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 ‘시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국내 첫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만보시루(1일 1만보 걷기 달성 시 100시루 지급),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 동네단위 시루결제 유통채널), 동네티콘(서비스명 ‘두구두구’, 골목상권 전용 시루 결제 기프티콘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루 활성화를 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선도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격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더 진일보한 지역화폐 운영과 확산을 위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화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제복)은 23일 한국 지엠보훈회(회장 김성천)의 후원으로 동절기 맞이 보훈가족 생필품(쌀 200kg, 생활용품 등) 지원 행사를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한국 지엠 보훈회 회원분들의 바람으로 이뤄졌다. 한국지엠보훈회는 소외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지난 2014년 인천보훈지청과 MOU를 체결해 보훈가족 복지향상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청년 예술인들로 이뤄진 ‘푸를나이 JOB CON’이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1층 로비에서 2022 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남동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이는 팝 밴드 ‘YOUTH’, 산타와 루돌프 컨셉의 클래식 듀오 ‘원오원’, 노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콘셉트의 어쿠스틱 밴드 ‘트리오’, 밴드 ‘메이커스’ 등 모두 4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구는 이번 공연을 유튜브 채널 '푸를나이 JOB CON TV'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송출,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를나이 JOB CON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과 콘텐츠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및 문화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인 남동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공연을 통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 청년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며, 새해에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등산 및 산악스포츠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발달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교실'을 운영했다. 전국 15개소 총 441명의 청소년들이 수혜대상으로 참여했다. 청소년기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체육활동 강습의 틀을 넘어 여학생들의 신체건강 증진 및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한계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교실'도 진행됐다. 전국 10개소의 총 1800여명의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또바기 체육돌봄교실'도 전국 6개소에서 전개됐다.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캠핑체험 및 숲체험을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20~30대 젊은층을 위해선 '생활체육 암벽등반교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암벽등반을 20~30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알리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한산악연맹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되며 참
이민근 안산시장은 23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분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시 간부 30여 명과 함께 먼저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혁신적인 업무 공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산교육지원청 시설을 견학 후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계획, 안산교육지원청 주요 건의사항 처리계획, 기타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도 교육경비 180억 원 지원(전년 본예산 대비 31% 증액), 체육관 건립 등 시설 사업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비 확대, 기초학력 향상 지원 확대, 시설 개방학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오피스라는 혁신적인 업무 공간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3일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홍정표 교육장 등 양 기관 간부공무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는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는 교내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유휴교실 등 유휴 공간을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저출산으로 학교의 각종 유휴 공간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공간과 체육시설, 공동체 활동 공간은 부족해 이를 활용하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시설개방학교에 대해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주차장 개방 관련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하고 개방시설 종류에 따라 5000만 원에서 1억 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학교에 제공해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개방 학교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설개방에 필요한 학교장의 우려 사항이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21일 교내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덕재 배우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이 남인천캠퍼스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야인시대 작두역의 황덕재 배우는 1982년 서울예술전문학교(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뒤, 1987년 KBS 공채 12기 탤런트가 됐다. 이후 40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첫사랑, 야인시대, 용의 눈물 등 40여 편의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덕재 배우는 “남인천폴리텍은 만 40세 이상 신중년특화과정 이외에 전문기술과정 등 전액 무료로 진행해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 알선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아직도 많은분들이 폴리텍대학을 모르고 있다”면서 홍보대사로서 대학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은 서울대학교 학사 학위 취득 후 지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시지회장으로 활동을 했으며 올해까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은 “대학 모집 홍보 플래카드를 보고 지원 후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을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청라·송도소각장(자원순환센터) 증설을 고려해야 한다는 발언을 두고 인천 서구 시·구의원들이 항의 방문을 하며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인천시 서구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들이 19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최 이사장을 직접 만나서 청라소각장 증설 발언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했다. 이들은 최 이사장과 면담을 마치고 인천환경공단 앞에서 ‘청라소각장을 증설 하겠다는 최 이사장의 망언을 규탄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시 서구 민주당 시·구의원들은 “인천시 시정혁신관이 수도권매립지 임기 내 종료는 어렵다라는 발언에 대한 인천시의 해명 이후 단 하루 만에 터져 나온 망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인천환경공단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수탁기관일 뿐, 정책 수립에 관해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최 이사장이 서구 주민들의 불안을 조장하면서까지 소각장 증설 망언을 쏟아내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이사장의 도를 넘은 망언에 대해 유정복 시장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청라소각장 폐쇄 이전 등 환경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최 이사장은 이미 주민 합의가 끝난 소각장 폐쇄·이전에 주제넘은 참견과 훈수에
아동인성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미래의 글로벌리더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를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런앤점프 게임, 오싹오싹 담력 키우기, 영어로 배우는 예절, 리더쉽 인성 강연, 놀이공원 미션 수행, 인성 퍼즐, 상상 플러스 사고력 등 다채로운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캠프로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비영리단체 아동인성교육원은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방학 특집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아동인성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19일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취약 업종 사업장 중 옥외 작업을 하는 물류센터를 선정해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5명으로 주로 야외작업자가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한파특보 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를 준비하고 점검활동을 수시로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옥외 근로자들을 위한 방한용품를 배포했다. 추가로 “기업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예방체계 구축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맞춰 사업장 안전보건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한랭질환 예방수칙 이행 지도·점검 기간에 실시하는 각종 점검 및 감독 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매체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한파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