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9시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8시부터 차량등록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1시간 더 빠르게 차량등록 업무를 처리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조조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자동차 신규등록을 비롯해 이전등록 저당권 설정, 제증명 발급, 이륜차·건설기계 및 조종사면허 발급 등 총 37종에 달하는 업무를 오전 8시부터 처리하는 ‘조조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등록 업무는 취득세 납부를 비롯한 번호판 탈·부착이 함께 이뤄져야 함에 따라 농협은행과 안산도시공사도 협업을 통해 민원을 처리중에 있으며 담당 공무원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조조민원실 운영 후 빠른 업무처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 하루에도 수백 명에 달하는 민원인이 방문하던 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 집중시간이 분산돼 공무원들도 만족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아침 시간 활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민원인들의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지영현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고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에게 수여하는 제14회 안산시 다문화 시민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청장이나 동장, 기업체 및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외국인노동자 콰치잔느, 결혼이민자 김원숙, 다문화사회통합 공로 한희정, 문화 기구찌게이꼬, 지역경제 부문 박금화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은 세계인의 날 주간(5월 20일∼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사회통합에 노력해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산시 발전에 기여한 많은 외국인노동자, 결혼 이민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백운공원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교량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내 교량 시설물 현황과 안전점검 내역, 향후 정비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교량 중 2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을 비롯해 상·하부 교통신호기,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구조물이 설치된 교량시설을 선별해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교량 상하면의 균열, 변형, 누수 상태, 교대 및 교각의 기울기, 침하 상태, 부가 시설물에 따른 하중 정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교량시설은 즉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시민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안전점검 중 일정 부분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목감동어울림센터 유휴 벽면을 활용해 도로명 주소를 담은 입체 조명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 소통을 하고,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인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볼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입체 조명은 이미지나 문구를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해 벽면에 투사하는 기법으로 길 안내, 위치, 경관 사업 등의 목적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목감동어울림센터는 시민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와 안전을 책임지는 파출소, 119안전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목감동어울림센터 2~3층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위치를 쉽게 찾기 힘들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으나 입체조명 투사로 안내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로써 목감동어울림센터의 정확한 위치(목감우회로 23)를 담은 도로명 주소를 아름다운 입체 조명으로 안내해 지역의 행정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빛의 조명을 선보여 주민들이 활력을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길잡이가 될 이번 입체 조명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호선 정왕역 등 지역 내 9개 역사주변 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 자전거 거치대는 110면 가량 추가 설치해 시민 편의도 개선한다.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하면 누구든지 도로, 자전거 주차장, 그 밖의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무단으로 방치해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역사 주변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주위 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역사 주변에 현수막 등을 게시해 자전거 소유자가 자진해서 이동 조치할 수 있도록 방치자전거 일제정비 계획을 홍보한다. 오는 24일부터는 방치된 자전거에 계고서를 부착하고 이로부터 10일 경과 후에도 자전거를 이동 조치하지 않으면 강제 수거해 처분한다.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정왕역 등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 11개소(약110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 주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하는 동시에 거치대 면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가 오는 5월 3일까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27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제27기 카운슬러대학은 부모 교육과 청소년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3층)에서 진행된다. 5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기본 과정의 커리큘럼은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MBTI검사 해석과 자기이해, 청소년과 디지털 세상 이해, 청소년과 가족 울타리, 청소년기 감정코칭, 발달심리학으로 보는 청소년의 성장,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성,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진로상담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는 집단상담 8회기가 진행되며 기본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 내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및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축제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12일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총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축제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며 축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흥갯골축제 관계자는 “이번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시흥 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사회구성원들의 공동체 정신과 삶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함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인천희망네트워크(회장 윤계림)가 지난 2월 창립발대식 이후 첫번째 봉사활동으로 학익유수지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15일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개선 활동에는 윤계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학익유수지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회원들은 유수지 주변 쓰레기를 주으며 한번의 행사로만 끝낼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버리는것은 너무나 쉽지만 정화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윤계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희망네트워크 첫번재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매월 정기적인 학익유수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비가오는 날인데도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추홀구의 학익유수지를 인천희망네트워크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경 개선 활동을 병행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생태 하천으로 바뀔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이엔이스포츠(대표이사 진재윤)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스카이파크호텔에서 인천 연고 게임단, ‘인천 온 슬레이어스’의 창단식을 진행하고 인천 연고 팀을 통한 지역 e스포츠 클럽 활성화와 ‘발로란트’ 국제리그 진출을 목표로 창단한다고 밝혔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는 인천 연고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인천광역시 게임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천을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인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지역 e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 팀은 11일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본선 8강 풀리그 개막전에서 전 시즌 3위인 ‘마루게이밍’ 팀에 승리했으며 5월 20일까지 리그에 참가, 상위권 진출을 1차 목표를 두고 2024년 국제리그 진출을 위해 도전할 계획이다. 선수 구성은 코치 ‘MungHoon’ 서상훈, 선수 ‘Hate’ 이예훈, ‘Nakji’ 김상협, ‘WIX’ 김두헌, ‘BeomJun’ 김범준, ‘JaebiN’ 이재빈, ‘Ash’ 하현철, ‘Manggong’ 유승범으로 선수 7인 로스터로 참여한다. 팀의 후원 및 지원 관계 기관으로는 인천시, 인천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 인천 남동을 , 더불어민주당 )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서 타라쉬 파파스쿠아 (Tarash PAPASKUA) 주한조지아대사를 만나 논의가 진행 중인 ‘경제동반자협정’( 이하 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체결 등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 .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4 대 경제강국으로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조지아와 한국 간의 협력기회를 모색을 하고 있다” 면서 “조지아대사관이 가능한 많은 정보와 최대한의 지지를 제공하고 양자 간의 접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한 - 조지아 FTA 체결 경제영향 공동연구가 완료되고 지난달 (9일) 한 - 조지아 EPA( 경제동반자협정) 추진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이 구체화 되고 있는 가운데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는 “ 협상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 윤관석 위원장은 “조지아의 훌륭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