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연수구의회 김영임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연수지역 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61개 사업장) 하고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임 의원은 “전국적으로 매년 화학물질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연수구도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며 “취급시설들이 유해화학 물질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부분도 점검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부가 규제 합리화 차원에서 화학물질 유해성과 위해성 정도에 따라서 취급시설이나 영업허가 기준 등 규제를 차등해서 적용하는 방안이 진행되고 있다”며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연수구도 이를 접목시켜 철저한 대비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일에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가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사고’ 직후 시의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인사를 하고자 28일 충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 당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을 자국민을 위해 통역 지원과 병원 전담 직원 배치 등 세심한 배려에 힘쓴 충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 아키바 토르 대사는 향후 이스라엘과 충주와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이에 조 시장은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의 자매결연이 상호 간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를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환자가 무사히 출국할 때까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담을 마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수안보 버스사고 현장을 방문해 충주경찰서로부터 사고 경위 등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입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8일 개막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스피드 부문에서 한국신기록·세계신기록이 쏟아졌다. 대한산악연맹은 28일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신은철(25), 정지민(20) 선수가 예선전에서 각각 5.13초와 7.08초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피드 예선전에서 세계신기록도 쏟아져 나왔다. 예선전 1위로 진출한 인도네시아 레오나르도 베데리크 선수는 4.98초로 남자 스피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고 폴란드의 미로슬로브 알렉산드라도 6.37초로 여자 스피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은 일반 관중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 29일부터 열리는 볼더링 예선과 결승경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스피드·볼더링 결승경기는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국·도정운영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로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109개 세부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진단했다. 충주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5%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4개 지표가 선정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가로 받게 된 2억 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건협 인천)는 26일 국가 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전몰, 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 위촉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전몰, 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1:1 매칭해 멘토링하는 내용으로 전국 114명의 멘토를 선정했고 건협 인천에서는 이종욱 본부장이 멘토로 위촉됐다. 이종욱 본부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모를 대신해 그들의 자녀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건강캠페인, 소외계층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새집’ 축구센터에서 팬들과 함께 원정경기를 관람한다. 인천 구단은 새로 지은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오는 30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0라운드 원정경기를 팬들과 단체관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구센터 원정경기 단체관람 행사는 지난 2022년 12월 준공 이후 축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이벤트로 팬들과 원정경기를 단체로 관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람 전 축구센터 투어 프로그램, 사인회, 퀴즈 대회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으며 축구센터 내 포토존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진행될 경매 이벤트에 사용되는 실착 사인 유니폼 등의 아이템도 전시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축구센터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라서 많은 준비를 했다. 포항 원정경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이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를 함께 응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센터 원정경기 단체관람 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1인당 2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6일 부평구 부평대로 293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제5회 인천 콘텐츠기업 멤버십데이(Membership Day) 행사를 열었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의 끈끈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번 행사에는 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천TP는 이날 콘텐츠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린 뒤 올해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새로 둥지를 튼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입주 기업 간의 교류를 도왔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들이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면서 협업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며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의 동반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등 콘텐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문을 연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현재 31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5일 인천지방중소벤처 기업청 윤영섭 청장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2월 개소해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로 20년 연속 창업 보육 관련 평가 S등급을 달성하며 현재 68개 보육실을 보유, 40여개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윤영섭 청장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시스템과 센터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을 투어하며 우수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귀열 단장 이하 센터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했다. 어 학교 출신 배터리관련 기구 설계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세이버스(대표 김태호)와 고효율 냉난방 하이브리드 지열시스템을 개발하는 수에너지 주식회사(대표 백천화)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에너지 주식회사 백천화 대표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경영 및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더불어 R&D 지원사업 선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 연 매출 8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I 6층 커넥트홀에서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 IR Day(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빛글림, 리보㈜, ㈜유즈어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공항 연계 분야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를 상대로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력, 경쟁력을 소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투자사로는 SK증권,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에트리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빼어난 기술력을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공항 연계 4개 분야(배리어프리·문화예술·스마트·친환경 공항)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모두 50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440억원, 일자리 창출 219명, 투자유치 232억원의 성과를 이끈 바 있으며 올해엔 15개 사를 육성·지원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홍지영)은 지난 19일 디지털 미디어 역량강화와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4개 노인기관과 함께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노인복지기관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5개 기관은 디지털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관련 미디어 기기 및 공간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미디어 체험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