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생활밀착형 플리마켓(벼룩시장)인 ‘은빛마켓’을 운영한다. 은빛마켓은 토요일 11시부터(준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은빛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의 수·공예품, 밀키트, 간식거리, 중고장터, 팝업 어린이 체험놀이터 등을 다채롭게 운영해 관광객의 지속가능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은빛마켓 프로그램은 은빛마켓 시그니처 포스터 주인공 되기, 은계호수공원 내 핫 플레이스 이용권 제공을 위한 스탬프 추첨 이벤트, 야외에서 놀고 배우는 팝업 어린이체험 놀이터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시흥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가족과 함께 은계호수공원 산책을 하면서 즐길거리 가득한 은빛마켓에 참여해 가족, 이웃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빛마켓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방문객 중심의 관광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을 방문해 해양레저 및 관광활성화 벤치마킹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거북섬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시는 거북섬의 랜드마크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내 4개소에 오는 6월 중 그늘막(파고라)을 설치해 이용객이 그늘막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게 하고 관광객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7월에는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셔틀카를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12인승과 14인승 총 2대를 운영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대해 편의를 높이고 거북섬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동셔틀카를 이용해 웨이브파크 시설과 주변을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총 2.3km, 15분 소요)을 진행하고 공원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짐을 옮겨주는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전동셔틀카를 시승하고 웨이브파크 시설을 둘러보는 등 거북섬 일대의 현장 집중 시찰에 나섰다. 시는 전동셔틀카 승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은 제33회 김생전국휘호대회를 오는 6월 10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지역에서 활동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혼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한다. 참가부문은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이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자와 입선자에게는 충주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충주문화원은 대회 당일 심사를 통해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태 원장은 “전국의 많은 서예가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정한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관리해 참가자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순)는 오는 20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올해 진로박람회 Youth-topia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과 주도적인 진로 지원을 위해 연수구 지역 내 다분야 진로체험처와 함께 운영되며 진로탐색존(zone), 직업체험존, 인터뷰존, 커리어쇼 등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운영된다. 연수구 진로 문화 축제인 2023년 진로박람회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한은순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박람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발달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관련해 인천 최고(最古)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캠페인을 전개한다. 화도진축제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어영대장 축성행렬 및 교지하사식,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체험존, 만화그리기 체험 및 먹거리 장터 등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모바일 및 카드형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10% 더 할인받는 혜택을 누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이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사업인 올해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시스템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은 도서관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도서관 운영과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전액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도서관은 전국 76개관이며 충북에서는 충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회원, 장서, 대출 등 도서관 내부 데이터와 온라인 데이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에 맞는 장서 운영 및 개발, 문화프로그램 기획,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보다 나은 도서관 운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어갑용 도서관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산업단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 감소 및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1층과 2층 로비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특히 식물관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로 토양의 습도,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가든의 면모를 보였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나오는 쾌적한 공기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관공서 외에도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15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주시’를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시니어감시원 위촉, 건강한 먹거리 교육,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홍보물 전시, 지역상품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충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식품안전 홍보 현수막을 지역 내 지정장소에 게시해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봉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안금성)는 15일 충주농협 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역 내 노인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타공연,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큰절 및 장수어르신 두 분께 이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노인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찬과 함께 어르신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우리 전통춤 공연, 스포츠 댄스 및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과 혈압․당뇨검사 등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금성 회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여흥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