), 수학 영역은 29,307명(95.8%), 영어 영역은 30,348명(99.2%)이고, 탐구 영역은 사회 탐구 15,605명(51%), 과학 탐구 13,738명(44.9%), 직업 탐구 389명(1.3%)이며,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3,572명(11.7%)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5일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5일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학생교육원은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천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아빠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화리학생야영장과 영종초교가 협력해서 프로그램을 계획됐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음악회'와 '에코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종초교에서는 자녀의 꿈과 미래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진로인성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운영했다. 정의정 원장은 "아빠와 함께 하는 진로캠프를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해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종초교 한 학부모는 "자녀의 꿈과 미래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됐고, 수준 높은 음악공연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인천 중구 보건소는 10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키워드로써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중구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보건소 2층 상담실, 이마트 동인천점, 롯데마트 영종도점 및 캠페인 참여 사업장과 건강아파트 등에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혈압·혈당 등의 정기적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로 예방 할 수 있기에 이번 캠페인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