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송도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인천대에 와서 캠퍼스를 둘러보고 입시 정보도 들으면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언니·오빠들이 저희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예쁘고 잘생기셔서 이다음에 저도 인천대 식구가 되고 싶어졌다.” 지난 5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떨어지는 낙엽에도‘까르르’웃으며 이야기 삼매경에 빠질 것 같은 재기발랄한 1학년 여고생 220여 명이 인천대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을 찾았다. 인천 문일여자고 1학년 7개 반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인천대 법학부와 연계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우연한 기회에 인천대 법학부와 인천 문일여고 간 접촉과 기획 속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하는 대학교와 관내 국립대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으로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3일 인천 문일여고 1학년 학생 220여 명이 인천대를 방문한 이날, 인천대 법학부는‘응원단 치어리딩 공연·인천대 홍보 동영상 시청·입시 안내· 인천대 법학부 홍보·캠퍼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30개국 110여명이 참석해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백제 유적지(공주·익산), 우리나라 근대역사를 엿볼수 있는 군산의 근대거리 등을 찾았다. 이번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 공주 무령왕릉, 왕릉원, 공산성, 군산 근대거리, 근현대역사박물관, 익산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견학, ▲ 공주한옥마을 전통음식(다식) 만들기, 도자기 체험, ▲ 장학생 지역별 네트워크의 밤 또한, 장학생들이 국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간 고충과 조언을 나누는 지역별 네트워크킹 시간도 가졌다.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은 “장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한편, 한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생 네트워크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서유나(카자흐스탄, 경북대)는 “처음 접해본 도자기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새삼 느꼈고, 다양한 지역에서 온 재외동포 학생들과 친분을 쌓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제22대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12명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교흥·박찬대·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당선인 등 인천 지역구 당선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선인들과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중요성과 특색있는 인천만의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교육균형, 학교시설개방, 학교신설, 학생성공버스 제도개선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당선인들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을 더욱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WWF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손잡고 6월 30일까지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Love It or Lose It)’ 이라는 제목의 미디어 콘텐츠를 인스파이어 내 ‘오로라’ 공간에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러브 아워 플래닛 (Love Our Planet)’ 친환경 객실 패키지 운영 및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및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지난 4월, 인스파이어와 WWF 한국본부는 환경 인식개선 및 교육,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전시, 캠페인 활동 및 홍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 협업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이번 오로라 미디어 쇼 캠페인은 멸종위기 동물과 서식지 파괴의 심각성, 생물다양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주요 콘텐츠에는 호랑이, 코끼리, 그리고 대왕판다가 등장해 이들 동물의 특징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150미터 길이의 오로라에 늘어선 거대한 LED 기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영상들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분짜리 디지털 쇼 ‘언더 더 블루랜드 (Un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5월 1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사랑듬뿍 행복듬뿍 짜장면 나눔행사”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남동구 구월체육근린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백령·대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추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가 지난 2월 28일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의 2024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 작업이 기관(부서)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 교육함으로써 지속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사업, 지오 협력체계 구축 등 인증 평가 항목의 필수 기본조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23년 9월부터 29개 기관 31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인재개발원 2024년 교육과정 반영(신임인재양성, 글로벌인재양성) ▲백령·대청 지질공원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프로그램 운영 ▲극지연구소 등 기관 협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최근 강화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기준에 따라 국제가치규명에 대한 추가 용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5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당의 많은 공조 덕분에 인천시는 목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시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 대표,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겐트대, 유타대,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등 10개 대학 총장과 학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문화거리와 연계한 상업용지(C1, C2) 사업 추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시 및 대학교 간 연합활동 추진, △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현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마스터플랜 용역비를 편성 요청한 상태로, 용역비 수립 후 하반기에 착수하여 송도 내 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 등과 함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협력ㆍ추진할 계획이며, 송도 내 대학에서는 일부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문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해 주제를 설정해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함께 참여해 문화거리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인천대 학생언론을 담당하게 될 ‘인천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4월 29일 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기자단은 대학신문사, 영자신문사, 교육방송국, 교지편집위원회 소속 학생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문 및 방송,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대학 및 교내외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유우식 교학부총장은 “인천대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언론기구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용호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면 구독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제공의 통로를 활용해 대학의 건강한 여론형성에 기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이운형 대학신문사·교지편집위원회 주간교수, 전신화 영자신문사 주간교수, 전병준 교육방송국 주간교수와 학생기자단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통한 대학 학생언론기구 시작을 힘차게 응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4월 30일 진행했다.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인재 양성사업이다. 매년 학업, 체육, 예술, 자율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발해 인재 양성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109명의 인천 아이리더에게 6억 4천7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매년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협력을 통해 매년 인천시 내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