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2일 시청 다슬방에서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 홍보방안 보고회를 열고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9개 부서(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원과, 녹지과, 은행동, 정왕2동) 관계자 15명이 함께했다. 시흥시는 ‘K-시흥시’를 완성해가는 민선 8기 시정방향 중 하나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거북섬 일원에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경관요소와 주변 관광자원를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K-골든코스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된 은계호수공원에는 야외무대와 수변데크를 설치해 시민의 쉼터 및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은계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특화사업 추진내용과 홍보방안을 공유하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을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거점공간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대책 마련에 뜻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민선8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도로 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로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찾아 선제적으로 조치,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비롯해 시 관내 주요 도로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사업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올해 도시계획도로 22건 및 농촌도로 14건 등 4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인프라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문화 정착을 위한 ‘달천습지 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충주를 찾는 시민들과 여성 리더들에게 물사랑과 환경사랑의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천습지 주변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차미선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사랑의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여성리더와 후원해 주신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여성문화회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환경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자연환경해설사 정충화 강사의 강의를 듣고 녹색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올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물 절약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충주시 상수도과 직원들과 충주시 상수도대행업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은 물절약 홍보 전단지,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양치컵,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세차 시 적정량 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심각한 기후변화로 현재 우리나라도 광주‧남부지방은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물 부족 상황이 대두되는 만큼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들께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종호)는 범농협 ESG경영활동 캠페인과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2일 충주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속가능한 산림이용·관리를 위한 올해 나무심기행사에 사용될 나무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나무심기행사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걷기좋은길 조성사업으로 올해 식재하는 조림수종은 산수유, 자작나무, 화살나무 3700본을 임도변 3km에 식재한다. 이종호 지부장은 “충주시의 나무심기 중요성과 탄소저감 실천문화의 식목행사를 통한 ESG 실천 캠페인을 완성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 이용을 위해 충주시와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더 가까운 숲,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이용을 위해 올해 산림 내에 50만 본의 나무 식재를 진행 중이다.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위원장 이상범)는 22일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연합모금 후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연합모금액은 충주시 읍면동 협의체가 연합모금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인 6억여 원으로 충북도 내 11개 협의체 중 충주시가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사협은 연합모금액을 충주시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읍면동 지역특성화사업과 긴급복지 위기가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의 경제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우리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연합모금사업 성장의 원동력인만큼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3여 개의 사업을 실행해 1만 5000여 명의 취약계층가구를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20억여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충주시는 22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보육시설 운영 컨설팅 및 보육사업 개정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2023년 열린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등 개정사항에 대해 현장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법무부 소속 충주시 법률홈닥터인 함동훈 변호사를 초청해 보육시설 운영의 다양한 사례와 질의 및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4-H연합회(회장 라송희)는 최근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감자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과제포 운영은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과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키고 4-H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4-H연합회는 이날 정식한 감자를 하반기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감자 정식작업 이후 화합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체육행사는 줄다리기, 족구, 2인 3각 등 단체로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라송희 회장은 “회원들과 기술센터 직원분들이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 2016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주간을 지정하고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공기매개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은 점심 시간을 활용해 기업체, 학교 등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결핵OX퀴즈’ 등을 통해 결핵 예방 안심 수칙을 제공한다. 또한 충주시는 결핵 예방 홍보주간 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충주시 사육 중인 만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전 두수(654농가, 13,271두)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희망농가에 한해 ‘소 결핵병 검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사람과 동물에게 같이 전염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어 양성축이 확인되면 살처분하고 해당 농장은 이동 제한 조치한 후 30~60일 간격으로 2회, 최종 발생일로부터 6개월 후에 추가 재검사를 해야한다. 한·육우 암소에 대한 일제검사는 매년 1회, 각 읍면동별로 지정된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채혈을 실시하며 젖소에 대한 검사는 농장별로 분기별 1회 이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충주시는 지난 2011년 이후 소 브루셀라병 발생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이 매년 1~2건씩 발생하고 있어 결핵병 검사도 병행할 것을 농가에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생지역에서의 가축입식을 자제해달라”며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하고 30일간 격리사육 후 음성이면 합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