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의 매력을 야간에 만나는 특별한 축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15일, 9월 20~21일, 두 차례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역사·문화·예술·환경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 기념 드론 라이트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야행 프린지(Fringe)’, 친환경 프로그램 강화,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 국가유산 도슨트 해설, 개항장 퍼레이드, K-컬처 오색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시민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6월 5일, 의원 세미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한 업무 수행 기반을 다지고,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맡았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률을 실생활 및 공직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분 의장은 “청렴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의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27~30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과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의 한경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 발굴 방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점검,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홍보물 감시,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참여단이 정책 소통의 핵심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구정에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원도심 7개 동을 순회하며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출범 준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7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먼저 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같은 날 오후 2시에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9일에는 오후 2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이어, 오후 4시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오후 1시 30분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 오후 3시 30분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오후 5시 율목동 율목커뮤니티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방향 ▲그동안의 추진 경과 ▲제물포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업무를 방해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폭행한 사전투표참관인 A씨와 참관인 신분이 아님에도 투표소에 들어와 투표함 봉인·봉쇄 업무를 방해한 B씨를 ‘공직선거법’(이하 ‘법’) 위반 혐의로 5월 30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5월 29일 중구 관내 사전투표소의 투표함 봉인·봉쇄 과정에서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관내사전투표함 투입구 봉인지와 투표함 뚜껑에 간인하는 방법으로 서명하겠다’고 주장하며 투표함의 봉인·봉함 및 회송을 막는 등 사전투표 사무를 방해한 혐의 및 관외사전 회송용봉투 인계 과정에서 선거사무관계자의 팔을 붙잡아 매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가 있다. 또한, B씨는 사전투표참관인 신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표소에 들어와 투표함의 봉인·봉쇄와 관련하여 사전투표 사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 법 제163조제1항은 투표하려는 선거인·참관인·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 및 선관위 위·직원 외에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법 제242조제1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소에서 투표에 간섭한 사람은 3년이하의 징역에, 법 제243조제1항은 법령에 의하지 아니하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생산 허브가 될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영모 지회장, 임직원, 국내외 딜러, 협력사 및 고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000억 원을 투입,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기존 울산공장을 재정비 하는 ‘선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총 23만4,710㎡(7만1천평) 규모의 기존 부지 내에 위치한 1공장과 2공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설비 개선과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생산라인 증축과 재편 ▲품질확보센터 및 입고동 신축 ▲사무동 신축 등을 통해 울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시켰다. HD현대건설기계는 통합공장 체제로 생산·물류 라인을 일원화하고, 전 공정에 제품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공정 흐름을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관 부품 제작 라인에 용접 로봇과 비전 센서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바양주르흐구의 대표단이 지난 19일 동구의회를 방문하고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인천 동구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도시 방문을 통해서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치미드-오치르 멘드사이항(CHIMID-OCHIR 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동구의회를 방문해 유옥분 의장과 의원들을 접견하였으며 향후 교류 사항을 협의하고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유옥분 의장은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의 동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동구의회와 바양주르흐구 의회가 동반자 관계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5월 22일 출국 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관내 현대인프라코어와 수도권매립지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관내 초·중학교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이건욱 동구체육회장, 출전 선수 및 지도자가 참여해 대회 참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동구에서는 레슬링 8명, 씨름 1명, 유도 5명, 체조 5명 등 총 19명의 선수가 4개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들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춰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회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체육 인재들이 마음 놓고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서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캠페인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인천서는 영종도 마시안해변과 실미해수욕장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는 인류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가꿔야 할 삶의 터전”이라며 “글로벌 환경 문제로 떠오르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더불어 인천의 해양 환경개선과 시민 의식 고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5일, 인천 지역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웃 등 500여 명이 중구 마시안해변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플라스틱발자국’은 인류가 사용하고 폐기한 플라스틱 총량을 의미한다. 활동이 열린 마시안해변은 갯벌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바다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어업과 관광이 동시에 이뤄지는 특성상 해안에는 어업용 폐그물과 플라스틱 바가지·병·빨대, 일회용 도시락 용기,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쓰레기가 상당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대형 전동 지게차를 출시하며, 산업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오는 6월 최대 9톤(t)급 전동 지게차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모델은 4톤~9톤급 총 8종으로, 5톤을 초과하는 전동 지게차의 출시는 국내 제조사 중 처음이다. 신모델에는 고성능 리튬인산철(LFP)배터리가 탑재돼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가동(93kWh 배터리 옵션 선택 시)이 가능하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온이나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해풍과 비바람이 잦은 열악한 실외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IP67」 등급 이상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으며, 고강도 살수 테스트와 침수 주행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액셀을 밟지 않아도 정밀하게 저속주행하는 ‘크립(Creep)’ 기능을 중대형 전동 지게차에 적용해 사전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내에서 주로 쓰이는 소형 지게차는 소음과 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