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4년 학생‧시민기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 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를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후 학생 기자 65명, 시민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학교나 교육,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한다. 학생기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하며,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는 시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컬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시민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박현광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사 작성‧편집과 취재 아이템 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24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을 16일 개최했다.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는 아침 활동이나 교과 시간 등을 활용해 주 3회 정도, 매회 15분 내외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꾸준히 운영하면서 초등학생의 읽기와 연산 유창성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읽기‧연산 유창성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운영지원 연수를 실시하는 등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20년 99,650,600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339,650,600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초등학생 아동들이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창성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아동의 기초학습지원 및 인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읽기‧연산 유창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거두었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지난 2020년 인천 아이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인어련)가 5월 14일 제2회 인천시"아동권리 존중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인천 보육의 질 향상 및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평등한 보육을 실현 시키고자 노력해오고 있으며, 작년부터 조금 더 특별하게 아동권리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보다 더 확산하기 위해 "아동권리 존중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상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천 보육의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동권리 존중 수기 공모전"에 참여한 인천의 1만 7천여명의 우리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수의 출품작 중에 77개 작품들만 공모전에 선정됐지만, 출품한 작품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어 따뜻한 보육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이번 공모전을 통해 무엇보다 아동 권리존중 실천 사례들이 발굴 · 보급됨으로써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사회적으로도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권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1, 최우수상10) 1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시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직업역량 개발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특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 장기화에 따른 취업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10년 이상 장기 정착 거주 비율은 2018년 60.6%에서 2021년 68.5%로 증가했으며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은퇴기에 따른 소득보장과 노후보장, 학령기 자녀 양육을 위한 취업 수요도 크게 늘었다. 교육과정은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등의 기초 교육부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천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수행 기간은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군·구로 총 94명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 ▲피부미용교육 ▲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환경개선 및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2024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관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매화마을 주민협의체와 계산동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다소다 협동조합과 만수하랑 협동조합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에 따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올해는 주민협력사업의 예산을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늘려 신규 사업 발굴 및 원도심 환경개선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하여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여 사후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단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코나아이(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만의 특화카드인 인천대 e음카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e음카드는 대학 구성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엠블럼을 활용한 총 3가지(1~3순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학 포상제도 및 내·외부인 대상의 행사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대는 향후 주변 소상공인과의 협약을 통해 e음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과의 경제적 상생 또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카드는 이달 15일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전국에서 참가하는 참가자 1,308명 대상 기념품으로 처음 활용될 예정으로 인천대 홍보와 더불어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천대학교만의 e음 카드를 제작해 대학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립대학으로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5월 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방문해 선수들 및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안마협회에 따르면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마라톤 코스를 돌고 와 지친 시민들의 종아리,허벅지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지부는 매년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물론, 인천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중집합 행사에 자비를 들여 참여해 무료 안마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4월 11~12일 세종대에서 ‘OKFriends 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원)생 봉사단 154명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센터가 시행하는 청소년·대학생 하계 연수(6회), 동계 연수(2회)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재외동포 이해교육, ▲안전사고 대응법, ▲청소년의 이해와 소통, ▲멘토의 마인드 등 봉사단원으로서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다. 또한, 기획팀(모국연수 프로그램 기획), 통번역팀(참가자 통번역), 콘텐츠 홍보팀(SNS 홍보) 3개의 팀으로 나누어져 팀별 교류 시간을 가지고,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올해로 3년째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조정현(22, 이화여대) 학생은 “중학교 때 과테말라 재외동포로 청소년 모국연수에 참가했던 좋은 기억이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재외동포 학생들이 모국의 발전상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김영근 센터장은 “OKFriends 봉사단 활동이 다양한 성장 배경을 가진 전 세계 동포 친구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도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