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8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개최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 제안 ▶심리·정서 위기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건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유치원장은 학교장과 역할, 보수 및 처우에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으나, 초·중·고등학교장과 유치원장 간 여비 지급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행 ”공무원 여비 규정“을 개정해 유치원장도 초·중·고등학교장과 동일하게 여비를 지급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심리·정서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관련 규정 마련,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책임 관련 사항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깊게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인천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비대면으로 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의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이끌어내면서 가능해졌다. 동포청은 18일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국민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민간 전자서명 인증사업자와 재외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외 체류 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규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 휴대전화 없는 해외 체류 재외국민은 소지하고 있는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서를 발급받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MOU에서 △ 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 및 시행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는 재외국민의 편리한 국내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인터넷진흥원은 재외국민의 신뢰성 있는 신원확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5일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과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8호 기부자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문세종 윤리특별위원장, 인천아너소사이어티 김의식 대표,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해권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고 계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인천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범 회장은 “연중모금캠페인 나눔리더 8호로 가입해주신 정해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동안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천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3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이 나눔리더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1일부터 7월15일까지 총 45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손범규 위원장은 지난 6월19일 인천시당 운영위원회 의결 이후 6월24일 중앙당 비대위의 승인을 거쳐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손 위원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하겠다”며 “민심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총선 패배 이후 침체된 국민의힘의 혁신을 인천시당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중앙당 비대위 승인 이후 지난 7월1일부터 4일까지 당대표 후보 간담회를 인천시당에서 진행한 뒤 언론사 방문, 기초의원 간담회, 광역의원 간담회, 자치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대국민 홍보전을 7월6일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지역 봉사, 소통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취임식도 고문단 및 당협위원장, 당원들과의 소통행사로 준비했으며 발대식은 청년, 여성 등 50여 개의 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특별위원회로 출범한다. 이미 청년위원회는 기존의 조직을 정비해 50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을 준비 중이며 여성위원회도 기존 위원들 외에 추가로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손범규 위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봉사단’ 또한 운영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범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와해된 조직과 흩어진 당원 확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시교육청 연수단은 12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장욱진 경제사회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욱진 국장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유엔 본부 경제사회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지속가능발전, 사회개발, 인구문제 및 성평등 등의 분야를 다루는 핵심 부서다. 간담회에서 장욱진 국장은 최근 유엔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소양을 키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세계로 배움학교, 읽걷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소개하며 유엔 평화대학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평화연구소 설립 자문을 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욱진 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평화연구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재)인천대발전기금에 5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을 비롯한, 기부자인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이상권 부원장, 조병영 본부장, 정철후 센터장 여러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국내 유일 생분해성 소재‧부품분야 글로벌 인증 시험기관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수출 3대 애로사항*인 해외인증분야 시험평가인증업무와 표준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대와 공동으로 현재 산업부와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관리기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수행하고 있는 KCL은 국가 화이트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인천대의 화이트바이오 중심대학 도약 및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과 2024년 각각 5천만원씩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일억원에 이른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및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보석같은 순간들, 인천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서,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섬발전촉진법에 의해 지정됐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 강화, 옹진, 중구, 서구의 보석같은 순간들을 담은 섬 사진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연인과 함께하는 낭만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엑티비티 여행 코스 추천 등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인천 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첫 전시는 7월 17일 수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총 40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어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8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백현 사장은 “이번 사진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15일 차세대 동포에게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상 이해를 통해 정체성과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가 인천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막을 올랐다. ‘2024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는 총 8회에 걸쳐 각 6박 7일 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6차례의 하계(7월~8월) 연수에는 75개국 1,800여명의 청소년, 대학생이 참여한다. 재외동포청은 제1차 재외동포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을‘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올해 2,000명 초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6,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청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식민지 지배의 역경과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유럽 수준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며, 이러한 한국의 발전상은 세계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의미 있는 역사적 교훈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청장은 한국 발전에 밑거름이 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미래세대에 전해 주어야 할 역사적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하면서, 이번 모국연수를 통해 차세대 동포들도 세계시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명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김치로부터 분리한 C30 카로티노이드를 생산하는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의 프로바이오틱 및 항산화 기능성 규명’을 주제로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된 논문이다. 해당 연구는 대표적인 전통발효식품인 김치로부터 신규 항산화 기능성 물질인 C30 카로티노이드를 생산하는 유산균을 분리하고 이의 프로바이오틱 소재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서 교수는 인천대학교에서 합성생물학 및 정밀발효공학을 기반으로 미생물 자원의 재설계 및 발효 최적화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첨단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희귀 천연 카로티노이드인 C30 및 C50 카로티노이드의 미생물학적 생산 및 상업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서 교수는 “미생물생명공학 분야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의 성과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재인증을 받았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의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행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차별화된 검진 기관임을 증명해 주는 제도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주관하는 인증 사업이다. 인증기준은 시설기준과 시설능력 및 안정성, 상근인원, 운영기준, 정도관리, 윤리규정 등 총 6개 부문 25개 기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건협 인천지부는 2012년 이후 연속 5회째 인정기관으로 지정받고 있으며 인증유효기관은 인증일로부터 3년(2024년6월~2027년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