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체육시설을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로 개방한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은 배드민턴, 탁구, 농구를 할 수 있는 공간에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입장 인원에 맞춰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을 찾아 지난 2년간 판매 수익금 중 60만 원을 전달했다.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은 지난 2016년 11월 창단해 미혼부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사회적경제 동아리로 현재 고등학생 20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이후 4회째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의 결실을 맺었다. 기부에 참여한 ‘나슬’ 동아리 회장 유다영 양은 “나슬의 작은 움직임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왔다”며 “올 한해 더 힘차게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새학기를 맞아 나슬은 5기 신규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판매 및 SNS 캠페인 활동, 상품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용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방위협의회는 용현3동 ‘사랑의 화수분’에 라면 70박스를 기탁했다.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화수분’ 이라는 상시 기부함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태계 용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박인용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모아져 지역사회를 지키는 울타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허재권)는 2일 2021학년도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캠퍼스 전 교직원들은 2년제 학위과정 814명, 학위전공심화(공학사)과정 89명, 기능장과정 78명, 하이테크과정 34명, 전문기술과정 17명 등 총 1032명의 전문기술인 꿈돌이들의 첫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인천캠퍼스 공식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송용식 교무기획처장은 “코로나19 속 온라인 입학식 개최로 행사규모는 축소됐지만 환영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더 크다” 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신입생 여러분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건희 총학생회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재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적극 마련하고 재학생들의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두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학 교직원들과 학생회는 등교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키트(마스크 등)를 배부하며 전문기술인의 첫 발
영화 밤빛은 병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희태(송재룡)가 산속에서 홀로 지내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던 중 난생처음 아들 민상(지대한)을 만나 함께 보내는 2박 3일을 그린 영화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압도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영화이다. 산에서 약초를 캐는 약초꾼인 희태는 정작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대신 산으로 들어와 고립된 삶을 택한다. 그러던 중 헤어진 아내로부터의 편지와 함께 낯선 아들 민상이 찾아온다. 민상은 '희태'를 아버지 대신 아저씨라 부르고 희태는 굳이 정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전 처음 만난 아들과 어쩌면 마지막이 될 2박 3일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 영화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절제된 대사 속에서 배우들의 표정, 아름답게 펼쳐지는 자연을 배경으로 담아낸다. 영화 속 유일한 음악은 오프닝곡인 배호의 '비 내리는 밤길'로 이외의 모든 소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로 채워져 있다. 음악과 대사의 절제를 통해 극대화된 영화의 시각적·청각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밤빛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부문 공식 초청,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과 열혈스태프상(촬영감독 김보람)을
영화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57개 부문 노미네이트, 74관왕 수상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제이콥(스티븐 연)은 아내 모니카(한예리)와 결혼 후 성공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나왔다. 그는 미국에서 병아리의 성별을 구분하는 감별사로 일하며 모은 돈으로 아카손주의 시골 농장으로 이주한다.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을 통한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다. 이어 심장이 약한 그의 막내아들을 돌볼 사람이 필요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를 미국으로 모셔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막내아들 데이빗(앨런 김)은 다른 할머니들처럼 쿠키를 구워주지도 다정하지도 않다며 순자를 낯설어하고 상황은 제이콥의 처음 포부만큼 잘 풀리지 않는다. 여러 불안 속에 모니카는 다 함께 아칸소를 떠나야겠다고 결심한다. 영화 미나리는 가족으로 함께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이 저마다 느끼는 무게감과 쉽지 않은 일임에도 함께이기 때문에 느끼는 행복을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모두에게 가족의 의미로 위로를 전하는 영화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관객상 수상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부회장에 당선됐다.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총회에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신임회장이 투표수 33표 중 30표를 득표하며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오주영 회장은 “아시아 모든 국가들과 활발히 소통해 세팍타크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회장은 지난 1월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아시아연맹 부회장에 당선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광폭 활동들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임기는 오는 2025년 정기총회까지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국가균형특위) 충청권역 본부가 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충청권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완주 충청권역 본부장(천안을·3선)은 간담회를 통해“충청권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수렴해 중앙당과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진종헌 교수(지리학과)는‘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진종헌 교수는 국가균형특위의 전신인‘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 결과보고서 작성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4개 지역의 현안과 민원 발표자로 충남에서는 김학민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충북은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대전은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세종은 김상봉 고려대학교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의 세종시장 등 4개 지역 광역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유튜브 (박완주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혁신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커지고 있다. 기관이나 단체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제는 개개인들이 모여 사회혁신의 주체가 됨으로써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설 시점이라는 의견이 점점 힘을 받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이런 사회적 경향에 발맞춰 미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고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달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의 1기 수료식이 열리며 아울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나눔채널공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가 이뤄졌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및 1기 수료생 30명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1부 수료식과 2부 프로젝트 발표회로 진행돼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와 예비 체인지메이커로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지난달 26일 대전시 DCC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임원 및 고문과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가졌다. 이날 주요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 이수소 전 경남세팍타크로협회장, 운영기획부회장 김창민 전 부산체육고등학교 교장, 국제부회장 금연구 서울시세팍타크로협회장, 부회장 양정수 ㈜거웅특수건설 부사장, 문경호 ㈜한사랑산업보건연구소 대표, 박우석 ㈜에브리메디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고문에는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인 자광스님과 박대범 전 대전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또한 홍보대사에는 구독자 300만을 자랑하는 유투버 프란(FRAN)이 위촉됐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란(FRAN)은 “ 오늘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을 해주셔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해 국내외로 세팍타크로에 대해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 고 밝혔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 구성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협회를 이끌겠다”며 “향후 많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발전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