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제크원이 온라인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홍보 활동에 참여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제크원 서포터즈는 제크원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제크원의 다양항 상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크원 서포터즈는 다음달 13일까지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며 제크원 제품 체험 후 자신의 SNS에 제품을 알리는 활동 외에도 이벤트 참여 및 홍보, 다양한 아이디어 및 상품 품평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제크원 서포터즈 활동은 다음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서포터즈는 제크원 제품 무료 제공 외에 제크원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매월 제공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크원 마케팅 담당자는 "생활용품 시장에 신생브랜드인 제크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서포터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가교 역할을 할 서포터즈를 통해 제크원이 고객들과의 소통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크원 서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일 대한산악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서 "사상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올림픽 첫 출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선전한 서채현, 천종원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이창현 감독, 박희용 코치 등 지도자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 선수단이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격려금 전달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서채현 선수는 올림픽에 이어 다음달 16일~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와 오는 10월 1일~3일,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작 영화 ‘10월 2일’(감독 김형종, 프로듀서 김종호)이 서울시와 고양시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다. ‘10월 2일’은 이제 막 경로우대증을 발급받은 65세의 노인이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권성영 배우가 노인역으로 출연한다. 액션배우로써 입지를 굳혀온 권성영 배우가 삶과 죽음을 고민하고, 노인세대가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무게감 있고, 진중한 역할을 맡아 기대가 모아진다. 막례딸의 이름을 딴 ‘효주씨네’ 국수가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응원을 하는 역할로 탤런트이자 가수인 김경애 배우가 출연하고, 막례딸 역으로 이자은 배우가, 노인들의 안타까운 소식과 새로운 출발을 전하는 아나운서 역으로 최윤슬 배우가 출연한다. 김형종 감독은 “모든 스텝과 배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함을 느끼고, 따뜻한 관심으로 살필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경기영상위원회 이태령 매니저와 서울영상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김민지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기영상위원회와 서울영상위원회의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협회,모닝코리아뉴스, 글로벌비지니스CEO포럼 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시상식(조직위원장 장순배)을 지난 6월18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라마다강남서울호텔 2층에서 언택트로 개최했다. 이날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의 각계각층 칭찬주인공을 발굴하여 정책ㆍ지역ㆍ사회ㆍ봉사ㆍ교육ㆍ직능ㆍ단체ㆍ문화ㆍ방송연예 부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로가 있는 지역발전에 앞장선 오피니언 리더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ㆍ기획한 장순배 조직위원장(대회장 강국민성ㆍ대회총재 한승호ㆍ명예대회장 유관섭)은“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시상식의 취지는 수상자들간의 소통ㆍ상생ㆍ협업 등 비즈니스 교류를 위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며 모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국민성 대회장은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글로벌비지니스 CEO퀸&킹선발대회와 강남풍물마켓을 통해서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길”염원했다. 유관섭 명예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수상자는 정치인 홍문표 의원, 김두관 의원을 비롯
황홀한 아일랜드 배경으로 펼쳐지는 닉 로우랜드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 폭력의 그림자(Calm with Horses)가 올해 제9회 무주 산골 영화제 초청 소식에 이어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폭력의 그림자는 전직 권투 선수 더글라스가 자폐증을 앓는 아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 노력하지만 청부 살인 일을 맡게 되면서, 양심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삶이 흔들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가 장편영화 데뷔작인 닉 로우랜드 감독은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심한 연출을 선보였다. 그리고 주인공 코스모 자비스와 덩케르크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베리 케오간의 연기의 합도 좋다. 영화 ‘폭력의 그림자’는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94%, 토론토 및 런던 영화제에서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제 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수작이다. 국내에는 앞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영화 ‘폭력의 그림자’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17일부터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이 이달에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명작과 클래식 아티스트의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를 콘서트로 만나는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와 국내에서 두 번째 단독 리사이틀을 갖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다. 먼저 아트센터인천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관객과 오페라라는 장르를 조금 더 가까이 이어줄 수 있도록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를 기획해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 두 작품이 각각 선정됐으며 그중 첫 번째 순서는 1786년 5월, 빈에서 모차르트의 지휘로 초연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장점을 극대화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세기의 천재음악가가 남긴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돈 조반니, 마술피리와 함께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오페라로 손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뛰어난 재치와 귀족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입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안산시(시장 윤화섭), 안산그리너스FC(대표이사 김호석)는 2억 7000만 인구의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K-리그 안산그리너스FC 소속 미드필더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Asnawi Mangkualam Bahar)’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12일 안산시청에서 임명식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이기도 한 아스나위는 지난 2월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해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라 ‘인도네시아 박지성’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리그 진출 후 아스나위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한국관광 인지도와 K-리그의 대외 영향력을 높이겠단 계획이다. 또한 아스나위는 공사 동남아·중동 지역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의 파워 인플루언서로 위촉돼 24만여 명에 달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한국 관광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박정하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과 윤화섭 안산시장, 김호석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 하면 떠오르는 우수 관광기념품과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매년 개별적으로 열렸던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련업계 지원과 함께 국내 각지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과 사진을 발굴해 관광시장 회복 이후 적극적인 여행 홍보에 활용하는 데 주 목적을 둔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와 신규 부문 신설 등의 개선사항들이 있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 완제품 또는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이고 올해는 지역(대구/전남) 특별 부문을 신설해 해당 지역의 대표 기념품을 별도로 발굴하며 서류‧실물‧PT심사를 통해 일반 부문 10점, 지역특별 부문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견을 적극 수용하고자 일반인 심사위원을 100명(종전 1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상작에는 총 38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되며 1:1 전문가 컨설팅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은 정부가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e스포츠를 정식 종목 등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한국 e스포츠 세계화법’을 26일 발의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통 방식의 스포츠 대신 비대면 e스포츠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도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실제로 e스포츠는 지난 2018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뒤 다음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스포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배틀그라운드처럼 세계적인 국산 게임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 위상을 높이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육성‧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한류 문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려면 IP(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확장이 필수로 요구돼 국제대회를 통해 영향력을 높인 한국의 게임콘텐츠가 침체한 경기를 일으키고 소프트 파워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하 의원은 e스포츠가 국제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는 지난 1980년 전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두 도시 광주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일어났던 거울처럼 닮아있는 아픈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의 미래를 비추는 고고학적인 아트멘터리 영화다. 두 도시는 신군부 세력으로부터 학살을 겪었다. 지난 1980년 5월 18일 좋은 빛(Good Light)이라는 뜻을 가진 '광주'의 시민들이 신군부 세력에 의해 무고한 희생을 당하고 있을 때 좋은 공기(Good Air)라는 뜻을 가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국가 권력 또한 3만여 명의 시민들을 실종자로 만들었다. 이처럼 지구 반대편의 두 도시는 놀랄 만큼 닮은 학살의 고통을 겪고 아직도 아픈 역사의 시대를 겪은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영화는 기억하는 이와 남겨진 이의 증언을 교차하며 화면에 제시한다.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아픔이 도사리고 있는 전남도청과 아르헨티나 비밀수용소를 발굴하고 복원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자식을 먼저 보냈던 광주의 어머니들과 실종된 자식을 찾고자 광장에서 침묵 행진을 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머니들은 비록 지구 반대편이라는 먼 물리적 거리로 떨어져 있지만 같은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