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이하, IGC)에서 주최한 ‘IGC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및 멘토링 행사’에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재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으로 재학중인 박정국 학생과 분자생명공학과 4학년으로 재학중인 오승찬 학생이 차지했다. 아이디어 제목은 ‘수질정화에 특화된 미세조류-박테리아와의 이의 바이오매스 자동화 수거 시스템 개발’이다. 본 아이디어는 기존에 하폐수처리 방식의 중금속 처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잘 이용하지 않는 미세조류 방식을 이용하며, 액체 배양이 아니라 필터에 부착해서 배양하는 자동화 수거 시스템이다. 최우수상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김동찬 학생이 수상하였다. 아이디어 제목은 ‘ACE 서류 전형 검토 솔루션’이다. 본 아이디어는 인공지능으로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One Stop 전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타겟은 인플루언서, 치어리더, 승무원을 구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보정된 사진을 보정전 사진으로 돌릴 수 있고 한눈에 지원자를 분류해서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겐
【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연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외국대학을 산업교육기관에 포함하는 ‘산학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이 지난 9월말 본격 시행돼 외국대학이 산학협력단 설치 및 산업체 교육 등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각 대학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인천을 혁신성장으로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첫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는 가장 먼저 지난 9월25일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12년 설립부터 135개, 344억원 규모의 연구과제 및 사업을 수행,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단 설립이 지역전략산업 진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대학교는(SBU: Stony Brook
【우리 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캠퍼스 외국 학생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및 체류질서 확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당초에 연수경찰서 협조를 받아 대면 집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인천연수경찰서로부터 영상교육자료를 제공받아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112 신고방법 안내, 보이스 피싱 예방법, 성폭력 및 데이트 폭력 예방, 유학생 체류자격 위반 및 불법 취업(체류)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캠퍼스 내 화장실에 대한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연수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IGC 캠퍼스폴리스에는 학생 폴리스와 함께 점검조를 구성해 오는 21일 부터 11월27일까지 캠퍼스 내 모든 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IGC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자체 캠퍼스폴리스’를 출범시켜 운영해 오고 있다. 캠퍼스폴리스는 경찰관 출신을 캠퍼스보안관으로 채용해 학생들을 폴리스 대원으로 선발했고 이들이 직접 심야 순찰 활동을 통해 캠퍼스 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