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5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특히 겨울철에는 실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해양 종사자의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한 기름 유출 사고, 기상 악화로 인한 선박 해양오염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응 태세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 중부 해역에서 방제세력의 사고 즉응 태세 유지, 지방자치단체, 해양오염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 재점검, 방제세력 신속 동원체계 점검 등의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 지역에서 순찰, 홍보 활동 등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출됐을 때 확산 방지 및 유출구 봉쇄 등 긴급 방제 조치를 신속히 수행할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날씨가 나쁜 겨울철에는 선박 급유 작업, 위험물 하역 작업 등을 할 때 안전관리 소홀에 의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해양 종사자들은 겨울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꼼꼼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세계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시흥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직원의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시는 청렴주간 동안 ‘청렴서한문’을 시작으로 ‘청렴한 시흥이 조성되길 바라는 직원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일 열리는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에는 청렴시흥을 위한 다짐 공유의 시간 및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연극, 청렴골든벨 등이 운영되고 시흥시 전 부서 및 청렴협의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은다. 청렴협의회 유관기관으로는 시흥교육청, 시흥소방서, 시흥세무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도시공사 등이 함께해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 展’을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내 신진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선보이고자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3인 김지언(설치), 김채성(회화), 심지수(사진)의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에 참가하는 청년작가 3인의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김지언(설치) 작가는 ‘못’을 의인화해 사람과의 관계와 현대사회의 이면을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늦은 시각까지 작업을 하고 쉬던 중 작업실 한구석에 구부러지고 녹슬어있던 ‘못’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꺾이거나 용접돼 연결되는 ‘못’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했다. 두 번째 김채성(회화) 작가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세계와 꿈을 담아냈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놀라운 마법으로 가득 차 있는 동화책 주인공처럼 어린시절 동화 속 아름답고 행복한 세계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심지수(사진) 작가는 필름카메라의 따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운영하는 외국어 관광안내 누리집 오류 제보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지난 11월 28일에 시작, 오는 12월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RTO) 등 공공기관들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제공하는 한국 관광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여행 등 관련 정보에서 외국어 오기, 오타, 잘못된 정보 등을 발견해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공사는 제보받은 내용들을 전문가 번역과 감수를 거쳐 해당 기관들에게 전달해 신속한 개선이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관광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점검해 볼 공공기관 누리집 주소들은 이벤트 페이지 안 ‘웹사이트 예시 확인’에 제시돼 있다.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태블릿PC 1명, 무선 이어폰 1명, 치킨세트 50명 등 총 202명을 선정한다. 제시된 누리집 외 다른 곳에서 오류를 찾아내거나 제보 건수가 많은 ‘적극’ 참여자들은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현재 공사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 유관업계 등을 대상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 스마트전기과는 전기기초부터 전기이론과 실무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전기설비와 관련된 실습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실습실을 운영해 실무중심적인 학습을 진행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실습실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생산, 저장, 운영하는 모든 요소기술을 한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교육 시설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전기과만의 고유 응용 실습 교육장이다. 스마트전기과는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전기제어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전기제어 기술 인재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요구하는 자동제어 기술인 PLC·공압·CAD·AI코딩 등의 교과목을 편성해 전기제어 기술과 파이썬 AI융합 기술을 동시에 교육함으로 4차산업 실무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기초 전기이론과 전기설비 시퀀스제어 등의 실습을 함께 진행해 학습 과정에서 전기분야 자격증인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 등을 취득해 전기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 습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 오피스,
주안교회(위임목사 주승중)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 세계와 나누기 위해 2022 주안교회 추수감사절 프로젝트로 ‘주안교회와 함께하는 OCC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주승중 목사를 비롯한 전 성도들이 뜻을 모아 3200개의 선물상자와 배송 및 양육비용, 약 4000만원의 온라인 후원금, 그리고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등 1억 8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우크라이나와 필리핀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OCC 선물상자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eration Christmas Child)의 약자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채운)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전도사역 중의 하나이다. 어린이들이 OCC 선물상자를 받은 후, 12주의 제자 양육과정인 ‘가장 위대한 여정’에 초청을 받아 복음을 배우는 경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내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선물을 안고 오는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정성껏 모아진 3200개의 선물상자에는 축구공, 인형, 학용품, 신발, 칫솔 등 주안교회 성도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졌다.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성도님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전국푸드뱅크와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 우리의식탁은 1일 서울 마포 공덕동 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푸드뱅크는 전국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부식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등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우리의식탁은 자사의 다양한 식품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아울러 우리의식탁은 이날 협약식에서‘건강한 밥상 지원금’을 전달하고 밀키트 떡볶이, 도시락을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식품 나눔과 관련한 신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식품나눔 활동을 통해 공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푸드뱅크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 맛있는 콘텐츠로 1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 콘텐츠 기반의 우리의식탁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푸드뱅크 후원물품이 더욱 다양해질 것 같다”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의식탁 관계자는 “푸드 관련 스타트업이자 맛있는 요리를 제공한다는 기업의 가치가 건강한 먹거리 지원과도 맞아떨어져 전국푸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심지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심지현 관세행정관은 이번에 적발된 라오스發 야바 밀수 패턴을 신속하게 추가 분석해 인접 국가인 태국發로 변경 후 후속 반입을 시도한 마약 밀수 건을 3회 연속 적발(1회차 필로폰 1.9kg, 2회차 야바 3.5kg, 3회차 야바 4.4kg)해 조직적 대량 마약 밀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직원맞춤형 휴대품통관 업무지침서와 여행자맞춤형 필수상식 콘텐츠를 제작한 엄정아 관세행정관과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업무 전산화를 통해 면세품 인도 대기시간 단축으로 출국 여행자의 편의를 향상시킨 배준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심사분야 유공자로 32억원 상당의 중국산 변성기 1만개를 국산으로 가장해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연해준 관세행정관과 조사분야 유공자는 밀반입한 마약을 서울 강남 등지에 유통하려한 일당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마약류 7종(총 7kg)을 적발한 손원상 관세행정관이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는 법무부 송환대상인 외국인에게 기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시 및 지침을 개정하는 등 규제를 개선한 최좡인 관세행정관이 각각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와 지난해 1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협약을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임직원과 가족, 졸업(예정)자는 숭실사이버대학에서 정규 4년제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에 신·편입학하는 임직원들은 매학기 40%의 등록금을 감면받고 졸업(예정)자는 매학기 30%의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남인천폴리텍은 지역사회와 시대의 요청에 맞는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해 국내 총 500여 개의 기업에 맞는 기업전담제 맞춤 훈련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정성을 쏟는다. 특히 학비 부담 없는 국비 무료 과정으로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학습에서 꼭 필요한 교육비, 교재비, 실습재료비 그리고 기숙사와 식사에서도 부담이 없다. 아울러 최신 BTL 기숙사는 희망 시 전원 입사가 가능하며 기술 습득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숭실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를 졸업한 뒤 숭실사이버대에 재입학하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달 21일까지 현장 수요형 스마트공장 개선(A/S)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을 도입 운영하는 기업의 시스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노후 설비 개량, 부품 기능개선 등 저비용 고효율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인천TP는 기업의 제조공정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적용 등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제조솔루션 개선 및 생산 정보화 고도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공장의 양적 보급사업에 이어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는 서비스프로그램의 하나”라며 “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용도 향상과 제조역량 혁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