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박용창)는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난방비 55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에 난방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총 11가구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 가구별 50만원 상당의 난방유가 지원됐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겨울 추위를 맞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후원 단체”며 “항상 장애인의 곁을 지켜주시는 후원회 회장님과 회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16년 결성된 이래 충주시 장애인복지단체 후원과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4개 단지에 30대의 종량기를 설치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들한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기 사용 편리성에 90%, 만족도에 9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주요 장점으로는 언제든 쓰레기 배출가능, 청결한 배출 환경,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봉투 구매의 번거로움 해소 등을 꼽았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전용 카드를 기기에 접촉하면 닫혀있던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돼 배출자가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 기기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청 자원순환과(9층)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량 기기 보급으로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자발적 감량을 유도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깔끔한 기기 설치로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지사장 직무대리 전우식)가 23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사랑나눔으로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복지관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는 지난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가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전우식 지사장 직무대리는 “우리의 나눔이 시각장애인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과 복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의 이춘노 관장은 “이처럼 꾸준히 이어지는 관심과 배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의 본질인 나눔과 온정을 되새기게 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의원은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의 타당성 확보를 환영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배 의원은 성명을 통해 “오늘 인천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단절된 인천을 하나로 잇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 청라에서 신월IC까지 약 15.3km 구간을 왕복 4차로의 지하 고속도로로 신설하고, 기존의 상부도로는 일부 노선을 축소하고 교차로와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넘어 도시 간 단절과 극심한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주변 지역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말 제3연륙교가 본격 개통하면 경인고속도로를 지나 서울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는 영종국제도시 나아가 인천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대선 공약에 포함 시켰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최근 일각에서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행태가 나타나고 있어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자유권적인 기본권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헌법의 취지에 따라 법치적 및 법률적 측면에서 표현의 자유를 보다 확실히 보장하도록 하는 표현의 자유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3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헌법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말이 없는 상황에서, 헌법 제21조 제1항의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통념상 표현의 자유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1791년에 비준된 수정헌법 제1조에서 의회가 국민들의 발언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고 정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의 핵심 가치로서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최근 1월 20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며, 모든 검열을 방지하겠다는 행정명령까지 발동시킨 바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소수의견 존중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및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23일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 건설계획(2026~2030)중 통영‧고성의 국도 5호선(통영 도남~거제 동부, 한산대첩교 포함), 국도 77호선(통영 도산~고성 삼산간 교량 가설사업), 국대도 14호선(통영 광도~용남간 교량 가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국가 기간 도로망의 체계적 확충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 계획으로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반영되는데 이번 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도 5호선(통영 도남~거제 동부, 총사업비 3999억원)은 대선공약 반영 사업이자, 정점식 의원의 주요 총선 공약 중 하나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통영~거제~창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남해안 관광활성화에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특히 거제 가배리~통영 한산도~통영 도남동까지 해상교량과 접속도로를 신설 연결하는 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내란극복 · 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정 국회의원)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첨단전략산업 · 에너지 포럼 제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기차 ‧ 자율주행자동차 산업동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련 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김주홍 전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서재형 원장이 발제를 맡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김승태 정책실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기술연구소 곽수진 부문장이 토론을 맡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권향엽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업계 동향과 논의를 경청했다. 이날 발제에서 김주홍 전무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전기차 우대 정책 폐지 ‧ 유보에 대비해 전기차 업계가 하이브리드(HEV)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제조 유연성 확보 및 인플레이션감축법 (IRA) 보조금 축소에 대비한 생산비 절감, 아세안 등 타지역으로의 투자와 수출 다변화, 대미 대외협력(아웃리치) 활동 시 한국의 미국 경제 기여도 강조 등의 대응 방안을 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22일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다른 소속기관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올해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와 함께 올해 중점 추진 업무방향으로 국가적 미래의제 선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 수립 지원, 국회 의정활동지원 역량 제고를 보고했다. 국가적 현안과제인 기후위기·인구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국회 중점 추진과제인 ‘기후위기·탄소중립 대응’ 연구를 주관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사업 및 조세정책을 분석하는 한편, 축소사회 전환에 따른 인구위기 대응방안, 지방소멸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분석 추진할 것을 보고했다. 또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등 대내외 재정·경제 현안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NABO 경제동향’을 경제·산업·대외경제·인구고용 등 4개 분야로 확대·개편하고 현안 대응 보고서인 ‘NABO 포커스’를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 발간해 적시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겠다는 점도 보고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우원식 의장은 “올해 국회의 사업성과를 국민께 보다 가시적으로 보여드려야 하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법률소비자연맹 산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지난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했다. 허성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카카오모빌리티 독점 전략 및 정부의 소극적 대처를 지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각 의원의 질의 수준, 정책 대안 제시 능력,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허성무 의원이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의 일원으로서 보여준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 허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침묵 대응, R&D 예산 관련 산업기술 보호 문제, 정책자금 브로커 문제 및 제3자 부당개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미비, 제로페이 고도화 사업, 연구비 과제 누수 방지 촉구, 무역관 파견 인력과 해외글로벌 스태프 간의 과도한 임금격차 문제, 한국전력공사의 눈속임 부채관리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23일 공공심야동물병원 설치근거를 규정한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공심야동물병원법)을 대표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 3일, 22대 총선 민생카드 공약으로 공공심야동물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한 동물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야간이나 주말에 발생하는 위급상황에도 동물의료 위급상황에 대비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왕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공심야동물병원 신청 및 지정 절차, 심야·공휴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공공심야동물병원의 지정 및 운영 지원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해 지역별 상황을 감안해공공심야동물병원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서왕진 의원은 “국내 반려가구 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674만 가구가 넘어서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춘 입법이 필요하다”며 “공공심야동물병원은 동물 의료시스템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보내주신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에 부응하고자 민생카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공공심야동물병원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