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4일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왕2동 시화MTV 지역은 이달부터 2월까지 아파트 4개 단지 299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로서 시화MTV 지역 인구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183명에서 오는 2027년에는 약 2만 6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시흥시와 정왕2동은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센터’를 개소해 지역 시민의 민원 편의와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억 4260만원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 11월 청사 임차 계약에 이어 12월 23일 주민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화MTV 거북섬프라자(시흥시 거북섬5길 16) 202호에 조성된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는 39.7평 규모다. 업무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3시~14시 제외)이며 전입·임대차계약신고,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복지상담의 업무를 처리한다. 총 4명의 직원이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발급 중단·PCR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각 부서별 매뉴얼 정비, 감염취약시설 방역 점검 강화, 확진자 증가 시 방역 인력 확대, 휴일 선별진료소 비상근무 확대, 중국발 입국자 연락처 확인 등을 통한 추적관리 강화,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특히 지역 내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2일 오전 9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무식을 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구정 운영을 밝히며“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동구민의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는 다짐을 새기며 흔들림 없이 곧고 바른길로 걸어가겠다”며 “남동구민을 위한 꿈들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과 직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2월 용현초등학교 일원에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골목을 조성했다. 용현5동 걷고 싶은 안심 마을 골목 조성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가로·정주 환경개선 사업으로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용현초등학교 주변은 밀집한 주택들 사이 좁고 막다른 골목길, 어두운 보행환경,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등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의 통행이 잦은 구역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현황조사와 주민 공동 연수를 진행하면서 주민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 단체, 미추홀경찰서,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주택 틈새 침입 방지를 위한 가림막, 골목길 조도 개선을 위한 태양광 조명, 비상벨 시인성 강화, 공동현관 안심 거울, 막다른 길 안내표시 등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공공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마을디자인 개발 그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라며 “주민들도 사업에 동참해 안전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고춘식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필수 민원을 제외한 직원이 참석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올해는 민선8기 중점 사업들의 기틀을 다지고 이를 신속하게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행정은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찾는 것으로 구민과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열정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미추홀구의 도약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민선8기 구정구호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구정 5대 전략목표를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 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로 정하고 주요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산악인 여러분! 사랑하는 지도자, 선수, 동호인 여러분!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 해가 오리라는 기대로 새해를 맞이하지만, 지난 한 해도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몇 년 째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로 일상의 회복은 더뎠고, 그 충격과 여파는 여러분 모두가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2023년은 토끼의 지혜로 여러분 앞에 놓인 난제들을 잘 풀어내서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도 개최 예정이었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코로나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에 다행히 코로나의 기세가 다소 꺾여 집합금지가 완화되어 대한산악연맹의 사업들을 무관중에서 유관중의 행사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5월 서울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개최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이 되는 상황은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지난 10월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 사단의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인천 구단은 김한윤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하고 새롭게 변재섭 코치를 영입하며 2023시즌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김한윤 수석코치, 박용호 코치, 김재성 코치, 변재섭 코치, 김이섭 골키퍼코치, 오지우 피지컬 코치로 2023시즌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 기존의 최영근 수석코치 자리를 대신할 김한윤 수석코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인천 코치로 합류해 1시즌 간 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이바지했다. 시즌 내내 테크니컬 라인이 아닌 경기장 기자석 등지에서 전체적으로 팀을 조율하면서 인천 특유의 빠르고 역동적인 전술 색채를 더 짙게 만들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에서 조성환 감독과 함께 발을 맞추며 서로를 잘 아는 점도 시즌 동안 시너지 효과가 나게 된 원동력이다. 그는 이제 수석코치로서 팀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변재섭 코치가 영입됐다. 변재섭 코치는 1997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부천SK를 거쳐 2007년 다시 전북으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08년 전주대학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근로자 모집을 2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도입 6년차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며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는 대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모집은 2일부터 기업단위로 선착순 모집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근로자 9만 명에 대한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적립된 국내여행경비 40만 원은 참여근로자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휴가샵.com)과 전용 모바일 앱에서 포인트 부여 시점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입점한 40여 개 업체 숙박, 교통, 국내여행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10만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휴가샵에서 상시 진행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참여해 추가 할인 혜택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회장 박찬용)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증된 쌀은 올 한해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농사 지어 수확한 우리 지역의 고품질 쌀로, 회원들은 매년 연말마다 안산시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박찬용 회장은 “올해 우리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3대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전희일(만 71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전희일 신임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를 졸업한 교육학박사로 (전)사단법인월드유스비전 대표이사와 (전)송파어린이문화회관 관장, (전)안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분야 전문가다. 전 대표이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전 대표이사님이 청소년을 존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의 중심기관으로서 재단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복지·진로체험·과학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