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 은계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매월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그림책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계도서관은 특화 주제로 ‘그림책’을 선정하고, 매월 그림책 1권을 고른 후 해당 작품의 원화를 아트 프린트 액자 형태로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매달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의 세계를 소개하며,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원화 전시는 1월 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김성범, 미래아이)을 시작으로 3월 귤 양말이 사라졌어(황지영, 위즈덤하우스), 12월 엄마의 여름방학(김유진, 책읽는곰) 등 매월 미래아이, 위즈덤하우스, 책읽는곰 등 다양한 출판사들의 각양각색 원화를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은계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외부 복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관련 책을 읽을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은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출판사의 원화 전시로 은계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의 조직개편 추진에 따라 2일부터 기존의 ‘LX공사 시흥광명지사’와 ‘LX공사 부천지사’가 통합돼 ‘LX공사 경기서부지사’로 새롭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LX공사 경기서부지사’ 통합 운영에 따라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내에서 운영하는 측량접수 민원 창구는 주 5일(월~금)에서, 주 4일(월, 화, 목, 금요일)로 변경된다. 또한 창구 운영이 없는 수요일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흥시 새재로 41에 있는 LX공사 경기서부지사((구)LX공사 시흥광명지사)를 방문하면 측량 접수가 가능하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지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 측량 업무 관계자 간에 투명하고 청렴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신속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확보하고, 고도화된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교육으로,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나해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엄진엽 원장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박기양 기획운영실 과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우희운 성장협력실 주임에게 KOSRE 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기양 과장은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 근무하면서 인증원 직원의 복지 도모와 심사원의 심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시스템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희운 주임은 지난 2021년부터 7월부터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 및 행복의 날 제안 등 사내 복지 향상에 앞장섰고, ESG 경영 수준진단 실시 및 환경 캠페인 운영, 노사 협력, 청렴 활동 등 기관 내부 ESG 실천에 노력하는 등 기관의 혁신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 인증원은 1995년 정부 산하 전문 인증기관으로 설립된 이래로 고객의 요구를 겸허히 경청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 실천과 고객 가치의 최우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방부에서 12·3 불법 계엄 관련 주요 증거들이 삭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방위원회, 인천 부평을)은 2일 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선원 의원은 합참 전장망인 KJCCS(케이직스망)에서 계엄 관련 파일들이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합동참모본부의 지휘통신체계인 KJCCS(케이직스망)의 로그파일을 분석한 결과, 계엄 관련 파일들이 이미 삭제됐다는 것이다. KJCCS(케이직스)는 소위 한국군 합동지휘체계, 전장망으로 불리며 KJCCS를 통해 하달된 명령들은 비문함에 별도 보관된다. 박 의원은 “계엄 관련 증거자료들이 이미 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흔적들이 사라지거나 변조되거나 숨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지금까진 상용 카카오톡·CCTV 화면·군 관계자 진술 등 단편적 사실들이 주요 증거로 부각됐으나, 앞으로는 KJCCS와 같은 주요 증거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군사 전문성을 갖춘 국방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관련 내용을 조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령권과 군정권을 분리하고 있는 우리 군의 지휘체계와, 북한 도발 유도를 통한 계엄령 선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경기 고양정·기획재정위원회)은 1일 “일산서구의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3억 3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 사업이었던 가좌공원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14억과 한별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5억 등 8개 사업에 총 43억 3000만원이 배정됐다. 탄현동, 가좌동 등 주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되고 노후되고 협소한 구간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별조정부금 사업은 구체적으로 가좌공원 산책로 개선 14억원, 한뫼도서관 공간 및 환경 개선 10억원, 킨텍스 전시장 연결통로 안전개선 및 휴게공간 조성 8억원, 한별어린이공원 개선 5억원, 탄현 제4공영주차장 정비사업 3억 5000만원, 탄현동 산책로 개선 1억 6000만원, 일산도서관 호우피해 대비 시설 정비 6000만원, 탄현동 가로화단 정비공사 6000만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정국이 혼란스럽고,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도 주민 편의, 안전을 위한 교부금이 확보돼 다행”이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시작으로 새해에는 보다 많은 민생현안 예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민국이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사태로 인한 정치·사회적 혼란과 국내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희생 등 다방면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1월 1일 새해 원단을 맞아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한 한민족선민 구국 원단 세계 기도회’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문훈숙 효정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송용천 세계선교본부장, 이기성 천심원장, 황보국 한국협회장과 해외에서 참석한 신도 등 총 2만여 명이 참석했다. 한학자 총재는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실체로 모시고 사는 천일국 13년 전세계 축복가정들은 참부모와 하나된 선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천일국의 참자녀가 되자’라는 2025년 연두표어를 전했다. 이어 한 총재는 “인류는 한 가족으로 모든 나라가 하늘부모님 앞에 싸움이 없는 형제나라가 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의 정성과 실천을 통해 하늘부모님께서 기쁨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정진하자”며 “2025년에는 하늘부모님의 은사에 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새해를 맞이해 도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산업·생활 인프라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정책 추진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늘 그래왔듯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고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 명의 인재가 수천,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은 ‘교육이 곧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부도에 건립될 경기안산국제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것이고, 원곡고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아래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부터 운영될 고려대 영재교육센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위원으로 참여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31일 국조특위 첫 번째 회의에서 내란 가담 부대 등의 이동과 관련한 CCTV 영상의 증거 보전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12.3 내란에 가담한 부대의 이동 현황과 롯데리아・안가 회동 등 참석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진술과 교차 검증하기 위해서는 CCTV 영상 확인이 필수”라면서 “지자체 등 CCTV 관리 주체의 영상 보존 기간이 보통 30일인 만큼 국조특위에서 신속히 증거보전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부대 주둔지와 내란 당시 목적지 주변 CCTV는 물론, 이동 동선상의 CCTV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들 지역의 CCTV를 관리하는 경찰,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도로동사 등 관리주체가 선제적으로 내란사건 핵심 증거인 CCTV 영상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12.29.)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대국민 합동분양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장소는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이고, 매일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속기관장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을 작성한 뒤, 대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