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은 기저귀 소재를 이용한 생체 나노 입자인 엑소좀 초간단 농축 기술을 개발했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밖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의 일종으로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50에서 150 나노 미터 크기의 생체 입자이며, 암, 면역질환, 신경퇴행성질환 등 난치병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열쇠로 최근 과학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분리 방법이 필요한데, 엑소좀의 매우 작은 크기로 인해 시료 내에서 분리하는 것이 어렵고, 현존하는 일반적 농축 방법 역시 많은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소요된다. 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은 기저귀 원료로 널리 쓰이는 고흡수성 수지(Super absorbent polymer)를 이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고흡수성 수지는 시료에서 물 분자와 같이 수 나노 미터 크기의 분자들은 흡수할 수 있지만, 이보다 큰 입자들은 흡수하지 못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50에서 150 나노 미터 크기의 엑소좀은 고흡수성 수지에 흡수 되지 않은 채로 시료 내에서 빠르게 농축될 수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
인천대학교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연극 'Almost, Maine'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2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공연예술학과 2학년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 '올모스트, 메인'은 원작의 8가지 에피소드 중 ‘SAD AND GLAD’,와 ‘WHERE IT WENT’. 두 에피소드를 제외한 6가지 에피소드와 에필로그/프롤로그를 새롭게 각색해 공연에 올린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별함과 각색을 통한 신선함을 동시에 보여주려 한다. 2010년에 신설 학과인 공연예술학과는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학과이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관객 없이 진행되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또한, 직접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실제 공연영상을 2021년 3월 18일 ~ 2021년 3월 21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생명공학전공 황병희 교수 연구팀(제1저자 : 류영채 인천대 생명·나노바이오공학과 대학원생)의 논문(논문명 : Novel fusion peptide‐mediated siRNA delivery using self‐assembled nanocomplex)이 생명공학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Nanobiotechnology’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 황병희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융합 펩타이드 매개 자가조립 나노복합체 siRNA 전달 시스템은 siRNA와 정전기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양전하성 폴리아르기닌과 수소결합 등의 비공유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피부투과에 효과적인 SPACE (skin penetrating and cell entering) 펩타이드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융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자가조립 나노복합체를 형성하여 siRNA를 고효율로 전달할 수 있다. 유전자 치료제는 유전자의 조절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RNA 치료제는 차세대 미래 신약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원에서 2024년 18조원으로 연평균 43.5%
인천대학교가 인천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인천 다문화 가족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쌀, 라면, 덴탈마스크 각 445박스를 후원하는 “2021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 인천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인천대학교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대학교 김동원 대외전략처장과 인천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도국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후원 물품은 인천시 각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9곳, 445가정으로 전달된다. 인천대는 2014년에 ”강화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동행“을 시작으로 인천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의 어려움이 있어 인천시 다문화가족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동원 대외전략처장은 "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나마 다문화가족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하였으니 조금이나마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대학교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도국센터장은 "매해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국립특수교육 주관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 평가는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걸쳐 평가됐다.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가 참여했고, ‘최우수’ 등급이 39개이고, ‘우수’ 93개, ‘보통’ 177개, ‘개선요망’ 114개로 나타났고, 전체 평규점수는 70.9 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이 평가에서 91.33점으로 전체 대학 평균 70.9점 및 국공립대학 평균 78.5점보다 월등히 큰 차이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학(修學)을 위해 세심하고 수준있는 지원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2020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확대해 매년 40개 학과에서
(사)한국산업정보학회는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김영균 교수를 지난달 대구대에서 거행된 추계 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추대 및 선출했다. 1996년 설립된 한국산업정보학회는 국내 굴지의 산업체와 대학교, 연구소, 국가기관의 전문가들이 경영과 공학기술을 포함하는 융합경영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술단체이다.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를 일년에 6회 발간하고 있다. 김영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판데믹으로 국내외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우수논문의 발굴과 산학간 협력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간이다. .
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실습 우수학생 및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상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취업 전 한 학기동안 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동기가 되고, 기업에서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후 별도의 연수과정 없이 바로 현업에서 직무를 수행 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채용 기회가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108명의 학생 중 IPP의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허민혁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고, 기계공학과 4학년 김다정 학생 등 10 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44개 기업체 중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니아딤채, ㈜네오드림스, ㈜에스티씨네트웍스, (유한)스테츠칩펙, ㈜로지션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김재곤 교수는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 '제 2회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1등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한국가스공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을 매칭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김재곤 교수는 Faicon팀의 대표로 참가해 'DNN 임베디드 시뮬레이션 기반 공기식 기화기 최적 운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참가한 40팀 중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 상금 150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김재곤 교수 연구실의 학부생들도 AI&U팀으로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선거가 4명의 입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 11일 인천대에 따르면 제3대 총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학내 교수 4명이 지원했다. 등록한 후보자(가나다순)는 박인호 명예교수,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 임경환 생명과학전공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 등 4명이다. 인천대는 오는 14일 총장후보 대상자를 확정하고 16일부터 총장후보대상자 검증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대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상벌에 관한 사항, 경력 및 자료의 진위에 관한 사항, 연구 윤리 등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 위반에 관한 사항 등 깐깐한 검증절차를 거쳐 내년 초 총장 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인천대는 내년 2월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정책평가를 실시하고, 총장후보자 3명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어, 인천대는 이번 총장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개정된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제18조에 따라 정책평가의 모든 결과를 지체 없이 공표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총장 선거는 기존 선거제도와 달리 총장추천위원회의 평가 점수는 반영하지 않고 교수,
인천대학교는 3일 국제표준 ISO 21001 인증을 취득하고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가 취득한 ISO 2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34개국 140여명의 전문가 그룹에 의해 개발돼 2018년에 제정된 ‘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글로벌 스텐다드를 바탕으로 교육기관의 자율적 혁신추진과 지속성장을 위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교육수혜자의 서비스 만족과 품질경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로 개교해 1994년 시립대, 2009년 송도캠퍼스 이전, 2010년 대학통합을 거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전환 등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립 대학이다. 최근에는 인천시와 스마트시티 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평가, BK 21사업단 참여 등 지역 거점 국립 대학으로의 역할은 물론 실용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