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과 동서식품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광수)는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동서식품(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해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안전 후진국에서 안전 대한민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협력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전 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서식품도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식품은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인 맥심 제품 포장 상자에 안전메시지를 담기로 했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한국의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시장점유율 1위의 동서식품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사업주, 근로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미래 유망분야 중심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할 인천지역 신규 주관대학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인재 육성에 대응하는 대학을 선정했으며 인천지역의 경우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박사과정)가 선정됐다.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는 기존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운영 중인 석사과정과 연계해 금속기반 소재부품장비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 9월에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영섭 청장은 “이번 계약학과 선정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및 재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속적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2일부터 2주간 10층 종합검진센터에서 KT AI(인공지능) 방역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방역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나사렛국제병원에서 시범 운영되는 방역로봇은 플라즈마 살균으로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한다. 소독액을 쓰지 않는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내원하는 병원 운영 시간에도 방역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장애물 회피 기능을 갖고 있어 내원 환자와의 충돌 등 안전사고는 방지하면서 효과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방역로봇 시범 운영을 통해 방역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해 첨단디지털과 의료서비스를 접목한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의 변화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간다는 계획이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첨단시스템 도입을 통한 스마트병원으로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나사렛국제병원도 이번 방역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인천신월초등학교에서 한국·필리핀 수교 74주년을 축하하는 필리핀데이를 개최했다. 한국과 필리핀은 1949년 3월 3일 정식 수교를 체결했고 6.25 전쟁 당시 필리핀은 한국으로 7420명의 병력을 유엔군의 일원으로 보냈던 우호국으로 양국은 그간 여러 분야에서 친선과 우의를 다져왔다. 필리핀 데이는 수교 74주년을 축하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필리핀 밴드 마부하이와 남성그룹 하모닉스의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미니올림픽, 전통 놀이·페이스페인팅·블록 등으로 꾸며진 다양한 부스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부들파이트’가 진행됐는데 필리핀 음식문화인 ‘부들파이트(Boodle Fight)’는 전장에서 음식을 빨리 먹기 위해 계급과 상관없이 맨손으로 먹으며 전우애를 다진다는 뜻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음식을 나누고 맨손으로 같이 식사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테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현재 한국에는 5만 명 이상이 있는데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인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이상을 실현코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인류 구원과 세계평화의 모토를 걸고 한평생 전 세계적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과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3주년을 기념하며 5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 동안 30여개 주요 행사를 포함해 전 세계 194개국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주요행사는 PEACE SUMMIT 2023, 천원궁 봉헌식, 한학자 총재 산수연 및 2023 효정 천주축복축제, 제6회 THINK TANK 2022 포럼, 국제학술심포지엄, 선학평화상 콘퍼런스, 세계원로회 콘퍼런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콘퍼런스, 피스로드 2023 등이 개최된다. 주요행사는 194개국에서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돼 해외 참석자들을 위해 13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된다. 또한 5월 8일 이후에도 194개 선교국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80년을 함축해서 8일간 진행되는 기념행사의 문을 여는 ‘한학자 천지인참부모 성탄 80주년 기념 생애업적전시 개관식’이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천정궁박물관에서 ‘80년, 희생의 어머니를 되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943년 음력 1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차상위가구 및 저소득 가구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내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오는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5부제는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각각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으로 적용된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무관하게 온라인 복지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내일저축계좌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올해 어린이 축제 ‘해담별 과학, 뽐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원리를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너디더비 레이싱카 만들기, 뉴턴의 배 만들기, 소형 공작 도구 등을 활용한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이동과학체험관과 비누방울 놀이, 빛을 주제로 한 알록달록 빛놀이와 간이분광기 만들기, 태블릿을 이용한 코딩로봇 체험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각 체험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완수할 때마다 제공되는 스티커 개수에 따라 슬러시, 과학공방 만들기, 다누리 모형 만들기 등 상품도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단 체험프로그램 중에서 ‘너디더비 레이싱’은 오전 및 오후 각각 사전 예약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과학쇼 공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왕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첫날 대의원대회 기념식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왕재 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조합기 입장, 노동의례, 대회사 및 축사, 노사협력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은‘국공노가 알려주는 노동조합 이야기’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노동교육을 실시했다. 이왕재 노조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있는 최일선에서 환자치료와 격리자 관리, 검역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주무부처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온 조합원을 격려했다. 이왕재 위원장은 이어 정원의 98% 이상이 6급으로 정년퇴직하는 간호직과 의료기술직의 낮은 처우와 6급이 단 2명뿐인 간호조무직의 심각한 처우를 지적하며“노사가 함께 협력해서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극복으로 2년간 미뤄 온 단체교섭을 신의성실과 협력으로 올해 내에 마무리 지어서 공무원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복리후생 증진을 달성할 것을 조합원들에게 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전해노련 소속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 임원선거에서 현 노조집행부인 김성규 위원장과 주현 부위원장이 91.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거결과는 현 김성규 노조위원장에게 공단 조합원들이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여준 것이며 공단 역사상 최초로 4선 위원장을 배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4선에 성공한 김성규 위원장은 당선 후 공단 조합원들에게“이번 선거를 통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따끔한 충고 또한 새겨듣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김성규 위원장은 전해노련 내에서도 신망이 두텁고 공단 내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공단 노동조합을 잘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 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 사회문화예술 분과가 주최하고 도시재생 인천시민포럼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동구 본관 소나무홀에서 열린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원도심 산업 쇠퇴지 도시재생 전략’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에는 유석춘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 사회문화예술 분과장(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원태근 동구의회 부의장, 장수진 기획총무위원장,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이정옥 전 동구의회 의장, 이인자 전 연수구의회 의장, 임순애 전 남동구의회 의장, 이선옥 도시계획학 박사, 신용환 중부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각계인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성황을 이뤘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과 관련, 화수부두 산업·관광·문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을 위해 화수동 7-359번지 일대 1만 1455㎡ 지구단위계획(일반공업지역 용적률 350%, 건폐율 70%)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 첨단산업과 문화, 해양관광시설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