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2일 사업협약을 체결한 '을왕산 IFUS HILL' 개발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시행자인 SG산업개발(주)는 상호협력, 내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을왕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SG산업개발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중구 을왕동 산77-4 일대 부지 면적 807,733㎡(약 24만4천평)에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300억원 이상을 투자,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무비 테마파크-IFUS HILL'를 조성한다. SG산업개발는 특히 이곳에 드라마·영화·K-POP 등 다양한 테마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관광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폭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에는 '을왕산 IFUS HILL' 개발사업과 더불어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등 총 35조원에 달하는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수도권에 거주하
[인천] 인천시는 6일 중·동구 관통도로 현장을 찾아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민·관협의회'를 진행했다.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는 인천시와 지역주민과의 입장 차이로 7년간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중·동구 관통도로(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측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인천 중·동구 관통도로 전면폐기 주민대책위'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수차례 협의를 통해 주민대책위와 합의해서 구성하게 된 협의회이다. 인천시 3명(시민정책담당관, 도로과장,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동구 1명(도시전략국장), 주민대책위에서 추천한 갈등조정전문가 1명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10월 23일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해서 갈등조정전문가인 공생관계연구소 조성배 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해서 회의를 시작했다. 제1차 민·관협의회에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한 후, 직접 현장을 둘러 본 후 쟁점사항을 정리해서 논의를 이어나가자는데 참석 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이번 제2차 민·관협의회는 양측의 주장에 대한 쟁점사항들을 정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2.92Km의 관통도로 사업구간을 둘러보며 회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여성악성범죄 근절의 일환으로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등 구역 20여개에 대해 치안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인하대후문, 도화동 일대 등 미추홀구 내 여성안심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곳들을 이어 순찰노선을 만들고 경찰관들이 노선을 따라 순찰하며 주변CCTV, 가로등, 보안등의 이상유무를 진단했다. 또한, 여성안심구역 외에도 여성들의 통행이 빈번한 빌라밀집지역, 원룸 일대를 찾아 순찰노선으로 추가하는 등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상철 서장은 "여성악성범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근절의 분위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여성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취약시간대 치안 인력 투입 및 우범지역 범죄환경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경제자유규역(IFEZ)는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내 카페테리아가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IFEZ는 지난해 6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초 공사가 시작되 지난달 말 준공된 카페테리아가 오는 12월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카페테리아 1층은 공원관리사무소로 사용되고 2층은 바다도시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변을 따라 7.8km로 조성돼 인천 지역 공원들과는 차별화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씨사이드파크 안에 신축된 카페테리아는 앞으로 씨사이드파크 관광특성화사업 타당성용역을 통해 계획·조성될 해수힐링센터, 친환경파노라마전망대 등과 함께 관광·레저 및 휴식형 특별공원인 씨사이드파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 이미지로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제청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 인천 옹진군은 6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영흥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정책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영흥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과 관련한 지속가능한 예산 확보 방안과 환경관련 주변 지원사업에 대한 사례 비교 등 정책에 대한 다양한 방향과 사례를 통해 지원사업의 체계 및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공청회는 영흥석탄 화력 주변지역지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원광대 류권홍 교수), 환경관련 주민기피시설 지원사례(인천연구소 윤세미)라는 주제 발표 후, 인천대 김계원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대, 한국지방행정 연수원, 주민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서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낼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영흥면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책이 논의 되어 전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는 뜻 깊은 공청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고 정책 대안을 찾아 제안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초등학교 5, 6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신흥초등학교 강당에서 2018 제4회 행복공감 I LOVE 인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I LOVE 인천 골든벨 퀴즈대회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4년째 진행중인 남부교육청의 '행복 남부 하늘·땅·바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관내 초등학교에서 자체 선발된 5, 6학년 학교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학교와 가정에서 체험하고 스스로 학습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긴장된고 열띤 분위기 속에 골든벨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남부교육청에서 개발한 남부창의체험 자원지도(CRM) '하늘·땅·바다 어울림 스케치북' 1~3권과 '어울림 스케치 앱APP', '체험으로 가득한 옹진섬 누리길'을 바탕으로 출제된 총 25개 문항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의 역사·정치·문화·인물 등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하는 만큼 치열한 분위기 가운데 골든벨 대회에 임했으며 학년별 최우수 각 1명과 우수3명, 장려 6명을 선발했다. 남부교육청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천] 인천 미추홀경찰서은 미추홀구 아암대로(해안도로) 일대, 불법구조 변경한 사업용 화물차량(카-캐리어)이 적재불량 및 과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미추홀서는 해안도로, 송도유원지, 제3경인 고속도로 등에서 사업용 화물차량의 불법운행 현장을 포착했다. 미추홀서는 한국교통 안전공단 수원지부와 합동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재용 사다리를 적재 장치로 사용하고 실린더(피소톤)를 추가 장착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구조변경된 사업용 화물차량(카-캐리어) 운행한 운전자 총 15명을 검거해서 검찰에 송치했다 5일 밝혔다. 이들은 송도유원지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수출용 차량을 인천항까지 운송하는 업무를 주로 했으며, 정상적으로 차량을 적재할 경우 총3대를 싣을 수 있으나, 1회 운송 시 차량을 많이 운송할수록 돈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불법으로 차량을 개조해서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화물차량은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지만, 이들은 정기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차량을 원상 복구한 다음 검사를 통과했으며, 그 후 다시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는 등 교묘히 불법 운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송도유원지
[인천] 인천미추홀소방서 숭의119안전센터는 관내 인천남중학교와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과 교직원 등 많은 인원이 생활하는 학교에서의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대형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 ▲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에 의한 인명대피와 초기 화재 진압방법 ▲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발생 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서 학교 관계자들이 화재 안전에 많은 관심 바라며,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의 사용법을 숙지해서 초기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목섬(영흥면 소재)에 입도해 관광을 하다 밀물로 고립된 일가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9분경 밀물에 바닷길이 잠겨 목섬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은 이모씨(43세,남) 등 일가족 3명(어른2, 아이1)을 구조해 선재도 선착장으로 무사히 옮겼다. 이들은 오늘 오전 바닷길로 목섬에 입도해 관광하다 밀물로 바닷길이 잠겨 구조요청 했다고 전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서해 바다는 조수 간만의 차가 커 고립의 위험성이 아주 높다"라며 "바다를 찾는 국민께서는 물때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제때 나올 수 있도록 알람을 맞추는 등 고립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물때는 저조가 아침 9시 13분, 고조가 오후 3시 18분 이었다.
[인천] 인천항을 기점으로 북중국, 동남아를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인천항의 물류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7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부두에 신규 NCT 서비스에 투입된 코스코 소속 로테르담(Rotterdam V.135, 5,446TEU급)호가 입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NCT 서비스는 대련∼텐진∼칭따오∼홍콩∼셰코우(이상 중국)∼람차방(태국)∼샤먼(중국)∼인천을 잇는 서비스로 COSCO 2척(5,446TEU), OOCL(5,714TEU) 1척, 완하이(5,610TEU) 1척 총 4척이 투입되어 주 1항차 주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로 화주들의 공 '컨' 반납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대형선박 투입으로 선복량 확대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신규 서비스 운영이 이른 시일내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 및 경인지역 포워더를 대상으로 노선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NCT 노선 신규 개설에 따라 인천항에서 역대 최다 항로인 4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