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로 13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하는 외국인캠프를 진행했다. 미션임파서블 게임에서는 조별로 나누어 지도를 보면서 숲체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는 미션에 임했다. 미션을 하면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설경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전등갓 만들기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예쁜 등을 만드는 추억을 남겼다. 특히 가족레크레이션과 강연시간에는 모두를 한마음으로 모아주고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숲체원 주변 곳곳에서 가족들과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우쉐팅 씨는 “이번 숲체원 프로그램 너무 좋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좋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온천에서 피로를 풀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이종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이번 센터에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하는 외국인캠프는 오는 14일과 15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YMCA(회장 조성일)와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9일 인천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인천YMCA-인천의료원 건강증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인천의료원은 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이용 편의 제공을 협약했고 인천YMCA는 지역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지역 여론 조성과 공공의료 운동에 함께 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조성일 인천YMCA 회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을 비롯해 박혜선 인천YMCA 단장, 차성수 인천YMCA 국장, 전정배 인천의료원 대외소통협력실장, 최윤미 인천의료원 행정처장이 배석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이하, 시흥영재교육원)의 2022학년도 수료식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시흥영재교육원은 시흥교육지원청의 초․중학생 대상 영재교육과정과 연계한 중․고등 과학전문교육으로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중학생 대상 사사과정과 교수, 석박사 연구생과 팀을 구성해 탐구활동을 하는 R&E 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사사과정 수료생들과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R&E과정 7개 팀이 인공지능과 이미지 데이터 분류, 3D프린팅을 이용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3차원 구조체 디자인, 종합효소연쇄 반응을 이용한 내 몸 속 고대바이러스 흔적 탐지 및 코로나 19 선별검사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 서울대 교수들이 심사를 통해 총 3팀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생 20여 명,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중학생 사사과정을 수료한 47명과 고등학생 R&E과정을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지난 1년간 과정에 임해온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정대홍 시흥영재교육원 원장(서울대 화학교육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물왕저수지의 명칭이 ‘물왕호’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 물왕저수지는 지난 1944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호조벌에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건설한 저수지(농업생산기반시설)다. 지난 2017년부터 목감택지지구 개발로 물왕저수지 주변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잘 보존된 수려한 자연환경과 접근성으로 인해 매년 관광객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물왕저수지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중부권 수변관광벨트로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수변데크 산책로 조성 공사와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에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해 물왕저수지를 시흥시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저수지’라는 명칭이 농업용 기능에 국한돼 이미지 개선이 어렵고 ‘물왕호’로 명칭 변경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아 시는 이를 수렴해 지난 2021년 9월 국토지리정보원에 명칭 변경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제7차 국가지명위원회에 심의 결과,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물왕호수의 이미지 개선과 발전이 가속화할 것을 기대하고 수변환경 관리와 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은 7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5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을 위한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양소영 대학생위원장, 최명석 인천 청년위원장 및 지역 청년위원장,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등이 참석하여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대학생 및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자 더불어민주당의 기둥”이라며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청년을 대표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내년 총선승리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석 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은 “성장하는 대학생위원회를 구축하겠다”며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와 불통행정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행태로 암울해진 인천의 미래를 대학생위원회가 밝혀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2024년 총선에 대비해 대학생과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민주당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대학생위 컨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는 향후 빅데이터 플랫폼 교류사업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배우 이지아가 교육 불평등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또 한 번 IT 기기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배우 이지아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IT 기기를 지원한다. 학업과 취업 준비 등 교육환경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 IT 기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아동들이 많다는 소식에 꾸준히 교육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며 3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IT 기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배우 이지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지원과 응원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의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올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열어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높인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바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까지 서비스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올해 도서구입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확보하고 한 달에 1인 2권, 일 년에 24권까지 바로대출 이용 권수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청 방법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이용 안내 알림톡을 받은 후 신청자가 회원증을 가지고 협약 서점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올해 협약된 서점은 정왕권 4곳(배곧문고, 정왕문고, 스마트서점, 행복한서적)과 연성권 4곳(서협문고, 연성문고, 양지서점, 우리서점), 소래권 3곳(시흥문고, 은계문고, 백투더북샵)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을 돕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여성인턴제’에 참여할 기업과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인턴제는 여성의 빠른 취업으로 고용 촉진을 돕고 취업 후 직장 적응 및 장기근속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운영한다.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인턴기간인 3개월 동안 채용 지원금을 월 80만원씩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인턴 종료 후에는 상용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새일고용 장려금 8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돼 채용 1명당 총 320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여성인턴제 참가 여성은 3개월간의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 현장능력을 높여 갈 수 있으며 인턴 기간 종료 후 상용직으로 전환돼 6개월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제 대상기업은 4대보험이 적용되고,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에서 1000명 미만인 기업이 해당되며 생산직, 사무직 등의 직종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시흥시에서 여성인턴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정왕권에 위치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임춘건 신임 기획훈련이사는 5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 현장방문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임 이사는 첫 행보로 대한민국 직업기술교육의 시초인 인천캠퍼스를 선택했다. 임 이사는 한국폴리텍Ⅱ대학 운영현황 보고를 받고 학생들의 직업기술교육이 이뤄지는 학과를 방문해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진단에 나섰다. 특히 자격증 취득을 위해 동계방학 중 실습 중인 재학생들을 만나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진 교직원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 목소리를 청취한 임 이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가 우리뿐 아니라 교육계에 큰 고민거리”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함께 노력하자, 현장에 필요한 지원방안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겠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이사는 양일간 인천, 반도체, 춘천, 성남캠퍼스 방문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전국에 산재한 한국폴리텍대학 40개 캠퍼스 현장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뿌리기술인 금형, 용접뿐만 아니라 AI, 디지털트윈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학과(6개 과정)을 운영,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할
인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4일 소방본부 7층 대강당에서 올해 인천시 의용소방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본부장, 의용소방대 시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소방서의 대장과 부대장, 연합회장으로 임명된 40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유정복 시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각종 재난현장을 찾아 소방대원을 보조하고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여름철 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한다. 특히 올해에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CPR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의용소방대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지역사회의 진정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지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