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1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3개 사업 선정
인천 서구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양성평등 실현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한 후, 양성평등기금 선정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를 거쳐 지난 18일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다름을 존중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마술과 인형탈이 함께 하는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서구 만들기' (서인천가족상담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 '불법촬영 ZERO, 안전한 서구 만들기'(서구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적 부부 및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3개 사업이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이 결정된 3개 단체는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사업이 축소되거나 추진에 어려움이 컸으나 올해는 참여 기관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