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사)희망트리(이사장 김태주)는 지난 27일 국립재활원에서 소외계층 복지 및 발굴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희망트리는 국내의 아동양육시설·다문화가정·미혼모(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치료비를 지원해 그들이 이 사회의 안정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희망트리 경쟁력 강화, 복지 발굴에 따른 공동협력 ESG 인증 및 발굴에 대한 공동 협력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소외계층들이 의식주 해결을 넘어 심리와 정서가 안정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나누고 더 많은 수혜자 발굴을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태주 이사장은 “요즘 방송과 뉴스를 보면 심리·정서 문제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정승문 위원장은“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심리와 정서에 대해 더욱 예의주시하며, 사회복지체계 안에 있는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8월30일 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환경공무관의 사기를 높이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워크숍과 체육대회 같은 행사에 대한 지원도 같이 논의됐는데, 미추홀구의회는 환경공무관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미추홀구의 거리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구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와 환경공무관이 하나되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섬에서 여객선을 타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빠르게 응급처치해 구조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경 덕적도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A(47)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그는 식은땀을 흘리고 구토 및 경련을 일으키며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마침 퇴근하기 위해 여객선에 타고 있던 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소방위 심준규(46), 소방위 서원택(44), 소방장 김태성(49)은 같은 여객선에 탑승 중이던 간호사분의 주도하에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발빠른 응급처치 덕에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인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 소방위는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며 A씨가 의식을 회복한 뒤에도 눈을 깜빡이도록 하며 호전 여부를 계속 확인하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다행히 현장에 있던 간호사분과 소방관들이 응급처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환자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써주신 간호사님과 비번중에도 활약한 소방관분들게 감사드리며, 환자는 현재 인근 병원에 옮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오는 9월 2일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3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만 후 3~8개월 된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주 1회 4주간 운영되며,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가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를 위한 사랑의 터치, 전신 마사지, 칭찬 해주기 등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032-880-5772~3)로 문의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4기도 운영될 예정이니 산모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 요가 교실과 출산 후 모유수유 사랑교실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사지는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 발육을 향상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줘 면역력이 높아지며, 그 외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9일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대표로 부터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백미 10kg 72포를 전달받았다. 정규성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민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탁주는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탁주 업체로, 1990년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출시했으며, 인천 각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현장 공감, 소통 동행’ 동 방문을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첫 방문지인 문학동을 시작으로 하루 1~2개 동을 12일간 방문할 예정으로 동별 현안 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순서로는 동 주요 자생단체장과 차담회 형식으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해 행정과 지역주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자생 단체 활동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동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장과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착한 가게 및 착한 가격 업소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선 8기 하반기를 맞아 민생 현장에서 구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주인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주인공원 1, 2지구(숭의동 440-1번지 일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주인공원 대상으로 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의 예산을 수립,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를 통해 공사를 설계하고 지난 7월 공사를 마쳤다. 구는 기존 산책길 내 보행 매트 포장으로 유모차 이용 및 우천 시 통행이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했고, 옛 주인선의 추억을 향유 하기 위해 간이역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된 운동시설을 교체하는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공원 산책길과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전북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7회 전북4-H연합회 경진대회&농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농업박람회는 4-H회원인 전북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지·덕·노·체의 4-H이념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성과를 공유하고, 농특산물 전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류와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또한 1박 2일간 진행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농업박람회는 전북 시·군 14개지역에서, 익산, 군산, 전주 등 약 12개 지역, 7개 글로벌 업체가 참가했으며, 많은 방문객이 참관했다. 이날 박람회는 개그맨 권혁진과 정진영, 개그우먼 박은영과 김다혜 등이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내 큰 인기몰이를 했다. 4-H연합회 이지훈 회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수도로 만들자는 김관영 지사의 목표아래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발맞춰 신속한 정보습득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전북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3일 용현5동에서 시작해, 오는 10월 22일 숭의2동을 끝으로 21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등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권한과 책임을 갖는 주민대표조직으로 21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돼 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지역의 현안 과제들은 주민 공론장인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논의하고 투표해 득표순으로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결정된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 투표뿐만 아니라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한 표 한 표가 내가 사는 동네뿐 아니라 미추홀구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3일 보스시큐리티로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휴대용 조명등 700개를 전달받았다. 보스시큐리티(주)는 경비 및 정보통신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달받은 휴대용 조명등은 (사)학산나눔재단의 공익사업 일환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관련 해 각 동 통장의 세대 방문 조사 진행 시 통장들의 안전 확보와 세대 명부 확인의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구는 후원 물품을 각 동에 배부할 예정이며, 동에서는 세대 방문 조사 요령 등 사실조사 교육 시 휴대용 조명등의 사용 방법 및 유의 사항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 물품을 제공해 주신 보스시큐리티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조명등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시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와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사실조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해당 기간 주민등록 재등록을 하면 최대 80%까지 과태료를 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