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재외동포청이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에는 650여 명의 교사를 선발해 지원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들 협력 기관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하반기에도 제공한다. 관심있는 교사는 9월 20일까지 관할공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이후 재외동포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oka.go.kr) 및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130여 명의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 교사는 11월부터 10주간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한국어 교육론 등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재외동포청은 과정 참여 교사들에게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이상덕 청장은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는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교사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최근 2024년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대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재학생 12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을 파견하고 8월 20일 해단식으로 활동을 완료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INU글로벌사회공헌단 해외봉사는 지난 6월 말부터 5주간 국내 사전교육 기간을 거쳐 12박 14일의 본 파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파견단원 학생들은 국내교육 기간 동안 봉사활동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파견지에서는 키르기즈국립대 대학생들과 김나지움69번학교 학생들에게 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먼저 키르기즈국립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교육을 진행하였고, 플로깅 활동 등 노력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후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김나지움69번학교에서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교육, 민속놀이 등의 체육활동, K-POP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키르기즈국립대학 학생들이 통역봉사자로서 INU글로벌사회공헌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20일 14시 국민의힘 인천시당 7층,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안전 확보에 관한 민생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범규 시당위원장과 이행숙‧신재경‧유제홍 당협위원장이 참석했고, 발제자로 류권홍 변호사와 최윤철 LH공공주택 시설처 처장이 나섰다. 또한 토론자로는 김제동 인천시의원,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 과장, 이홍주 인천시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이기택 인천시 아파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최근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의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이 커진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는 안전성을 위한 법적 대책 마련이 충분히 제시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민생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서 류권홍 변호사는 ‘전기차 화재 대응 대책의 목적과 보호 대상을 명확히 하고, 화재 유형에 맞게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전기차 안전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하주차장 사용 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윤철 LH공공주택 시설처 처장은 ‘배터리 제조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2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담해리슨송도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성기훈 센터장과 이후석 팀장,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장근수 병원장, 김명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환자중심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전국 1200여 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인천 지역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20일 아인병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교류 협력 ▲공동 협력체계 운영 및 방안 수립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선수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요즘 시대는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선수분과 본회 임직원등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내원 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아인병원은 임신과 출산, 난임과 같은 여성 특화 진료는 물론 정형외과, 신경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Top10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경제청과 지역내 외국대학간 관학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인천경제청이 지난 19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와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IFEZ 내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인턴십은 금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타대(신문방송학과)는 인턴십 참여학생 선발 및 관리와 콘텐츠 제작을 하고 인천 경제청은 수당지급 및 행정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업소 탐방, 인천 역사 소개, 기타 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이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소재 외국대학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인턴십 표준모델이 되어 다른 분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해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의 문학경기장,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드림파크CC 등 11개 경기장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선수들은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보체 등 12개 정식 종목과 핸드볼, MATP, 사이클 등 3개의 시범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용기를 발휘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선수들은 디비저닝(Divisioning)이라는 사전 경기를 통해 장애 정도와 실력에 따라 그룹을 나눴고, 이로 인해 모든 참가자들이 메달 획득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1위라는 호칭 대신 ‘첫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유럽, 중동, 한국, 일본의 젊은 청년학생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행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79주년을 맞이해 개최됐으며, 2025년 광복 80주년까지 글로벌 자매결연을 통해 남북통일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럽·중동 국가의 청년학생 200여 명과 한국·일본의 청년학생 200여 명, 총 4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거리 평화행진과 출정식이 진행됐다. 유중석, 알마 청년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에서는 형제자매 결연식을 통해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고, 권인성 유럽 부대륙회장의 격려사와 각국 청년대표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것을 선서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석 가정연합 부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럽·중동 청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여러분의 남북통일을 위한 헌신은 평화를 위한 중요한 행보”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남북한뿐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어, 미래 통일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악면 신천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 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대회 스포츠 축제를 통해 발달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기종목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펼쳐지게 된다. 본지는 대회를 앞두고 있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님을 만나 그동안의 준비상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인천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개최하게 되셨는데 본인소개와 단체를 소개 ? A.안녕하세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박민서입니다. 2015년, 인천 지역에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출범한 이래로 현재까지 10년간 단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Q. 하계대회 소개와 그간의 소외에 대해 한 말씀해주신다면 ? A. 스페셜올림픽은 198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협약을 통해 IOC 외 ‘올림픽’이라는 명칭 사용을 공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입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와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에 가입된 가맹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대한민국김치협회가 ‘2024 단체급식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14일 대한김치협회에 따르면 이번 요리대회는 미래소비자인 어린이 및 청소년층이 자주 접하는 학교단체 급식의 김치 신메뉴 발굴을 통해 소비 활성화 및 김치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며 연령대에 맞는 단체 급식용 김치응용요리 레시피를 발굴, 개발을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3일 서류심사를 거쳐 9월 4일 최종 10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 10개 팀은 9월 11일 본 경연에서 실력을 겨룬다. 신청 방법은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http://kimchikorea.org)에서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2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시상과 상금 300만원으로 어린이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각각 수여 되며, 최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세계김치연구소장상과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대한민국김치협회장상과 상금 각5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본선 진출자에게는 당일 소요되는 식재료비 각 2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