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사업3본부인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올해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연합발대식이 지난 12일 배곧1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감시 분야를 선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수변구역 조류 모니터링,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옥구천 수질모니터링,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한울공원 갯벌생태 모니터링,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배곧동 대기환경모니터링’ 등이 전개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본격적인 환경감시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석해 시흥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환경감시단 활동을 위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서정철 대표이사의 소양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안내도 진행됐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시화호 지속가능파트너십과 시흥환경운동연합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의 올해 공식적인 첫 시작을 축하하며, 시흥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에서는 청소년들이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재단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렴실천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실천단은 청렴에 관심 있는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청렴 교육, 청렴 선언문 제작, 청렴 모니터링지 검토 등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청렴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청소년청렴실천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대식(5월 10일), 청렴 전파 활동(5~8월), 청렴 모니터링(9~10월), 간담회(11월 1일)를 통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구조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렴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청렴실천단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조직문화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갈등 해소와 업무 효율 증진을 목표로, 직원 간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 환경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유퀴즈 등 방송에도 출연한 ‘유꽃비’ 롯데칠성음료 종로지점장이 진행했으며, 유 지점장은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다양성이 조직에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기 등 실질적인 업무 전략과 지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주류업계 최초 여성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최근 지점장까지 역임하며 15년간 다양한 직급 경험을 쌓아온 유꽃비 지점장은 이날 특강에서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으로 공약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실천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후재앙, 불평등 심화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약의 관리 및 이행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약 실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로 삼은 만큼 공약사업들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아랍연맹 주한외교사절 12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탄핵 이후 정국 현안과 한-아랍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는 비록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이웃처럼 교류해 왔다"며 "오늘날 아랍 국가에서 수입하는 에너지는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고, 한국 기업들은 아랍 지역 곳곳에 진출하여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에너지, 건설 협력에 더해 원전, 수소, AI,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최근 국내 상황을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지만, 이번 헌재 판결을 통해 대한민국은 더욱 단단한 민주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아랍 각국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올해 말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며 "아랍 국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9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생물자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물자원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전시 기획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기관으로 해양 동식물 등 국내 기록종(수) 1만 5796종 대비, 9999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물과 해양생태 등에 관한 공동 전시 기획·운영, 해양생물자원 등에 관한 소장품 기증·기탁·교환·대여, 해양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물 표본 등의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의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관련 산업 육성과 특화단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9일 열린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정부 국책사업으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들어선 지 10년이 넘으면서 조직과 기금 규모가 대폭 확대됐지만,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은 부처간 의견 대립으로 답보상태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GCF 사무국 인력은 480명으로 설립 당시(48명)보다 10배 규모로 확장됐다. 기금 규모 역시 320억달러(약 47조 4000억원)로 설립 당시(9억달러, 당시 환율 기준 약 10조원)에 비해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인력과 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수도 7건에서 301건으로 대폭 늘었다. 세계 최대 기후변화 대응 국제기구 사무국 본부를 유치한 데 따라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화하는 후속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용역비를 인천시에 내렸고, 지금까지 세 차례 관련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11월 송도 녹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조기대선과 관련해 여권에서 각 후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8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부울경 지역의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주도한 대학생들이 김문수 장관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영남대, 울산과학대, 한국해양대, 고신대, 부산외대에서 시국선언을 주도했던 학생들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성명문을 통해 “취업난과 실업으로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말로만 청년들을 위한다는 사람이 아닌 진정으로 청년과 대한민국을 위한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김문수 전 장관이 노동운동을 했다가 전향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 “현 시국의 불의함을 보고 깨어난 청년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반국가세력과 맞설 지도자”라 평가했다. 울산과학대 장수아 학생은 “김문수 장관은 말보다 행동으로, 이념보다 국민을 우선하며,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걱정해온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김문수 장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 중 학생들은 조기 대선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으며 부산외대 서대곤 학생은 “투표하지 않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카자흐스탄 국적 A씨(29)와 B씨(28)가 메페드론(Mephedrone) 61.5g을 밀수입한 사건을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는 지난해 11월 구속 송치, B씨는 지난 3월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메페드론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 필로폰)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는 신종마약으로, 다량 흡입하면 흥분해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현상을 보여 ‘좀비마약’으로 불린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10월 통관검사 중 우크라이나발 특송화물에서 양초 속에 은닉된 메페드론 61.5g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와 B씨는 수사관들의 추적에 대비해 택배 수취주소와 연락처를 여러 번 변경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인천공항세관은 피의자들에 대한 끈질긴 추적 끝에 본국으로 도피하려던 A씨를 김포공항에서 출국 직전 체포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 중 쉽게 돈을 벌기 위해 B씨와 공모해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 마약류공급책과 접촉했고, 마약류를 국내로 반입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A씨가 국내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상목)은 8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인천서북부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 14개 기관과 함께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서북부 일자리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 일자리 상생 협의체는 인천서북부 지역의 지역고용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상호 협업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최초의 자리이다. 이날 참석한 14개 기관은 인천서북부 일자리 상생 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네트워크 체계 유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발굴 및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인천북부지청은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위해 ‘일자리 상생 실무협의체’를 두고 산하에 청년, 여성, 중고령자, 기업지원 등 4개 분과를 운영해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목 인천북부지청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일자리 사정이 나아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