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지난 7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단 자체 평가와 외부 용역을 통한 심사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협업, 노력도 등 방역시책 차별성(정성평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 등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정량평가) 등 2개 분야 29개 항목이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7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하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가축전염병 방역시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인천은 공항 및 항만을 통한 오염원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고, 북한 접경지역이자 철새 이동 경로인 서해안벨트에 위치해 야생동물에 의한 질병 전파 위험이 높다. 또한, 도축장(2개소)과 배합사료공장(9개소) 등 주요 축산시설이 있어 축산차량의 빈번한 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방역요충지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을 이용한 소독지원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해 왔다. 또한, 동절기 대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 맞아 대한민국해군, 대한민국해병대와 함께 통일부, 인천시교육청, 인천보훈지청, 육군 제17보병사단 후원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생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추모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 3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행사가 열린다. 사전 붐업 행사는 8월 19일부터 시작된다. 기념식은 9월 11일에 내항 1·8부두(개항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국방부장관, 국내외 참전용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참전용사 회고사, 축사·기념사, 참전국 주요 지휘관 메시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유일의 6.25 참전 기념비인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9월 11일에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과 헌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위령비 헌화,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 그날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추모의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에는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협업해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참여 행사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열린다. 9월 11일에는 중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이하 통일재단)은 제21대 유경득 신임 이사장(58)이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8층 대강당에서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장, 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김종관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신달순 모나용평 사장, 정봉채 티아이씨 사장,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등 200여 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경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심화되는 기후변화, 팬데믹, 전쟁 등으로 경제 전망을 낙관할 수 없지만, 인류 창조의 근본으로 돌아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는 참사랑의 정신을 회복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라며 “설립자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하늘의 축복 속에 신통일한국과 신통일세계를 염원하면서 인류의 부모이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임 중 경영지침으로 △설립자의 기업가정신에 정렬된 참사랑의 조직문화, △공생·공영·공의 세계를 위해 항상 소통하는 리더십, △그룹의 글로벌 기반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행사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15만 명 정도의 내외국인이 참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는 인천의 대표적인 대규모 행사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하는 친환경 인천의 이미지를 국내외로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미 지난 7월 13일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서도 야구장 내 입점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 행사장 내 다회용기 서비스 지원 또한 이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 축제 기간 중 15만 명의 참가자가 25만여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생활폐기물 약 2.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INK 콘서트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민간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하는 친환경 인천의 이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최우수 등급으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를 받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평가가 이뤄진 1차부터 10차까지 모두 1등급 획득했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되는 질환으로 발병 후 높은 장애 발생과 합병증이 뒤따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율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6개 지표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1등급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앞두고, 인증 준비 현황을 자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증 대비 자체 모의평가에서는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해 경영지원본부장, 간호본부장, 진료지원본부장, QI팀, 감염관리팀 등 병원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체 모의평가에서는 질 향상, 환자안전, 감염 관리 등 주요 현황 점검은 물론이고 화재 시 행동요령, CPR 행동요령 등 직원 교육 및 임무 숙지 여부 등을 평가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자체 모의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최종 보완하고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에 걸쳐 인증 본조사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20년 3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환자가 믿고 내원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한바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지난 2월 4주기 인증을 위한 발대식 이후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최종 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섬의 날을 기념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및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개최한 “보석같은 순간들, 인천섬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강화, 옹진, 중구, 서구 내 섬들의 의미있는 순간들을 담아내며, 인천의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사진전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첫 전시가 열렸고,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차 전시가 이어졌다.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40점의 사진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잘 알려진 인천의 유명 섬들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유인도들의 사진도 담아내어 그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생화를 활용한 조경 ▲디지털 현수막 ▲디지털 사진영상 등 자연친화적인 전시장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도심 속에서 섬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은 제2대 청장에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사가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상덕 신임 청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이 청장의 임명 배경과 관련, “중국 동남아 등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설명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7월23일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피시 행동방법 동영상(베트남어, 태국어 버전)’을 제작해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인천소방본부와 협업하여 소방본부가 제공한 표준교안을 토대로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범적으로 베트남어, 태국어로 제작하였으며, 기업의 소방대피훈련 실시 계획에 발맞추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재해·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언어로 추가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화재 대응 영상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 및 외국인 고용사업주의 고용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근 화성공장 화재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 및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가 주관하는 ‘2024 제2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에 전 세계 36개국 450여 명(재외동포 약 293명, 국내 약 15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7월 23일 인천지역에서 개회식을 갖고 모국 대한민국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는 의미있는 일주일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 7.15-21 간 ‘제 1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주관하였고, 이번주 7.22-28 제2차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의 ▲한인 정체성 및 자긍심 함양, ▲모국과의 유대감 증진, ▲한국 발전상 이해, ▲국내외 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지원 등 연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경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현 정부들어 설립된 재외동포협력센터가 명실공히 “차세대동포의 한인정체성 함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차세대동포 연수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