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입학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지원한 초등학교 5학년 학급 지원자 43명, 6학년 학급 지원자 51명 등 총 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수학과 과학, 창의력을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과 학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 출제됐다. 이번 필기시험으로 학급별 모집 정원인 15명의 1.2배수에 해당하는 18명씩 총 36명을 선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월 초에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2월 중 심층 면접을 거칠 예정이며, 이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고대 안산병원과 협업을 통해 개원과 교육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0억원(국비 30억, 도비 12억, 시비 12억, 자부담 6억)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가 환경부에 사업비를 신청하고 일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403개 사업장에 대해 25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규제 중심의 시책에서 벗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19일 충주시립도서관 구관(문학관) 2층에서 제10차 (비영리민간단체)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이후 한국어 개강식이 진행됐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외국인 주민 및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권익보호단체로서 지난 2015년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10회째로 센터 내국인 회원과 후원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회원들이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이임식과 취임식이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이끌었던 최종진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해 더욱더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공병억 위원장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충주외국인근로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어 개강식에는 충주시의회 곽명환 부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일요일 한국어교육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 주민 초기 상담과 회원등록은 센터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어교육은 충주시립도서관 구관(문학관)에서 진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0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시당 직능위원회(위원장 김성준)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14개 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당 직능위원회는 직능조직의 확대, 직능정책의 수립 및 직능단체와의 협력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당과 지역 직능단체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조직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치솟는 물가와 경기침체속에서 서민들이 큰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활동하고 계신 당 직능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천시당의 저변확장과 각 직능단위의 주요 현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 역할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직능분야는 민생경제부터 환경, 복지, 교육, 문화, 종교, 예술, 체육, 보건, 법률, 금융, 건축, 체육, 이・미용 등 그 분야가 다양한 만큼 시당 직능위원회가 인천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직능인들과 더욱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내년 7월 출범하는 영종구 임시청사 확보와 관련해 영종 주민들 사이에서 하늘도시와 영종역 중간인 중산동 ‘중촌교차로’ 일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중산동 중촌교차로 일대로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도시인 하늘도시와 대략 2km 거리에 위치해 차량으로 5분이 소요되며, 영종역과는 2.8km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7분이 걸린다. 또 제2청사와 2.1km 거리에 위치해 차량으로 5분가량 걸리고, 운서역과는 7.6km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14분이 소요된다. 주민 이 모씨(55. 중산동)는 “중촌교차로는 하늘도시에서 영종역과 영종대교 방면 대로변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임시청사가 들어서면 민원인들의 교통 접근성이 좋다”며 “하늘도시와 영종역 중간이고, 현 제2청사와 차량 통행으로 5분 거리이어서 최고”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촌교차로 버스정류장은 운남교차로와 영종초교 사이에 위치해 중구 5-1, 5-3, 5-4, 5-5, 인천e음 13, 202, 203, 205, 206, 221, 223, 598, 307, 2201번 등의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요충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중촌교차로 일대가 주변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11월 두 달간 쿠팡에서 새벽시간대 일하는 배송기사 1160명, 헬퍼(분류인력) 1525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가 직접 쿠팡의 야간노동 종사자의 노동실태 파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쿠팡CLS 야간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고용과 특수고용직(특고, 퀵플렉서) 사이에 근무환경과 업무 조건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특고 기사들이 직고용보다 더 긴 시간 일하고,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하며, 악천후에도 작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1%(767명)가 특고였으며 33.9%(393명)는 직고용이었다. 특고는 주 평균 5.5일, 월 평균 23.2일 일하는 데 비해, 직고용은 주 평균 4.5일, 월 평균 17.9일 일했다. 하루 업무시간은 직고용과 특고 모두 평균 9시간 32분에 달했다. 하지만 특고는 3회전(76.8%) 배송 비율이 높고, 하루 250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비율도 76.4%로 직고용(12.4%)보다 훨씬 많았다. 물품 인수 전 대기시간도 특고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지적재조사 지구인 배우물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된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를 비롯한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해 배우물지구 218필지(327,392㎡)의 경계를 심의ㆍ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하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진행해 사업을 완료한다.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흥시는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조사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도로 없는 땅인 맹지나 건축물 저촉 등의 문제를 해소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동 일원에서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ㆍ재난ㆍ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지역 응급 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과 현황 공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ㆍ병원ㆍ약국 직통회선(핫라인)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환자 이송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공정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설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원ㆍ약국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도-시군 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영상회의에 이어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분야별 자체 점검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연휴 기간에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화재 예방 및 교통 대책, 응급실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비상 방역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눈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발생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제설 장비를 상시 대기시키며, 도로변 수목 전도 등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긴 연휴 기간 비상 근무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한 초동대처와 함께,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드린다. 아울러 연휴에도 비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해 건설된 사회주택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게 잔여 세대(4호)를 2월 모집한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호현로 49번길 21(신천동)에 있는 알콩달콩 사회주택에 입주하려면 모집 공고일(2025년 1월 17일)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지역 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130% 이하)여야 한다. 모집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주말 제외, 근무 시간 중) 시흥시 복지로 37, 1층, ㈜다다마을 관리기업으로 등기 또는 전자우편(dadama031@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