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제17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부문 '5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발전소 최고효율 환경설비 운영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5대 환경민원 예방 프로세스 구축 실행으로 친환경 발전소의 롤-모델 역할"을 선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2014년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겨울 비산민원을 해소하고 사회적가치창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기존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추진하던 저탄장 옥내화와 1,2호기 환경설비의 고효율설비 전면교체 계획을 기존보다 1~2년을 앞당겨 조기 준공하는 것으로 목표 수정했으며, 기상정보와 비산먼지 측정데이터를 활용한 살수시스템 운영과 주민참여형 회처리장 환경관리 등 적극적인 환경관리와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사회구현 일환으로 시행하는 석탄회 재활용 운반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인한 주민불편해소
[인천]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지게차 선두업체인 '바올리(宝骊, Baoli)'의 엔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바올리는 세계 2위 지게차 업체인 독일 키온(KION)그룹의 자회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9년 발효되는 유럽의 Stage-V(스테이지 5) 배기규제에 맞춰 개발중인 소형 디젤 G2엔진 기종 1만 2천여대를 2025년까지 바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바올리는 이 엔진을 수출용 주력 지게차 모델에 탑재할 계획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키온에 이어 바올리까지 세계 유수의 지게차 업체에 엔진을 공급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산업용 엔진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대형 고객 발굴에 주력하며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키온의 엔진 공급사로 선정돼 지난해 6월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중국 농기계용 엔진 시장과 베트남 버스용 엔진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는 이탈리아 트랙터 업체 아르보스 및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 생산업체와 각각 LOI(협력의향서)를 체결하며 신규 시장 진출과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인천 옹진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여 도시민에게 품질 좋은 청정 옹진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소개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번째로 열리게 되는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청정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농토에서 자란 농·수·특산물로 품질이 신선하고 우수하여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가을철 수확을 거둔 햅쌀, 고구마, 잡곡, 채소, 버섯, 장류, 기타가공품 등 농산물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소금,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김 등 수산물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요즘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유도함으로써 농·어가 소득은 올리고 판매가격은 낮춰 농·어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옹진군 청정 농·수·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택배비 및 해상운반비 등 유통 물류비를 적극 지원해서
[인천] 인천항만공사는 현재 신축중인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사업부지에 설치하기 위한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송도와 인접한 新국제여객부두에 제1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25,587㎡)과 제2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11,256㎡)을 합친 규모보다 약 2배가 큰 규모의 新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66,805㎡)을 신축하고자, 2016년 12월부터 착공해서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만㎡이상 건축물을 건축할 때 의무적으로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의 조각‧회화‧미디어아트 등의 미술작품을 설치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에서 신축중인 新국제여객터미널의 규모가 관련 법규내 대상 연면적 이상에 해당함에 따라, 미술작품을 설치하고자 금번 공모를 공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26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관련 미술작품 공모(공모지침서 및 현장설명서)을 공고해서 자세한 공모내용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재능있는 예술가들이 인천, 인천항 그리고 新국제여객터미널에 관심을 갖고 주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