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2대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로 홍일화(만 75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홍일화 신임 대표이사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청년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전 국기원 이사, 전 우리은행 사외이사, 전 안산시광덕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홍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시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우호협력도시들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장, 이한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9개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동행해 CES 2023에 참여한 안산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5~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은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170여개의 기업을 포함 총 173개국에서 3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울반도체, 테스토닉, 택트레이서, 조인앤조인, 한양대 에리카 등 안산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이 시장은 또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 자매도시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만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인천의료관광 네트워킹데이에서 ‘2022년 인천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인천의료관광 선도기관 선정 기준은 보건산업진흥원 인정 2021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상급종합병원 실환자 기준으로 420명 이상), 외국인 환자 유치전략 유무(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해 운영), 외국인 환자 수용태세(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전담팀 유무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 및 유치실적(21년 인천관광공사 추진 마케팅 참여실적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우수한 인프라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상주 의료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다국어 홈페이지, SNS 활동과 해외 인플루언서 릴레이 팸투어, 국내외 사업설명회 및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대내외 홍보 활동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온라인 사전 사후 상담 지원사업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9개 사업에 약 1100여 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금액은 월 14~18만원이며 금액의 60~90%는 정부가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12개월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한데 모은 성과자료집 ‘REC’를 발간해 2일 배포한다. 지난해 시흥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자료집 ‘REC’는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흥시의 추진방향인 문화재생(Recycling), 생태문화(Ecology), 문화자치(Citizen),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양하고, 깊어진 생태문화도시 조성의 과정과 민관의 연대, 협력의 결실을 담았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 폐산업시설 및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민문화사랑방’, 민관거점 주인장이 주도하는 취미공유 커뮤니티 ‘삼삼오오 문화동네’, 시민과 전문가, 타 지자체와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논했던 ‘시흥 문화도시 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마련해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우수사례지자체(Best Actions)> 선정, 경력단절 여성의 육아경험을 특정 공연 장르와 결합해 혁신적인 지역일자리 창출로 호평을 받은 ‘시흥엄마배우 육성프로젝트’는 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2~23일 양일간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쾌유를 기원하고 희망을 전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병원 1층 로비에 설치해 새해 소망 등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희망카드 만들기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환자와 내원객에게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후원한 봉제 인형과 완구를 선물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께 잠시나마 따듯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크리스마스트리에 적어주신 소중한 소원들이 새해에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대학본관에서 ‘(주)SGO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주)SGO 최원호 부사장, 손종훈 연구소장, 한국폴리텍Ⅱ대학 이상호 학장, 최재윤 학생처장, 김민지 스마트재료과 학과장, 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SGO는 지난 2000년 창립해 현재까지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기계 및 금형에 사용되는 오일레스 베어링(Oilless Bearning)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원호 (주)SGO 부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뿌리기술을 배우는 우리 학생들의 꿈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기술지도와 멘토 역할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호 학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교육과 (주)SGO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받은 장학금은 오는 2024년 반도체소재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재료과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지난 27일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창업공간,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1년 설립돼 성남시 산업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은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복지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든지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내년 두차례에 걸쳐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 떠난다. 1차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 이어 2차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다. 이번 여행은 ‘숲에서 힐링 어때요’라는 주제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설경을 관광하고 숲을 체험하며 온천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숲체험 신청 기간이 시작되자 가족 단위 또는 친구 단위로 신청해 이틀만에 선착순 120명이 접수했다. 이번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전국에 거주하는 사각지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게 사회적 관계 형성 및 한국 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생활 및 체험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 및 활동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감동의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음식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고려 요인 1순위일 만큼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다. 그러나 음식점 이용과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 또한 불편사항 1순위다. 이제는 좀 더 편리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네이버와 협업, 지난 11월부터 파파고 앱을 통해 음식명 외국어 정보를 제공하고 음식명 외국어 번역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음식명 외국어 번역과 정보 제공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음식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파파고’와 업무협약을 체결,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편람’과 외국어로 번역한 메뉴명 DB 약 2만 5000개를 인공지능 학습용으로 제공해 파파고 시스템에 반영토록 했다. 이로써 각 음식명의 일원화되지 않은 외국어 번역 표기를 통일시키고 표준화된 번역 결과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파파고 앱으로 한국어 메뉴판을 촬영하면 각 음식명의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약 400개의 음식에 대해서는 우측의 ‘음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