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청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감독 이규진)이 25일 숭덕학교를 방문해 선수 육성 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선수 전원이 숭덕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보치아팀은 후배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선수 격려 및 선수들에게 훈련법과 경기 운영 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규진 감독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보치아팀은 건강도시 충주 이미지 구축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창단해 현재 감독 1명, 선수 2명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5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사항 및 복지 부정 예방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와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외래 30%, 입원 20%)이 발생함을 안내하며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 및 불편 사항을 예방해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25일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미술작품이 전시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았다. 이날 미술작품 관람은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수안보면 탑동에서 작품활동을 한 화가 장욱진을 추억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양주시에서 지원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순 위원장은 “화가 장욱진은 생전에 수안보를 타향같지 않다고 했다”며 “수안보를 사랑한 거장의 작품을 관람하며 동화같은 그의 작품세계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현대 미술의 거장, 화가 장욱진과 그가 남긴 작품은 수안보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며 “화가 장욱진이 보여준 아름다운 수안보의 풍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긴긴밤(루리 저), 밝은 밤(최은영 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도서 선정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터미널과 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긴긴밤(루리 저)’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이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밝은 밤(최은영 저)’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으로 증조모에게서 시작돼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올해 명예연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부정책과 미래전략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명예연구원으로 위촉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의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연구원 5명 및 조길형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연구과제 제안 발표와 기타 시정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과제는 균형발전정책 분야 3건, 문화예술·관광분야 2건, 환경분야 1건, 신산업분야 4건 등 총 10건이 수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걸맞게 올해 다뤄질 연구과제들이 적절히 선정됐다고 생각된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로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충주시 명예연구원은 오는 2024년까지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8월 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재무, 마케팅, 운영,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대량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나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을 포함한다. 6개의 학부과정을 제공하던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이학 석사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소 18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는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최적화,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에 관한 심화 과정을 다룬다. 석사과정 재학생은 정부 기관과 첨단 기술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터득한다.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석사과정 학위를 제공한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은 다양한 기업과 정부 기관에 데이터 과학자, 머신 러닝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가, 통계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5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직 간호조무직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간호조무직 공무원의 처우개선 논의를 위해 워크숍과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속 3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간호조무직 공무원의 역할 확립을 위한 토론과 타 직렬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간호인력으로 인정받아 의료현장에서 환자 요양을 위한 간호와 진료보조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직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와 책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소속기관마다의 간호조무직 업무분장을 비교하면서 실질적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간호조무직 업무분장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들은 특히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속 340여명의 간호조무직렬 중 6급에 해당하는 인원이 단 2명으로 전체 인원의 0.6%에 불과한 것에 주목했다. 중간관리자급 인력 부재로 인한 인력과 업무관리에 한계가 있는 간호조무직의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간호조무주사 직급의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현재 간호조무직렬의 전체 정원의 83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무릎 관절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아프리카 케냐 출신 주부 아바나(가명)의 수술 및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행복나눔 자선전시회'가 19일 열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아프리카 다문화가족 여성 아바나의 치료비 1000여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전시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용산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용산구청, 다니엘 헤니, 마을방송국 용산FM, 용산구 가족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산복지재단이 후원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모금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 시즌2'의 작품 발표행사로 6개국 다문화가정 어머니 20여명과 민속공예 전문가들이 8개월간 농구와 미운오리새끼(어글리더클링)를 모티브로 제작한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케냐산 원석을 사용한 아프리카 전통 돌 공예, 매듭팔찌, 손뜨개질 등 수준급의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작품 판매수익금은 아바나 가정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1000여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슬관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18일 인천공항본부세관 분리를 기념해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 김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경제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우리 인천공항 지역에 특화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변화를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제도‧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재일 세관장은 현판식을 마친 후 기능이 변화된 조직‧부서를 찾아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헀다. 특히 통관‧감시부서를 찾아서 “심사업무가 통관‧감시조직과 통합된 만큼 보다 혁신의 범위와 사고 폭을 넓혀 반도체 등 산업지원을 위한 물류흐름‧제도개선과 더불어 세정지원 등을 활용해 수출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통합돼 개편된 특송우편통관국을 찾아가 “대국민의 접점이 큰 만큼 서비스 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과 철저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청정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8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인천지회(회장 이수민)와 증가하고 있는 시니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인천지회는 미추홀시니어클럽, 인천계양시니어클럽, 남동시니어클럽 3개소로 구성돼 고령사회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니어 제대군인이 군 복무 또는 전역 후 사회생활에서의 생애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해 취업함으로 노후의 경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의 회원 기업은 시니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직무역량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증가하고 있는 시니어 제대군인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인천제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