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경기 가평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한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천운상속 천심수련 인사말씀을 통해 “천국은 농사를 짓듯이 하나하나 지어가는 것이며, 천국은 하나의 가정으로부터 지어나가야 한다”라며 “하늘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위기대를 이루고 천국의 기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사랑의 세계인 영계의 삶을 잘 준비하고 인격과 사랑을 성장시켜 나가자”라고 권고했으며, “하늘부모님의 참자녀로 거듭나서 개인구원의 시대를 넘고, 가정을 중심으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생활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은 천보특강, 참부모님 생애노정, 창조원리를 중심한 통일원리, 효정찬양역사와 천심원 기도회, 평화통일 윷놀이대회, 베고니아 새정원과 HJ마리나 가평크루즈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석자는 1500여 명에 이른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가정의 가치를 근간으로 하여 항구적
불안한 코로나시대에 세계 각국의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단과 교파를 넘어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이하 WCLC) 창립 1주년을 맞이해 12월 6일(일) 오전 8시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에서 기독교성직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CLC와 천주평화연합(이하 UPF) 공동주최로 ‘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세계기독교성직자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미국 뉴욕과 한국 가평에서 이원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9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됐으며, 비대면 온라인 채널과 국가별 방송 매체를 통해 수십만 명의 세계시민들이 동참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을 통해 WCLC 창립 1주년을 맞아 세계성직자들은 이 시대의 의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난문제들과 코로나 대확산으로 신음해 가는 세계를 보면 하늘이 얼마나 긴박하게 기다려오셨는가를 알게 하는 하늘의 경고”라며, “건국 400년을 맞는 올해 미국은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떠나는 미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염려했다. 이어 한 총재는 “지구상의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절대자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