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국 도시개발 자재 및 장비를 조달하는 중응과학기술산업발전(천진)그룹(中鹰科技产业发展(天津)集团有限公司)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5일간 일정으로 국내 기업과 사업 지원에 따른 협약을 할 예정으로 도시 재개발 지역을 둘러볼 계획이다. 톈진 경제기술개발구 빈하이 중관촌 과학기술 단지에 위치한 중응그룹은 현재 톈진, 허베이, 산둥, 랴오닝 등 10개 이상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조 장비, 엘리베이터, 케이블, 전기 설비, 석재부터 항공 우주분야까지 구매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여광휘(吕光辉) 총경리와 중국 언론사 중국망 관계자 외 북경박진무역공사 이공훈 대표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청년 실업과 고령화 사회의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의 구조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4일 열린 정책 발표에서 “청년과 노인을 단순히 나이로 분류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활동 가능성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 후보는 고령층을 활동 가능 여부에 따라 구분하는 ‘이원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모든 고령층이 동일한 복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활동 가능한 시니어 계층에게는 창업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정부가 보증하고, 3년간 창업 보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 전통시장, 농업 등 서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단순한 수급의 문제가 아닌 “정책 부재에 따른 구조적 실패”로 진단했다. 그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경기 북부 지역을 '통일 시대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송 후보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을 통일 수도이자 세계 평화의 상징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남북 관계와 글로벌 평화 비전을 중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념과 체제의 갈등, 민족 분쟁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며 “한민족의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평화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엔과 다국적 기구와의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 클러스터’ 조성, 유엔 아시아 사무국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군사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반도 전략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송 후보는 디지털 경제 인프라 구축에 주목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금융 특화 경제특구를 조성해 이 지역을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를 통한 금융 주권 확보가 전쟁과 분쟁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서울 노원구에서 유세를 펼치며 “서민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노원은 한때 인구 100만의 백만 도시였지만, 지금은 50만으로 줄었다”며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해 경제도시, 문화도시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태릉선수촌을 중심으로 한 ‘K-클러스터 문화복합단지’ 조성, 원자력병원 활성화,상계·중계·하계동 재개발 등을 약속하며 지역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이 현재 “제2의 IMF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며, “기업 부채 3400조원, 공공기관 부채 570조원 등 국가 총부채가 7000조원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정치보다 경제가 먼저다. 국민은 ‘선경제 후정치’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대선 이후 모든 후보들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하자”며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 협약’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더 이상 탄핵과 거리의 대립으로 국민이 갈라져선 안 된다”며 “이번 대선은 분열의 정치가 아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 21대 대통령를 뽑는 선거 유세가 한창인가운데 ‘전과 17범’이라는 전력으로 주목받은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유권자 앞에 나섰다. 송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모든 전과 이력을 공개하며 “진짜 전과 18범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감추거나 회피하지 않겠다”며 17건에 달하는 자신의 전과와 관련된 공소장, 판결문, 사업계약서, 투자 각서 등을 일일이 공개했다. 그는 “저 송진호는 오늘, 저의 과거를 솔직히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그 숫자 뒤에는 IMF라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작은 사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친 가장의 고단한 삶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벌금, 집행유예, 또 벌금, 그 시절의 기록은 범죄의 낙인이 아니라, 부조리한 현실과 싸우며 살아남은 생존의 흔적”이라며 “저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경험을 숨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정치적 낙인을 넘어 민생 중심의 실천을 약속한 것이다. 이번 회견에서 송 후보는 “이제 진짜 나쁜 ‘전과 18범’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참여정치'로부터 '국민주권 시대'까지, 우리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추모합니다. 다시 5월입니다.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이 유난히 더디게 오는 듯 합니다. 윤석열 내란세력은 '사람 사는 세상'을 짓밟고 '그들만이 사는 세상'을 꿈꿨지만 결국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노무현 정신'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바로 지금이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참여정치로부터 국민주권 시대까지, 우리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6월3일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위대한 국민임을 반드시 증명하겠습니다. 진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5.3민주항쟁의 불꽃을 피워낸 인천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이재명의 행동과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그리고 당신이 꿈꿨던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이재명과 함께 지켜내겠습니다. 2025년 5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대위 공보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22일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오전에는 종로 탑골공원에서 시민 유세가 진행된다. 송 후보는 자신이 주도하는 캄보디아 고속철도, 신공항, 아파트 단지 건설 사업이 단순 구상이 아닌 “실질적 착수 단계”에 있으며, “실무 책임자까지 직접 초청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회 총장이 주관한 종교문화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불교 등 주요 종교계 인사들과의 공존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청주 ‘파비롱 상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법적 논란에 대해 송 후보는 “허위 견적서 및 준공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라며 “해당 사건 역시 구체적으로 밝히고, 진상규명을 위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후보 측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전과 17범’ 의혹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며 사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은 숫자가 아니라 그 뒤의 이야기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국회의원 중 약 4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1일 인천 계양구를 찾아 지지호소를 나섰다. 그는 3년 전 저의 부족으로 대선에서 진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제 마음의 고향'이 바로 인천이라'며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저를 안아주었고,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준 곳이라고 말했다.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 계양구민 여러분은 1950년대 조봉암 이후, 70년 만에 다시 인천에서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주셨다. 그 무거운 책임감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계양구에서 시작된 변화, 대한민국으로 확장하겠다, 여러분 모두가 지켜보셨듯이, 저는 성남시를 많은 분들이 부러워할만한 곳으로 변화시켰다. 자부한다. 경기도를 3년 만에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는 곳으로 만들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당원이 주인되는, 승리하는 정당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제 그 희망의 불씨를 대한민국 전체에서 틔우겠다. 인천에 진 빚,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으로 갚겠다. 여러분께 진 빚은 태산이다. 평생을 두고 갚아도 다 갚지 못할 빚이다. 그러나 그 빚을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갚아 나가겠다. 이 후보는 인천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1일 오전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오후에는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송 후보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으며, 송 후보는 “실천하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임을 자처하며 모여든 지지자들과 시민들 앞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모든 면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고, 실질적 경제 회복을 이끌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가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정치개혁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금융 안정화와 중소기업 지원, 서민 경제 회복을 주요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기존 정치권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천력 있는 대안 정치”를 강조했다. 송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민심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진짜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으로 보이겠다”며 무소속 후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송 후보가 기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0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유세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국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은 지금 1997년 IMF 외환위기와 같은, 아니 그보다 더 심각한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보다 경제가 우선이다. 선경제 후정치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번 대선이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라며 여야 정치권 모두 국민의 실생활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는 다양한 수치를 언급하며 국가경제의 위기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건설업체 1000여 개가 폐업했고, 신용불량자는 350만명에 이른다. 카드론 규모는 42조원으로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가부채는 1300조원을 넘었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부채가 3400조, 민생경제 부채는 1800조, 공공기관 부채는 576조원에 달하며, 총합 7000조에 이른다”고 밝힌 송 후보는 “그럼에도 정치 지도자들은 이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