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회공헌활동 함께(대표 박현복)와 안산 고든병원(원장 황주민)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상호업무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의료 취약 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주민 원장은 이날 사회공헌활동 함께 관계자들에게 고든병원이 척추 관련 비수술 전문병원으로서의 강점을 지녔음을 설명한 후 환자의 치료 경험과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해줬다. 황 원장은 “좋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의사는 환자들이 시술이나 수술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고든병원에 소개로 오셨지만 단 한 차례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회원분들과 시민분들께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탄탄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산에서 실력 있는 병원이 널리 인정받길 바란다. 사회적 약자 분들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든병원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든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허경민 선수의 홈런 개수만큼 지역사회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가 26일 주안성모이빈후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석찬 주안성모이빈후과 원장과 미추홀구지회 고석규 회장을 비롯한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찬 주안성모이빈후과 원장은 “미추홀구에 지난 2012년에 개원 운영하고 있는데, 지체장애인 분들을 병원에서 맞이할 때마다 이분들에게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가, 병원이 지역에서 성장하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 한다고 결심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작지만 지속적으로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석균 인천지장협 미추홀구지회장은 “미추홀구에는 등록 장애인들이 가장 많은 곳인데, 주안성모이빈후과에서 협회에 기부금을 보내주셔셔 너무나 감사하다”며 "향후 주안성모이빈후과와의 협약 등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기부금은 미추홀구 지체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6일 한국환경공단 녹색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14001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요구사항에 따라 기업, 기관과 같은 조직이 독립적인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환경경영의 전략, 체계, 운영 전반에 대한 효과성을 평가와 검증을 받음으로써 인증이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의 국제 표준이다. 이번 한국환경공단의 인증 범위는 한국환경공단법 제1조 목적에 따른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전체 사업범위다. 한국환경공단은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서 2040 탄소중립 실현 환경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부문별 구체적 이행기반 및 전략체계 구축, 부서별 연차별 탄소중립 목표 및 실천방안 마련. 에너지 다이어트 및 에너지 자립화 추진, 임직원 생활실천 캠페인 시행 및 공공기관 최초 친환경 공유 이동수단(자동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종합어시장 이전과 관련,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5일 중구를 연두 방문하면서 브리핑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어려운 숙원 사업이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대체 부지 마련 등 이전을 위한 사업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 25일 중구 연두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종합어시장이 중요한 시장 기능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낙후한 모습이어서 시설개선을 위해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내용들이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고 있고, 행정체제로 구성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관할구역의 자치단체장인 김정헌 중구청장도 “종합어시장 이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구는 “그동안 어시장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위해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을 통해 어시장 지붕 교체, 화장실 및 전동셔터문 개보수, 소방시설개선공사 등에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시청 안팎에서는 어항구를 관리하는 부서, 항만구역을 담당하는 부서, 그리고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24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직 포기 청년, 월소득 100만원 미만 소상공인, 노인 빈곤 등 현실을 거론하며 부자감세 경쟁을 벌이는 정부와 거대 양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조세와 복지를 통한 소득재분배 기능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OECD 통계를 인용해“세전·세후 지니계수 개선율이 지난 2022년 18%로, OECD 31개국 중 28위인 데다 31개국 평균 32%에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전·세후 지니계수 개선율은 조세 제도와 정부의 이전소득 등 복지정책을 통해 얼마나 소득재분배가 이뤄졌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지표”라며 “이 같은 결과는 소득 불평등을 완화해야 할 정부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수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인 2022년의 통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3년간의 윤석열 정부 조세 및 재정 정책 기조를 감안하면 상황은 더 악화됐을 것이 자명하다”고 진단했다. 서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 3년간 부자감세와 긴축재정으로 일관했다”며 “종부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자 8개 국어로 구성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한 문장과 쉬운 용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기본적인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납부 기한, 납부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가산금, 체납처분 등)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있다. 시는 이 안내문을 외국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더 많은 외국인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도 안내문을 배포해 납세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맞춤형 안내문 제작을 통해 외국인의 납세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자발적인 세금 납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부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총 28개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타지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 공간과 관아골아트뱅크 243별관을 활용한‘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정책 통합 안내, 청년 역량 강화 관련 종합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주 청년들의 전용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청년단체 ‘실버콜라비’가 행안부 공모사업인 올해 청년마을 만들기’에서 현재 서류심사를 통과해 오는 26일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청년 마을을 위한 예산과 공간 제공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최근 채희락 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부정경쟁행위와 영업비밀침해 소송에서 증거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사실조사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기술침해 사건의 합리적인 손해액 산정을 위한 전문기관 감정 촉탁 절차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국회의원(서울 서대문구갑)은 이 같은 내용의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영업비밀 침해소송과 부정경쟁행위에 대해 법원이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손해의 증명 또는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기술탈취 소송 과정에서 손해의 증명이나 손해액 산정뿐만 아니라 침해행위 자체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효성 있는 증거 조사 절차가 부재해 침해를 입증할만한 자료에 접근하기가 어렵고, 증거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정된 전문가가 기술탈취 입증과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현장조사를 통해 조사 · 수집해 증거로 활용하는 제도인 디스커버리 (Discovery)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법원 등이 전문가를 지정해 기술탈취 분쟁 사건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청에서 네 분의 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국가의 모든 재난 대응 역량을 모아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정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산불 진화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어야 합니다.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거듭거듭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당부합니다. 산기슭 민가나 어르신 거주지역은 신속한 사전대피가 관건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대피하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 비상하게 대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재민과 임시시설로 대피해있는 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도구입니다. 국민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지 않고 피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중대본과 언론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국회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올해 제1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서울·경기 지역 내 5개 기업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혁신제품은 AI 영상분석 기반 다중객체 추적 숏츠영상 자동 생성식 복합 무인교통단속시스템, 플라스틱(UPVC) 수직 벌집 빗물 저류조, 달핀챗 메디가이드 등의 제품들이 포함됐다.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 계약을체결해 초기 판로를 지원하며, 구매담당자의 면책 제도화를 통해 혁신제품 구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을 통해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관들의 공공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