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0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아이돌보미 누리집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안산시에 거주하고 만 0개월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 돌봄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아이돌봄 양성교육을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돌보미는 시간제와 종일제 돌봄으로 운영된다. 종일제 돌봄은 만 0개월~만 36개월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먹이기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을 제공한다. 시간제 돌봄은 만 0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임시 보육, 준비된 급·간식 제공,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하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아이돌보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지회장 김중근)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57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모금액은 상록구에 소재한 118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신년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은 “노인들이 도움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어른으로서 베풀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두 개 과정이고 접수 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선착순 상시 접수받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 주니어’다. 안산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자동차 모형을 직접 조립하며 산업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말에 진행되던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종이 로봇 뮤봇 만들기’다.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종이로 된 움직이는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아 단체 교육, 유아-초등학생 프로그램, 청소년-성인 프로그램,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 등 기존의 인기 교육과정도 지속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안산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프로그램 예약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9만 3916건(상록구 3만 4039건·단원구 5만 9877건)에 대해 총 32억 482만원(상록구 11억 4082만원·단원구 20억 6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된다. 면허를 받는 개인이나 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납세의무는 존재한다.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 세무서에서 사업장 폐업 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전화,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지 이전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안산시청이나 양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이메일이나 간편결제 등의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각 800원, 동시 신청의 경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상반기 평생비전센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우선모집이 시작되고, 15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모집, 22일부터 24일까지는 미달 과목 및 대기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평생비전센터에서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선 68개 과목을 운영하고 총 1,00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주에서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올 상반기 교육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기술·기초 분야의 교육과목을 마련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사회·문화 분야, 특강 등 특화된 교육도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평생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시민들이 자기계발과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일본 나고야시 및 나고야국제센터 방문단을 영접하고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안산시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받아 참여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일본 출장 가운데 다문화정책 우수도시로 알려진 나고야시의 국제센터를 방문, 양 기관의 이주민 정책을 교류한 바 있다. 나고야시 측 관계자는 “안산시의 상호문화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배경으로 이번 방문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나고야시 방문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상호문화도시 시책 사업을 확인했다. 나카가미 유키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 부장은 “안산시가 이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나고야시가 추진 중인 ‘2026 다문화 공생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로서, 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지난해 계약 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변경 시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충주시는 지난해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해 총 169건, 521억원의 심사요청을 처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17억원(절감률 3.24%)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효율적인 예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상 충주시 회계과장은 “계약심사 업무를 강화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부실 공사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을 지키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절감된 예산을 올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해 시민들께 환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취약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1955. 1. 1.~1974. 12. 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올해는 총 46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1인당 검진 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1월 중 지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거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는 지난 9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연주 회장(고려전자(주) 대표)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이용숙 신임 회장((주)3A 대표)이 새롭게 협회장직을 맡았다. 이용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 대응해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체의 화합과 개별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키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반석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여성 기업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에 설립된 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는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회원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소지 전문 수렵인 40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포획 실적과 경력 등이 자세히 평가됐으며, 10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포획단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ASF 현장 대응 방법 교육, 총기 안전 수칙 교육 등을 이수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1214마리, 고라니 4520마리, 민물가마우지 1023마리를 포획하는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